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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업;가정에 화재시 유용한 두가지 저렴한 아이템

작성자travel|작성시간19.05.27|조회수410 목록 댓글 1

뱃살난감님 글 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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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뱃살난감입니다. 가정화재시 유용한 아이템을 검색하다보니 알게된 기사입니다. 뉴시스아이즈 언론 기사를 불펌해왔습죠..

일단 아래 기사를 보시죠

 

(기사전문)

다국적 알루미늄 제조기업 샤시 모드갈 아시아 대표
'세이프키즈'와 함께 투척용소화기-산소캔 보급운동

【서울=뉴시스】강지혜 기자 = "빵을 부풀게 하는 베이킹소다를 냉장고에 두면 탈취제로 쓰이고, 싱크대에 두면 세제로 쓰입니다. 노벨리스에서 후원하는 캠페인도 기존에 있던 물건을 새로운 용도로 사용한 경우죠."

'용도의 재발견'을 어린이 화재 안전 대처법에 적용한 사례가 있다. '기브뎀! 세이브뎀!(Give Them! Save Them!)' 화재대응 캠페인이다. 투척용 소화기와 마스크형 산소캔을 어린이 화재 안전 교육에 활용했다. 모두 인터넷으로 손쉽게 구할 수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물건들이다.

투척용 소화기는 고철로 만들어진 빨간 소화기와 다르다. 겉으로 보기엔 흡사 0.5ℓ 플라스틱 물병 같다. 내부에는 물 대신 소화액으로 채워져 있다. 바닥에 던지면 병이 터지며 소화액이 초기 불길을 진압한다. 마스크형 산소캔은 가벼운 캔 안에 들어있는 산소를 들이마실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부 노인이나 호흡기 환자, 수험생 등이 사용했다.

지난해 4월 샤시 모드갈 노벨리스 아시아 사장은 어린이 안전 전문기관 세이프키즈 코리아가 제안한 '기브뎀 세이브뎀' 캠페인을 후원하기 시작했다. 노벨리스는 세계적인 알루미늄 제조기업으로 유럽과 북남미, 아시아 9개국에서 1만1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주한인도상공회의소 회장직도 맡고 있는 모드갈 사장은 국내 어린이 안전 문제에 관심이 많다.

"우리 회사는 제조기업이기 때문에 특히 안전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직원 안전'이라는 기업 철학을 지키고 있습니다."

모드갈 사장은 글로벌 알루미늄 제품 생산 기업 사장답게 화재 안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전 세계 노벨리스 사업장은 'EHS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노벨리스는 각 사업장에 기업에서 가장 중시하는 가치인 환경(Environment), 건강(Health), 안전(Safety)을 지키는 근무 환경을 조성한다.

 

화재 안전 관련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화재는 제조업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흔한 사고 중 하나다.

모드갈 사장은 화재 안전 중에서도 특히 '어린이 화재 안전'에 집중하는 이유에 대해 "미래 세대에 대한 기업의 책무"라고 힘주어 말했다.

"어린이는 사고가 나도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해 대응하기가 어려워요. 이 때문에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죠. 어린이가 다치면 성장하면서 정신적·신체적 고통과 발달 장애 등을 가져오기 때문에 본인과 가족 모두가 괴로워요. 다른 사람을 돕는 것도 의미있지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어릴 때부터 미리 '안전'에 대해 가르치면 미래 세대의 안전도 책임지는 의미가 있죠."

하지만 모드갈 사장은 국내 어린이 화재안전 교육이 화재를 예방하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문제를 발견했다. 소화기 사용법 등 대처 방법은 실제로 어린이가 불난 곳에서 할 수 있는 눈높이 교육이 아니었다. 모드갈 사장은 이 같은 어린이 화재 교육에 한계를 느끼고 다른 방식을 고민했다.

게다가 화재로 숨지는 가장 잦은 원인은 화상이 아니라 연기에 의한 질식이었다. 소방방재청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3년 동안 13만3056건의 불이 났고 619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현직 소방관의 말에 따르면 화재 현장에서 숨지는 대부분의 이유는 연기에 의한 질식이다. 보다 현실적인 화재 대응 교육이 필요했다.

모드갈 사장은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 한국법인에 의뢰해 '기브뎀 세이브뎀' 캠페인을 소개 받았다. 개발됐다는 사실조차 알려지지 않은 채 무용지물이 될 뻔한 마스크형 산소캔과 휴대용 소화기를 어린이 화재 대응 교육에 접목한 것이 신선했다.

이들은 지난해 서울과 영주, 울산 지역 공부방과 보육시설 등 아동복지시설 25곳을 방문해 어린이 571명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교육도 실시했다. 불이 났을 때 어린이들이 스스로 대처하고 대피할 수 있는 법을 터득하게 했다.

 

시설 아동을 교육 대상으로 삼은 이유는 열악한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우선 돕기 위해서다. 많은 아이들이 한 공간에 모여 있어 한 번 불이 나면 큰 사고로 번지기 쉽다.

"어린이들이 많이 모여있으니 선생님들은 아이들이 싸우지 않도록 하거나 교통사고가 나지 않도록 가르치는 데만 집중한다고 해요. 그러다보니 화재 안전 교육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되죠. 이 부분을 우리가 보완하면 좋을 것 같았어요."

아이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아이들은 물병 크기와 무게 정도밖에 안 되는 투척용 소화기를 던져 손쉽게 불을 껐다. 휴대용 산소마스크를 코에 갖다 대며 연기에 질식되지 않는 법을 배웠다. 아이들은 손쉽게 다룰 수 있는 장비로 불을 끄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어린이 화재 안전 교육 방법은 지난해 12월 안전행정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어린이 안전 교육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했다는 점이 수상을 하게 한 가장 큰 공신이었다. 어린이 사고 원인 1위인 교통사고와 관련한 수많은 안전 교육 방법을 제치고 장관상을 받았다.

모드갈 사장은 인터뷰 말미에 노벨리스가 있는 모든 지역 사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는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지금 시작한 이 작은 움직임이 점점 더 많은 곳으로 퍼져나가기를 바랍니다. 한국의 모든 어린이들이 불이 나도 침착하게 초기에 불을 끄고, 연기에 질식되지 않는 법을 익히면 좋겠어요. 그 날을 위해 노벨리스 전 사원과 함께 꾸준히 노력할 겁니다

(기사끝)

 

 

 

자...본론으로 돌아가서,,

가정화재시 투척용소화기와 휴대용산소가 유용하기에 이런 보급운동을

펼치는 거 겠지요 그래서 다시 한번 검색해봤습니다

 

휴대용 산소마스크캔은 일단 화재시 질식사를 예방할수 있는 좋은 방법인것은 맞는거 같더군요

 

단 산소가 조연성이라 산소캔 자체가 화재에 가열될 경우 폭발의 위험이 있어,.보관에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일례로 서울시 시정아이디어를 모집하는 오아시스 사이트에도 비슷한 제안이 있더군요

아래 제안글은 "오아시스" 사이트에서 불펌해 왔습니다

 

누군가가 서울시 전역의 공중이용 시설에 5000원짜리 휴대용산소캔을 의무적으로 비치하자는 제안을

합니다..본인은 업자가 아니라는데,,업자같더군요ㅋㅋㅋㅋ 아니면 말구요...





이에 서울시 예방과의 답변입니다

결론은 산소캔 자체는 좋은데,,,폭발의 위험성이 있고,,산소 마실려다가,..유독가스를 같이

마실수도 있다는 결론을 내는군요,.

공무원아저씨,,일리있는 말씀이긴 합니다..

단..산소와 유독가스를 같이 마시는 것은 전용마스크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막을수 있으니

pass입니다요

 

아래는 이 제안에 대한 서울시 행정평가단의 답변입니다

오호라...통재라..

아이디어는 좋은데,.관련법개정에,,소방안전검사까지 해야하고,.경제성검토도 해야하고,.,

머리아프다는 이야기입니다..

과연 공무원다운 답변입죠...

 

일단 공중이용시설은 여러 문제땜시로 어려운거 같군요,.

개인 가정에는 어떨까요...

일단 투척용소화기는 제가 일전에 포스팅 한바 있습니다

 

http://cafe.daum.net/push21/JAtY/1140 <---- 소화기에 대해 공부해봤습니다

(궁금하신분은 위의 링크 클릭..)

여러 소화기도 있지만 노약자나 어린이가 쓰기 좋은 건 마지막 부분에 나온 투척용 소화기 입니다..

가격얼마안하니 가정마다 구비할 필요가 있을거 같군요

 

 

그럼 산소캔은 어떨까요??

g마켓이나 옥션에 많이 파니 여기서 판매처 링크는 하지 않겠습니다만 가격은 4000~5000원 내외이군요





 

위의 사용용도 안내란에 보면 화재시 비상호흡용으로도 나와있군요,..

사실 쓸모가 있으니 위의 인도사장님회사에서 시설아동들에게 보급운동까지 하는거 겠지요

 

단점이 있다면 아주 짫은 사용시간입니다

사용후기를 보니 한캔당 30초~40초만 사용가능하다고 하는군요..

업자들 너무 많이 원가절감하는거 같은데...

가격대 성능으로 따져보면 솔찍히 별로입니다만 화재시 연기로 가득한 실내에서 보통 실내탈출시 1~3분 걸리는 것을 생각하면,.,일인당 2개 이상은 있어야 그나마 간신히 사용할수 있다는 결론이군요

그런의미에서 방독면은 더 유용할듯 합니다. 비싸긴 하지만 반영구적으로(물론 개봉전) 보관가능하고

사용기간도 더 기니까요

단 아주어린애기들에게는 사용이 약간 어려울수도 있으니 같이 구비하여 사용하면 좋을듯 합니다

생존21까페에서 공구하는 방독면이 아주 유용합죠



 

그럼 여기까지만 하구요..

자 그럼..지금까지의 내용을 긴글보기 귀찮은 회원님들을 위해 요약합니다

 

1) 가정 혹은 회사건물에서의 화재를 대비해 투척용소화기와 휴대용산소캔2~3개씩

    비축합시다

2) 둘다합쳐봐야 2만원대입니다

3) 4인 가족기준 8~9만원으로 비상시를 대비합시다..

[출처] 가정에 화재시 유용한 두가지 저렴한 아이템을 상비합시다. |작성자 뱃살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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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 작성시간 19.05.27 투척용 소화기가 요즘 분말 소화기를 대체해서 많이 보급되공 있는데 얼마전 제 유튜브에 올린것처럼 전 극히 회의적으로 봅니다 불이나서 흥분한 상태에서 정확히 던지는게 가장 큰 문제이고 소화력이 생각보다 작습니다 그냥 일반 소화기가 제일 좋습니다 ㅎ 물론 방화담요랑 방독면도 꼭 있어야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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