제주 동백동산 인근 맛집
선흘곶 자연밥상
제주여행 시
선흘곶 동백동산 둘러보고
현지에 살고 계시는 지인 분의
안내로 찾은 선흘곶 자연식 밥집
괜찮은 음식점이라는 생각에
카메라 꺼내 들고 찰칵~
선흘곶 자연식 밥집
동백동산 인근에 있습니다.
아래 지도 참조
알고 가지 않으면 쉽게
찾아갈 수 없는 곳입니다.
도로변에
음식점 간판이 있긴
있던데요.
나무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 않고
음식점 건물 앞 간판도
자세히 봐야만 알 수 있지요.
음식점 건물 앞 주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주변 공터가 엄청 넓어요.
건물만 봐서는
음식점이란
생각이 안 들어요.
그래도 많은 분들께서
알고 계신 듯~
계속해서 손님들이
들어오시더라구요.
일본 분들까지
식당 앞에는
천일홍이 예쁜 모습
보여주고 있습니다.
창문 넘어 시골스러운
풍경과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멋
편안하게 다가오네요.
군데군데 천일홍으로
멋을 냈습니다.
천정에도
말린 천일홍 묶음이
주렁주렁
메뉴는
간단데스네~
쌈밥정식 한 가지입니다.
1인당 13,000원
관광지 치고는
착한 가격일 겁니다.
통나무 테이블 위에
자연식 밥상
정갈스럽게 차려졌구요.
건강에 도움이 되는
흑미밥이올시다.
제주산 돼지고기 수육인
돔배고기가 메인인 듯~
돔배는 도마의
제주도 말인데요.
돼지고기를 삶아서
도마에 나온다고 하여
돔배고기라고 하네요.
잡내 전혀 없구요.
야들야들
함께하고 있는 분들
맛있다는 말
한 마다씩은
다 했을 겁니다.
바로 구워서 나온
고등어구이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싱싱하고 푸짐하게
담겨져 나온 쌈야채
마음에 들었구요.
밑반찬 종류가
입에 맞지 않은 게
한 가지도 없더라구요.
선흘곶 자연밥상
제주시 조천읍 동백로 102
전화 : 064-783-5753
영업시간이 짧은 게
좀 그렇네요.
10시 30분 ~ 19시 30분
저녁에는 서둘러 가야지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생산된 식재료만
사용한다고 하구요.
요리와 반찬 종류를
먹어보는 순간
프로 냄새가 난다고나 할까~
맛있는 집 분명 맞습니다.
선흘곶에서 은퇴 후
전원생활을 즐기고 계신
지인인 원장님 부부 때문에
행복한 만찬 즐겼네요.
너무나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