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2박 3일
교토 가볼만한 곳
팔판신사 (八坂神社)
(やさかじんじゃ)
야사카진자
교토여행 첫 날
마지막으로 들린
八坂神社,야사카신사
교토에서 가장 번화가인
기온(祇園)과 마주하고 있는
이 신사는 액과 화를 면해주고
상업을 번성하게 해준다고 하여
교토 시민들에게 친밀감을 주는
신사(神社, 진자)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일까요 항상 많은 분들로
북적거리는 곳입니다. 뒤로는
마루야마공원이 있으며
해마다 7월이 되면
교토의 3대 축제의 하나로
유명한 기온마쯔리(祇園祝祭)의
주요행사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지요.
청수사(淸水寺), 난젠지(南禪寺) 보고
이곳 야사카신사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교토여행 시 꼭 둘러봐야 할 관광지는
아니지만 교토에서 가장 번화가인
기온(祇園)에 위치하고 있어서
겸사겸사 둘러보면 좋을 듯
벚꽃이 만발할 때 찾으면
그렇게 좋다고 하네요.
대로변 양쪽으로
길게 늘어선
기온( 祇園)
시조도리(四條通り) 상점가
일본 전통 공예품, 과자,
차(茶) 등의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점과 음식점이
즐비한 거리입니다.
기온 시조도리 상점가
많은 사람들로 북적북적
없는 물건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상점들과
음식점으로 가득하지만
다른 곳과 비교하면
평균적으로 물건 값은
비싸다고 합니다.
야사카신사는
기온 시조도리 상점가가
끝나는 지점에 있지요.
앞에 붉은 건물 보이네요.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야사카진자 정문과
연결이 됩니다.
야사카진자 앞에서
시조도리 상점가 거리
확인합니다.
입구에 있는
큰 돌비석이
팔판신사(八坂神社)
"야사카신사" 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야사카신사로 들어가는
출입문
여러 개 있습니다.
대부분 관광객들은
정문인 서루문(西樓門)으로
다닙니다.
서루문(西樓門) 양 옆으로
긴 막대기를 든 장수가 있어요.
분명 의미가 있겠지요.
우리나라 사찰의
사천왕이 연상됩니다.
서루문(西樓門)을 들어서자
주전부리할 수 있는 노점이
여러 개 보이던데요.
의아한 생각이 들었어요.
야사카신사는
입장료 없이 많은 분들이
자유롭게 다니는 곳이기 때문에
신사라기 보다는
공원 같다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
일본 신사에 가면
요렇게 생긴
사각기둥을 볼 수 있는데요.
토리(鳥居, とりい)입니다
아사카신사 안에
이런 토리(とりい)가
여러 개 있더라구요.
토리 맨 위 가운데에는
무슨 신을 모시고 있는 지
알 수 있도록 적혀져 있구요.
이 토리에는
역신사(疫神社)로
되어있는 걸 보면
전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기원하는 곳 아닐까요.
이곳 토리 기둥에는
대전신사(大田神社),
백수신사(白鬚神社)라고
적혀있네요.
야사카진자 안으로 접어들면
왼쪽에 가장 큰 붉은 건물이
웅장함을 자랑하는데요.
본전(本殿)입니다.
본전(本殿) 앞에
딸랑이줄이 3개씩이나
걸려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밧줄을 당겨
딸랑이를 울리면서
소리내어 웃곤하지요.
가운데 특별하게 보이는 건물
무전(舞殿)으로 되어있네요.
무전(舞殿) 위에 걸린 등
무얼 의미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수많은 글과 함께
타원형의 동근란 등이
징그럽게 보일 정도로
주렁주렁
야사카진자를 대표하는
모습인 듯하네요.
본전과 무전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걸 보면
인기가 많은 듯해요.
남루문(南樓門)도
많은 분들이 왔다리 갔다리
좀 규모있는 건물도 보입니다.
악왕자신사(惡王子神社)는
또 뭐야~
일본 분들은
다 알려나 모르겠네요.
초청해 주신
일본 회장님을 따라
안쪽길로 걸어갑니다.
미용수(美容水)
이 물을 마시고 오지 않은 게
큰 실수였어요.
사진 촬영한다고
정신이 팔려서 그만~
적어도 5년은
젊어질 수 있었을 텐데요.
일길사(日吉社)
이곳에는 토리가 없네요.
다 알아보려고 하면
날 새겠습니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는
운치있는 길을 걸어
뒤쪽 붉은 토리를 지나갑니다.
나무가 우거진 공원
이곳이 바로 마루야마공원인 듯
벚꽃의 계절에 찾으면
그렇게 아름답다고 합니다.
이곳저곳
연세가 지긋하신
멋진 나무들도 보이구요.
이렇게
큰 벚나무 처음 봤어요.
벚나무는 오랫동안 살기
쉽지 않다고 들었는데요.
"스고이데스네~"
이 큰 나무에
하얀 벚꽃으로 가득하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마루야마공원 산책로를
한 바퀴 돌고
다시
야사카신사로 향합니다.
어느새
날이 어두워졌습니다.
조명등이 들어오니까~
또 다른 느낌입니다.
이래서 야사카신사
밤에 더 인기가
많다고 했나 봅니다.
본전(本殿)
옆 모습이올시다.
나갈 때는
이렇게나 큰 토리로~
야사카신사는
사통팔달(四通八達) 좋네요.
저희들을 초청해 주신 분
교토 현지에 살고 계시면서
여러 종류의 사업을 하시는
회장님이신데요.
교토에서 유명한 관광지
조금이라도 더 소개해 주고
싶으셨나 봅니다.
아마 이곳 야사카신사도
이름난 곳이라는 생각에
늦은 시간까지
안내해 주신 것 같아요.
너무나 고마우신 분이세요.
일본을 아주 조금밖에 모르는
마라토너 전용재
촌티 조금씩 벗고 있습니다.
교토여행 시
야사카신사는
교토에서 가장 번화롭다는
기온(祇園)과 연계해서
둘러보면 좋을 듯 싶어요.
교토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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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도 투어랜드
후배랑 함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