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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2박 3일 마지막 일정은 온천에 들렸다가 고베에서 간사이공항까지 가는 과정 즐겼습니다.

작성자킹덤|작성시간18.03.29|조회수699 목록 댓글 4







고베 2박 3일 여행

마지막 날 일정


 즐거운 시간은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 건지요.

고베 2박 3일 여행

 마지막 날이 되었네요.

여행의 즐거웠던 기분

희석된 듯~ 가슴 뛰는

소리가 약해졌습니다.


 멀리 가는 특별한 일정이

 없기 때문에 늦잠과 함께 

  모두 여유를 부렸습니다.

  온천탕에 가기로 한 게

 전부였으니까요.


마지막 일정 정리해 봅니다.

 



일본 지인

참 고마운 분입니다.

많이 귀찮을 법도 한데

머물고 있는 동안

이렇게 정성스럽게

아메리칸 스타일로 

아침식사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직접 내려서

모양을 낸 원두커피

맛있게 마셨던 기억

또렷합니다.





아침식사 후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지인의 차에 올라

온천욕하러 들렸어요.


"용탕" (타츠노유)

龍の湯 (たつのゆ)

집에서

조금 떨어진 곳까지

온 걸 보면

당연 좋은 온센

맞을 겁니다.


주차하기 편리하고요.

내부도 잘 되어 있더라구요.

아카시해협대교가 보이는

노천탕까지 있습니다.




龍の湯(たつのゆ)

바로 앞에는

대장해안 (오쿠라카이간)

大藏海岸

(おおくらかいがん)

 있고요.





아카시해협대교

"あかしかいきょうおおはし"

한눈에 들어옵니다.

마치 부산 광안리와

  비슷한 느낌이랄까~





목욕비가 생각보다

저렴하더라구요.

평일 성인기준

 600엔(약6,000원)


우리나라와 다른 건

공짜로 사용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다는 거~

세면도구와 타올,

스킨, 로션까지 모두

개인적으로

준비를 해야 됩니다.

옷 보관하는 락커도

일단 100엔을 넣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고 

점심먹으러 들렸습니다.


마루가메 세이멘

(환구제면)

"まるがめせいめん"

우동 전문점인데요.

현지인이 안내해 주는 곳

분명 이집도 유명한 집

맞을 겁니다.

체인점인 듯

규모가 상당하네요.





입구로 들어가서

빙~ 돌면서 스스로 주문해서

챙겨먹는 셀프시스템입니다.





우동 종류

꽤나 많습니다.





우동면

 직접 만들더라구요.

반죽하고 숙성하고 

면 뽑고 삶고

우동 만들어지는 과정

다 볼 수가 있어요.









우동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보니까

신기하기도 하고요.

맛도 많이 다를거라는 생각에

식욕이 확~ 살아납니다.





좋아하는 우동

한 그릇씩 받아들고





양념 가미합니다.

우동에 넣어 먹는 게

생각보다 많았어요.





식사시간에는

줄을 서서 먹어야 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우동집이라고 하는데요.

점심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한가하네요.





자가제면 우동면발

굵고 쫄깃쫄깃한 게

얼마나 맛이 괜찮던지요~

국물도 입에 맞았고요.

제대로 된 우동

경험했습니다.





튀김(덴뿌라) 종류도

쭉~ 놓여져 있더라구요.

우동과 함께 먹는 튀김

이이데스네~



이제는

진짜 돌아갈 시간

 집에 들러 짐을 챙긴 후

일본 지인을 따라

오사카 간사이공항으로

갑니다.





우오즈미역에서

JR을 타고  출발





니시아카시역에 내려

산노미야열차로 갈아탄 후

산노미야역에서

고베공항까지는

포토라이나이용했어요.




포토라이나

ポ-トライナ-

우리나라

 경전철 같은 건데요.

두 칸이었던 것 같아요.

고가(高架)로

운행을 하기 때문에

고베 시내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고베 주요지역을 경유하여

고베공항까지

순환형태로 운행합니다.







포토라이나

금새 고베공항역

도착했습니다.





고베공항(神戶空港)

2006년 2월 인공섬인

포트아일랜드 앞바다에

만들어졌습니다.

주로 도쿄,

삿포로 등과 연결되는

 일본 국내 여객기

위주로 취항하고 있는

작은 규모의 공항입니다.









시간이 여유가 있어

고베공항

이곳저곳을 둘러봤는데요.

깨끗하고 편의시설도

잘 되어 있더라구요.






아이스크림 한 개씩 들고

잠시 여유도 부려봤구요.






3층에는

카페와 레스토랑


전망대가 있는

4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고베공항 4층 전망대

산책하면서

주변 둘러보기 좋네요.

시원스럽구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입니다.





고베공항 바로 옆에

고베에서 간사이공항을

왕복하는 여객선

베이셔틀이 있는데요.

이 배를 타고

간사이공항까지

가기로 되어 있어요.





고베공항에서

 베이셔틀여객선터미널까지

도보로 2분 정도 걸리니까

바로 이웃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고베에서

오사카 간사이공항까지

쾌속여객선인

베이셔틀을 타면

30분 정도 걸립니다.


베이셔틀을 이용하는 게

다른 교통수단보다

 빠르게 갈 수 있지요.





베이셔틀여객터미널에 도착

일단 표를 구입했구요.





고베에서 간사이공항

베이셔틀(여객선) 시간표

1시간 간격으로 있어

시간을 잘 맞춰야

기다리지 않아요.





여객터미널 안에서

잠시 일본 지인과

작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안쪽 테이블 위에

가방 세 개를 올려놓고

선물이라고 하면서

마음에 드는 겉

한 개씩

고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센빠이(선배)니까

가장 먼저 교토(Kyoto)

가방을 골랐지요.

후배 두 명도 차례로

집어 들었습니다.





그 다음은

어깨에 메고 있던

 두툼한 가방에서

과자 종류를 꺼내면서

설명을 하는데요.

완전 감동이었습니다.

고르라고 한 가방은

 또 다른 선물을

담으라고 준 거였던

거지요.


우리들과 관광 다니면서

언제 그 지역에서

유명한 과자 종류를

구입했는지 모르겠네요.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즐거웠던

고베 2박 3일 여행도

이제는 추억으로만

남겨둬야 할 듯해요.

후배 때문에 인연이 된

일본인 두 분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너무나 신세 많았습니다.

우리들을 위해

3일간이나 휴가를 내서

이곳저곳 안내해 주고

집에서 재워주고

먹여주기까지 했으니

그 얼마나 고맙습니까~

마치 가까운 친척집에

머물렀다가 오는

기분이었습니다.


찾아준 손님을 위한 배려

많이 특별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언제 보답할 날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함께한 후배 두 명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국내여행

(부산, 경남지역 환영)

해외여행 전문

투어랜드

전화 : 070-8843-1692

핸폰 : 010-4489-0682

한상우


후배랑 함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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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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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한밤의우수 | 작성시간 18.03.29 행복한 여행~~
    조심해서 다녀 오세요~~~~
  • 답댓글 작성자킹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3.31 감사합니다.
    다녀와서 추억을 남기겠다는 생각으로
    후기를 포스팅한 겁니다.
    감사합니다.
    주변에 꽃이 만발합니다.
    즐기는 시간 가지세요.
  • 작성자ujin | 작성시간 18.03.29 우리나라처럼 공짜가 많은 나라도 없을거예요^^
    즐거운 여행하셨네요^^
  • 답댓글 작성자킹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3.31 맞아요.
    일본은 공짜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 좋은 나라
    감사합니다.
    이제 봄꽃의 계절입니다.
    주변 꽃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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