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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왕시] 인도음식 커리 전문점 ~ 아그라 롯데아울렛 타임빌라스점

작성자사자왕|작성시간24.02.18|조회수126 목록 댓글 4

 

오늘의 음식 소개는 인도 요리의 대표적인 소스 또는 스튜 요리인 커리, curry이다. 한국에 전래되면서 일본식 이름인 카레가 되었으며 또한 현지화 음식인 카레라이스가 되었다. 최근엔 햄버그도 함바고로 바뀌는 것 같아 심히 우려가 된다.

타임빌라스 사진 출처 : Naver

 

효순이가 의왕 백운호수주변 롯데 타임빌라스에서 xdidasx 운동화를 30% 할인한 금액으로 내자용을 포함해 두 컬레를 구입했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 병원 입원시부터 지금까지 신고 다니던 신발을 벗을 때 되었다고 생각했다. 세일 마지막 날이라고 30%할인한 금액에 또 추가로 30% DC해 준다고 한다. 오! 재수있는 날.


신발 구입 후 외손주들과 점심을 같이 먹기로 하고 롯데 아울렛몰 2층 타임빌라스에 있는 인도커리 전문점 "아그라"에 갔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 가는 게 직행이다. 그렇지 않고 엘레베이터를 타면 많이 걷게 되니 꼭 참고하기 바란다.

타임빌라스 내부 삼진어묵 매장 근처

설 다음 날 갔었는데 인파들로 엄청 혼잡하여 걷기가 힘들었다. 유모차가 얼마나 많은지 엘리베이터를 타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아마 다른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장면이라고 생각된다. 애견들도 많이 보인다. 애견을 데리고 가면 테라스쪽으로 안내받는 가 보다.


식당 앞에 대기자들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 인도커리를 좋아 하는 분들이 그렇게 많을 줄이야. 대기석이 없어서 아이들은 바닥에 앉아 있다.


입구에 대기 번호 28번이 떠있다. 그러나 점심시간이 끝날 때쯤 이어서 이내 빈자리가 많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래도 여섯 팀이나 대기중이다.

예약 사이트 ​

사위가 아래 앱 사이트에 예약금을 일인당 10K씩 걸고 예약을 했었기에 우리는 도착해서 바로 입장이 가능했다. 톡으로도 참석자들에게 보내도 주는 가 보다. 도착하면 카운터에서 예약금을 즉시 반환해 준다.


창가자리 및 단체석 외에도 빈자리가 없었다. 창문엔 비닐로 덮여져 있어서 잘 보이지 않아서 멋진 뷰 감상은 어려웠다.

 
칸막이 대신 좌우로 커텐을 설치해 둔 중앙 테이블에 앉았다. 손님이 엄청 많았지만 시끄럽지 않아서 다행. 우리 쪽에는 옷걸이가 없었는데 옆쪽 방에는 옷걸이가 있었다.


테이블 위에 주문 및 메뉴 확인용 테블릿, 물티슈, 수저통 & 작동하지 않는 수동식 전화기가 장식용 으로 놓여 있다.

프리미엄 세트 주문시 41% DC


무제한 리필로 제공되는 것은 라이스, 난, 탄산음료, 조건은 좋아 보인다. 그러나 무조건 1인1메뉴를 주문해야 한단다. 기념일도 아닌데 초2 어린소녀까지도 주문해야 하니 7 명 점심 외식에 무려 200,000 원이 소요되었다. 초등학생 두 명이 포함되었는데도 말이다. 엥겔지수가 증가하는 속도가 빨라진다. 인생은 오브라디 오브라다.


커플 프리미엄 세트 메뉴의 가격은 57,600 원으로 기재되어 있다. 둘이만 가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테블릿에서 우리가 주문한 메뉴들을 확인 가능하다.

망고라씨, 베리베리라씨, 유자라씨


라씨는 무료인데 세 가지 라씨를 두 잔씩 일 곱잔 먼저 주문했다. 망고 컵에는 조각 망고가 두 개? 들어 있었다. 탄산음료는 무제한으로 리필되는데 Coke 한 잔과 사이다 두 잔을 나중에 주문했다.

와인에이드는 1,000 원, 리필불가


테이블에 착석했을 때 한쪽 귀퉁이에 미니화로가 무질서하게 놓여 있었다. 미쳐 무슨 용도인지 모르고 보기 싫었다. 그게 인원수에 맞춰 올려 진 커리용 화로였다.

무르고 카라히 3 인분

 


망고, 포도, 채소 등 그리고 난은 바닥에 깔려 있었다.


두 개의 테이블에 나눠 주게 접시에 따로 담았다.


나이프로 소스가 발린 난을 잘라 봤는데 억수로 힘들어서 그냥 두손으로 집어 먹었다.

무르그 징가 카라히 3인분

 


불 붙이고 5 분 후 꺼지면 먹어도 된다고 했는데 3 분 만에 꺼진다.



에 멋진 비주얼을 위해 평소 먹지 않는 붉은 고추 작은 조각 하나를 올린다.

 

허니버터 난


꿀이 발라져 있어서 반질거린다.

갈릭난


구운 마늘을 난 위에 뿌려 두었는가 본데 처음엔 난 부스러기인 줄 알아서 챙겨 먹지 않았다. 다른 분들은 난을 4 ~5 번씩이나 리필해 먹었다는데 우리는 7 명이 두 개만 리필했다.

램로건 조쉬(양고기 커리),


수저로 뜰 때 양고기보다 더 큰 뼈다귀가 올라온다. 엥? 이래도 되는거여? 갈비탕도 아닌데 말이야.

버터치킨마크니

달카레

프로운 빨락
매웠던 것으로 기억된다.


외손주들이 기대 이상으로 잘 먹길래 물었더니 여러 번 커리를 먹은 적이 있었다고 한다.


양고기 커리를 허니 난에다 올려서 먹었다. 그나마 커리 중에서 제일 나은 듯 했다.


그러나 필자가 단골 로 다니던 부산 경성대 부근의 인도인이 경영하던 SAVABPNNAH와 부산대 같은 분이 운영하던 커리 전문점에서 먹던 것과는 다르게 느껴졌다.

안남미


공기밥도 무한 리필 제공되므로 독자들을 위해 촬용용으로 한 그릇만 주문했다. 밥맛은 당연히 안남미여서 입에 맞지 않으므로 안 먹는 게 낫다.
 


탄두리를 예전엔 자주 먹었는데 이번 주문에서는 빠져 있어서 섭섭했다.

그런데 이상했다. 크게 먹은 먹은 것 없이 배가 불러 오면서 소화도 잘 안되어 속이 더부룩해진다. 무제한 리필된다는 난 두 개, 탄산음료도 세 잔만으로 끝났다. 결국 저녁 식사는 천혜향 등 간식으로 해결했다.


입구에 놓여 있던 메뉴판을 찍다가 불편하여 중단했다. 비닐커버 안에 들어 있어서 선명하게 찍히지 않을 것 같았다.


테라스쪽


실내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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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아그라 의왕점
영업 : 10:30~ 21:00
전화 : 031-8086-9776
휴무 : 미확인
주차 : 무료
라스트오더 : 미확인
브레이크타임 :
주소 : 의왕시 바라산로 1 롯데아울렛 타임빌라스 2층
전철 : 미확인
주변 : 식후 백운호수 산책
홈피 : 예약 사이트 https://app.catchtable.co.kr/ct/shop/agra_ui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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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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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선달 | 작성시간 24.02.18 완전히 인도식이네요. 화려하고 맛있어 보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사자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18 그래도 인도인이 운영하던 식당 부산에서 먹던 게 추억의 맛으로 좋았던 같더군.
  • 작성자한밤의우수 | 작성시간 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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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사자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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