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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이기대 입구] 다이닝센 패밀리레스토랑

작성자사자왕|작성시간19.02.01|조회수590 목록 댓글 9

월 초에 발행되는 부산 남구 구보에 올 2월부터 남구의 맛집멋집 코너가 생겼습니다.

거기에 남구청의 요청으로 카페지기가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어제 신문에 처음 게재되었습니다. 

그 결과인지 어제 하루 갑자기 신규 가입자가 대폭 늘었습니다.





 

필자의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아담한 레스토랑이 있다, 분위기랑 사장님 마인드가 참 마음에 드는 곳이다, 지방에 있는 아이들도 좋아 하는 곳이어서 2~3년 전만 해도 일년에 한두 차례 들렀는데 한 번 건너 뛰고 나니 잊혀지고 말았다, 우연히 지인과 통화하다가 생각이 나서 다녀 오게 되었는데, 새로운 메뉴가 우리를 즐겁게 한다,

 

01분 거리 : 이기대 입구 / 걸어서,

03분 거리 : 할매팥빙수 / 걸어서,

10분 거리 : 남부면허시험장 / 걸어서,

15분 거리 : 부경대 / 걸어서,

10분 거리 : 광안리해수욕장, 황령산, 카페 그레이스,


Dining Sen,

아마 2014년도엔가 지나 가다가 발견하곤 신기한 마음으로 문을 열고 들어 갔다, 용호동은 도심에 가까우면서도 예전부터 내려 오는 이미지 때문에 개발이 더딘 곳이다, 또한 편도 2차선 도로가 제일 넓은 간선도로여서 발전하기도 힘든 곳이다, 이런 곳에 레스토랑이 생기다니?

 

내자와 둘이서 실망하리라 예상하고 찾아 들어 갔다가 대박이었다, 아마도 2Km 정도 떨어진 부경대쪽에서 오픈했다면 대박이 나도 크게 날만한 업소였을 것 같았다, 약 2년 만에 찾았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분위기와 맛이 우리를 즐겁게 해준다,


Setting,

패밀리 레스토랑이지만 기본 셋팅이 깔끔하다, 레드와인을 주문했더니 몇 년 전에 봤던 아가씨가 땅콩을 서비스로 제공해준다, 근무한지 햇수로 4년차라고 하니 대단하다, 오래된 직원은 고객을 기억해주니 단골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겠다, 하우스 와인 5K


Sen A 코스,

31,000 원 x 4인상,

Salad + Pane Soup + Sen 스테이크 + 파스타 + 고르골졸라 피자 + 커피가 제공된다, 고르곤졸라 피자 보다는 처음보는 Johnsonvile Lub Salad Pizza에 필이 꽂혀 차액 4,000 원 부담키로 하고 주문한다, 또한, 대식가 일행들을위하여 파스타 대자를 필라프와 파스타 소자로 주문 변경했다,

1, House SaLaD,

사진으로로 이상하게 많이 작아 보이지만 네 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이 담겨져 있으니 보는 순간 아찔하다,  아삭 아삭 씹히는 신선한 야채와 새우 그리고 토마토 등 역시 다이닝센이라는 느낌을 확인하게 해준다, 개별 주문시 8,800 원,
 

2, Pane SouP,

주문을 받으시는 사장님이 빠네스프의 인기에 대해서 자랑삼아 설명을 하신다,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하고 빵을 찍어 먹어 보니 자부심을 가질만 하다, 맛있다고 빵을 미리 먹어 버리면 코스요리 나오는 것을 다 못 먹을 수 있다고 하신 말씀이 사실이겠다, 이글을 보고 가시는 분들은 절대로 대식가 아니라면 시험하지 마소서, 일인당 1개씩 제공되며, 총 일곱 가지 종류의 스프가 매일 번갈아 가며 "오늘의 스프'로 제공된다, 양파, 고구마, 단호박, 브로콜리, 감자, 옥수수, 양송이,  개별 주문시 6,500 원,

Ade,

대/소 9K/4.5K, 대/소 8K/4K,

블루레몬과 레몬체리, 칼러풀한 색상은 어렸을 때 리어카에서 빙글빙글 돌려 가며 만들어 주던 불량식품 계란형 아이스케키 같은 느낌을 준다, 와인 한 잔을 마시는 데 취기가 올라 에이드를 마시니 자꾸 손이 가게 된다, 커플 잔으로 제공되므로 두 명이 마실 수 있다, 음료는 코스 요리와는 별도,

 


3, Chopped Beef Steak & Salad,

챱스테이크로 불리우는 메뉴로서 저급 레스토랑에서는 주로 부채살을 사용하므로 피하게 된다, 여기는 토시살을 사용하였는데다가 오~매! 예상외로 괜찮다, 최근에 괜찮은 쉐프를 모셨다더니 결과가 아주 좋은 것 같다,  개별 주문시 25,000 원,

Salad,

챱스테이크와 함께 담긴 샐러드의 양도 적지 않다, 맛 또한 웬만한 레스토랑의 샐러드보다 나은 것 같다,


Seasoning,

두 가지 소스를 제공한다, 하얀 색은 갤릭소스 그리고 소불고기양념소스이다, 두 가지 골고루 맛을 보자,


 

4, Sen Steak,

역시 토시살을 사용한다, 마리네이드 숙성 후 그릴에 한 번 구워서 육즙을 가둔 후 오븐에 다시 넣는다, 소스는 자체적으로 직접 만든 특제소스를 사용한다,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먹는 식감보다 월등한 것 같다, 일행들의 입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Rare 대신 Medium으로 주문했더니 모두들 환상적이라고 좋아한다, 홀 그레인 머스터드를 발라서 먹으면 풍미가 더해진다,  개별 주문시 25,000 원,

4, Pilaf,

코스 주문시 필라프 또는 파스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는 필라프와 파스타 두 가지 모두 소자를 주문하면서 추가요금을 부담하면 두 가지 모두를 맛 볼 수 있다, 아래 사진은 필라프 소자이다,



 

5, Pasta,

파스타 맛을 보기 위하여 필라프 소자와 토마토칠리마스트 소자를 주문했다, 약간 매콤하여 에이드를 마시게끔 한다, 소자라도 양이 많으므로 소식하시는 분들이라면 주문시 미리 협의를 거치는 게 좋겠다,



 

 


6, Johnsonville Lub Salad Pizza,

존슨빌이란 마을 이름은 호주, 뉴질랜드 그리고 미국엔 거의 모든 주에도 있어서 원조는 어딘지 궁금해진다, 존슨빌 클럽에서 시작한 것인도 모르겠다, 피자가 나올 때 쯤이면 모두 배를 두드려가며 더 이상 먹기 힘들다고 즐거운 비명을 지르게 된다,

 

How to Eat,

얇은 도우에 소세지와 야채가 위주로 올려져 있어서 그냥 먹기는 불편하다, 그래서 일회용 비닐 장갑을 끼고 먹도록 되어 있다,


7, Coffee,

이제 두 시간에 걸쳐서 먹었던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식후 바로 커피를 마시지 않는 필자도 머그잔에 조금씩 담겨져 있어서 맛을 봤었는데 괜찮았다,

 


Dining Sen,

다이닝 센 부산본점은 ★부산맛집기행★ 카페의 협력업체로 지정되어 있어서 회원증 소지자들은 계산시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유리문에 붙어 있는 노란 스티커는 협력업체임을 의미한다, 협력업체 제도는 비용 발생이 전혀 없으며, 회원들이 안심하고 출입할 수 있는 업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4층 입구,

3층과 4층 중앙을 터서 3층 중앙에서 4층으로 올라 갈 수 있다, 붉은벽돌로 되어 있어서 중후한 느낌을 준다, 4층 입구 맞은편 12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에 앉은 손님들의 얼굴이 바로 노출되지 않도록 밝은 색깔의 병풍을 설치한 것도 바람직하다,


피아노 & 빔 프로젝트,

단체모임 등을 위하여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피아노는 고객들이 직접 연주하며 파티를 할 수 있도록 준비된 것이다, 특이하게 와이셔츠를 판매하는데 장당 20,000 원이다, 이곳 사장님이 입고 있어서 참고가 된다, 지인이 OEM으로 납품하는데 자체 브렌드로 성장하기 위하여 이문을 남기지 않고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한다,


부산 남구청 지정 모범업소,

해당 지자체에서 정해진 기준에 따라 선정하는가 보다, 3층과 4층 중앙을 터서 3층 중앙에서 4층으로 올라 갈 수 있다, 붉은벽돌로 되어 있어서 중후한 느낌을 준다, 4층 입구 맞은편 12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의 손님들의 얼굴이 바로 노출되지 않도록 밝은 색깔의 병풍을 설치한 것도 바람직하다,


추억의 뽑기,

식사 후 게산하고 나면 한 명이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2019년 새해 맛있는 식사를 한 후 좋은 꿈을 꾸신 분이 뽑기에 참여해보자, 재미로 하는 것임을 잊지 말자,


EvenT,

동네 패밀리 레스토랑다운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자녀 동반 한 세대 가정이 하루 전 예약하면 10%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하루 한정된 숫자이므로 미리 확인을 하고 가는게 좋겠다,



위생등급 인증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위생등급 인증서가 붙어 있어서 관심을 갖게 한다,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신청을 하면 엄격한 검사를 받고 등급 판정을 받을 수 있지만 준비과정에서부터 힘들고 매우 까다로워서 신청을 꺼려 할 것 같다, 필자가 살고 있는 부산 남구 관내에서 네 곳 정도가 받았다고 한다, 고객들이 안심하고 출입을 할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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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29]

 

상호 : 이기대 다이닝센 부산본점

전번 : 051-621-8833

주소 : 부산시 남구 용호로 88, 용호동 135-9

영업 : 11:00 ~ 22:00,

휴무 : 없음,

주차 : 할매팥빙수 옆 주차장 한 시간 제공,

비고 :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현금/카드 10%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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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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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근화 | 작성시간 19.02.01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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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Mashi Maro | 작성시간 19.02.01 저도 가봐야겠어요ㅎ
    신문에 기재되고나면 줄서야하는거 아닌가ㅜㅜ
  • 작성자오크라 | 작성시간 19.02.01 축하드립니다~
    예전에 맛따라길따라 칼럼보고
    대구까지 콩국수를 먹으러 갔던 기억이~
    맛있으면 어디든 다닐수있어요.^^
  • 작성자하루엔 | 작성시간 19.02.01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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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비아네☆ | 작성시간 19.02.02 축하드립니다~
    남구청에서 이제사 알아서 모시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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