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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날 재난시 어떻게 대피해야 하나요

작성자이윤 (서울)| 작성시간23.11.20| 조회수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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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코난.카페장(경기) 작성시간23.11.20 지금은 그래도 전국토가 다 포장되있어서 참좋지요 625 1.4후퇴때 사진보면 눈오고 추울때 물찬 비포장길을 허름한 고무신신고 힘들게 피난가는 모습들 많이 보게되죠
    눈오는 겨울에도 신발은 방수되는 등산화정도면 충분하고 아이젠같은 장치달면 오히려 더 걷기 힘들어지죠
    요즘 다이소 가면 간단히 신발에 장착하는 간이 아이젠도 있는데 그런것이 괜찮아요
    올겨울은 눈이 많이 내린다는데 얼마나 내릴지 좀 궁금하군요 그런때 눈길 오르막길등 걸어보고하는 운동도 생존훈련이라 할수 있지요 ㅎ
  • 작성자 잘생긴김씨(전주) 작성시간23.11.20 영화 투모로우 같이 빙하기가 오는 수준이라면 모를까 눈이 많이 온다고 해도 이동 자체는 그렇게 걱정 안해도 됩니다.
    그보다는 피난 간 후가 문제죠.
    생존격언 중 우선순위를 표현한게
    공기없이 3분
    체온없이 3시간
    물 없이 3일
    음식없이 3주
    입니다.
    아무리 물이랑 식량을 준비했다고 해도 체온이 떨어져 저체온증에 걸리면 아무 대응도 못하고 죽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에 빠지거나 지하에 같히거나 해서 산소공급이 차단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체온유지가 가장 시급한 요소입니다.
    그리고 눈이 오는 상황이므로 피난지에 도착해서 가장 빠르게 준비해야 하는게 보온이죠.

    개활지라면 비바람을 막을 수 있는 셸터 먼저 구축해야 하고 나뭇가지를 모아서 불을 피우며 물을 따뜻하게 데워서 마시던가 해야 합니다.
    강당같은 건물 안이라면 많이 낮지만 실내에서도 외풍에 견딜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죠.
    김종도님 같은 전문가라면야 최소한의 장비로도 이런 준비가 가능하겠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준비하기 어렵죠.
    따라서 생존가방이 이런 부분에서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바다사냥꾼(대구) 작성시간23.11.21 상세한 글 잘 읽었습니다.
    생존의 우선순위

    불 난방. 요리
    칼 도구의 끝판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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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오두막(경기 성남) 작성시간23.11.20 서울 거주자가 한겨울 폭설중 집 버리고 피난 가야하는 경우는...남북간 전면전 발생 상황 정도죠.

    서울이라도 북한 장사정포 정도는 가급적 집/지하실에 머무는게 좋지만, 굳이 피난 가야 한다면 북한 장사정포 사정거리 밖에 (경기도 안양/성남 이남지역) 지인집에 머무는게 최선 아닐까요?

    아무리 폭설내려 쌓여도 수십 수백만 서울 시민이 밟으며 대피하다보면, 다져져서 걸을만 할거에요.
    신발에 부착하는 아이젠 정도 준비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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