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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2박 3일 여행] 교토역 인근 가볼만한 곳입니다. ~ 서본원사(西本願寺, 니시혼간지)

작성자킹덤|작성시간18.05.11|조회수968 목록 댓글 2







교토 2박 3일 여행

교토역 인근 가볼만한 곳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西本願寺(서본원사)

시혼간지


지난 2월 23일에

교토(京都)를 방문했었을 때

히가지혼간지(동본원사)둘러보면서

다음에는 서쪽에 있는 시혼간지

꼭 둘러보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번에 시혼간지도 확인했습니다.

초청해 주신 회장님께서 운영하시는

게스트하우스(GUEST HOUSE)인

경무(京舞, 교부)에 묵었는데요.

KYOBU 인근에 있더라구요.


이런 기회를 놓친다면

여행블로거라고 말할 수 없지요.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이른 아침

일행들 몰래 살금살금 빠져나와

편의점에서 우산 한 개 사들고

서본원사 이곳저곳 거닐면서

 혼자만의 시간 즐겼습니다.




경무(京舞, 교부)

게스트하우스에서 나와

큰 길로 접어들자마자

앞쪽으로

펼쳐진 니시혼간지

한눈에 봐도 굉장한 규모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서본원사(西本願寺, 니시혼간지)

도로 건너편으로 보이는

작은 문 안쪽에

불교종합박물관

있다고 되어있네요.

불교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한 번쯤 둘러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니시혼간지 담을 따라

수를 놓은 철쭉꽃

상쾌한 아침 열어주구요.




西本願寺(니시혼간지)

히가시혼간지와 같은

정토진종(淨土眞宗)의

혼간지파의 본산 사원으로

원래는 한개의 혼간지로

되어있었다고 하는데요.

1602년 도쿠가와 이에야스

교뇨에게 혼간지 동쪽의

사찰을 주면서

동, 서로 분리되었답니다.


동쪽으로 떨어져 나간

히가시혼간지와 구별하기 위해

니시혼간지라고 했습니다.


일본 불교의 성인으로 추앙받은

신란(親鸞)을 모시고 있으며

경내에는 국보와 중요문화재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지난번 교토역 바로 앞

교토타워에 올랐을 때 봤던

니시혼간지

교토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입구 옆으로

부처님 말씀이 있네요.

화안애어(和顔愛語)

"항상 따뜻한 얼굴로 사랑스럽게 말하라."

사람의 됨됨이는

표정과 말만 들어도 알 수 있지요.






들어가는 문은

어명문(御影堂門, 고에이도몬)

아미타당문(阿彌陀堂門, 아미다도몬)

두 개의 문이 있는데요.

사진상의 문은

아미다도몬입니다.

입장료는 없고요.

자유스럽게 드나들 수 있어요.





니시혼간지에도

히가시혼간지와 마찬가지로

 황금색 연꽃 조형물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어명문(御影堂門, 고에이도몬)

아미타당문 왼쪽으로 있습니다.





어명당문(御影堂門, 고에이도몬)으로

들어가면 어명당(御影堂, 고에이도)

바로 보이지 않도록

작은 담이 역할을 합니다.





종루(鍾樓)

역시 전체적인 규모에 비해

아담 사이즈네요.








이른 아침이 아니면

참배 전 손을 씻는

てみずや (테미즈야)

많은 분들로 북적거릴텐데요.





먼저 안쪽 끝으로 와서

전체적인 규모 확인합니다.

히가시혼간지와

많이 닮았습니다.





1636년에 건립되었다는

어명당(御影堂, 고에이도)

가로(동서) 62m, 세로(남북) 48m,

높이 29m

일본에서 가장 큰

목조건물이라고 합니다.





안에는

히가지혼간지의

어영당과 마찬가지로

신란(親鸞) 스님의

 목상이 안치되어 있으며

3,600명이 한꺼번에 들어가

법회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크기입니다.





1760년에 건립된

아미타당(阿彌陀堂, 아미다도)

어영당(御影堂, 고에이도)과 함께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가로(동서) 45m, 세로(남북) 42m,

높이 25m

어영당보다는 조금 작지만

이 건물도 직접 보면

굉장히 크게 느껴지지요.








어명당(御影堂)과

아미타당(阿彌陀堂)

서로 연결이 되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경내에 범상치 않은

은행나무 두 그루 있더라구요.

딱 봐도 연세가 지긋하신 고목

"오이쿠쯔데스까~"





오른쪽에 있는 건물

한국어판 브로셔에

"안논덴"으로 나와있던데요.

서점(書店)입니다.

생각컨대 불교 관련 서적을

판매하는 곳 아닐까요.







서점 앞 작은 건물은

 현판에

장륜전(藏輪轉)이라고

적혀있네요.


절에서 불경을 넣어

두는 집인

경장(經藏)입니다.







연등(燃燈)

세월의 흔적이 묻어납니다.

생김새도 예쁘구요.

불교에서 연등에

불을 밝힌다는 의미는

탐욕과 아집으로 어두운

마음(무명)을 밝히는 것을

상징하는 거지요.





연꽃을 닮은 분수

잠시 눈여겨 봤습니다.





안내실 겸 휴게실

이곳에 한국어로 된

안내 브로셔가 있더라구요.

브로셔를 보면서 둘러보면

 많은 도움이 될 듯해요.





니시혼간시 옆으로

요상하게 생긴 건물이 보여서

가까이 가봤는데요.


본산 흥정사(興正寺, 고쇼지)

표지석이 있는 걸 보면

완전 다른 절(寺)인 듯~

덤이라 생각하고 둘러봤어요.





들어가는 문이

좀 독특하게 보이네요.





흥정사(興正寺, 고쇼지)라는

절 이름은

일본에 불교를 널리 알린

쇼토쿠 태자의 업적을 기리고

올바른 가르침을 일깨우고

번창시킨다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본산 흥정사(興正寺, 고쇼지)

안내문 아래에 한글로

아미타여래를 본존으로 하고

신란 성인을 종조로 하는

진종 고쇼파의 본산이라고

적혀있던데요.

종교가 불교이신 분들은

쉽게 이해하시겠지요.






전체적인 분위기

비록 크기는 작지만

니시혼간지와 유사합니다.

마치 니시혼간지와

연계 선상에 있는 것 같아요.







아담 사이즈

분명 건물의 용도 있을 겁니다.


 서본원사(西本願寺, 니시혼간지)

흥정사(興正寺, 고쇼지)


니시혼간지 경내

199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그 오래전 컴퓨터도 없고

특별한 장비도 없었을 텐데요.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건강한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것도 태풍과 지진이 많은

일본에서~

직접 보면 굉장히 큽니다.

교토역 인근에 있기 때문에

교토여행 시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보면 좋을 듯 싶어요.

이번에도

궁금하게 생각했던 곳

직접 확인했다는 자체가

기분 좋았구요.

 덤으로

 흥정사(興正寺, 고쇼지)까지

 "룰루랄라~ "

숙소로 돌아가는 길

 상쾌할 수밖에요.


교토 시내

호텔게스트하우스

숙박 문의 및 예약 시


투어랜드 제휴업체인

NIJO HOTEL(月光, 니조호텔)

HOTEL MATERIAL,

경무(京舞, KYOBU) 게스트하우스

아래 투어랜드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예약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http://kyobu.kyoto 


국내여행, 해외여행

(부산, 경남지역 환영)

일본여행 전문

투어랜드

전화 : 070-8843-1692

핸폰 : 010-4489-0682

한상우


일본어가 가능하신 분들은

 이메일이나 전화번호로

직접 예약하셔도 됩니다.


Hotel Material

Tel 81757621777
Fax 81757621700
210-4nakanocho.higashiyamaku.

kyotocity.kyotofu
🏣 605-0034
Email:info@lux.kyoto

예약 담당
Nanami Okishio
818014477733


이번 여행도 투어랜드

 후배랑 함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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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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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사자왕 | 작성시간 18.05.11 여기는 처음 보는 듯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킹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5.12 교토역 인근 히가시혼간지와 니시혼간지
    유네스코에 등재된 유명한 곳입니다.
    규모가 상당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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