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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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장 작성시간23.12.20 늙을수록 병원 가까이 살아야 하는거 병원 가보면 압니다. 늙은이들 와글와글 합니다. 또 밤에 자는 동안에도 통장에 돈이 불어나지 않으면 죽을때까지 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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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온 작성시간23.12.20 이제 입산 7년차네요.
장점. ㆍ조용합니다.
ㆍ주차 걱정 업어요.
ㆍ잔반이나 부산물 몽땅 거름으로 바로바로 처리
ㆍ텃밭 싱싱한 안전 먹거리
ㆍ동물 마음놓고 길러요.
ㆍ주위에 드럼 하는분 소음 걱정없이 신나게 두드립니다.ㅎㅎ
단점. ㆍ각종 상업시설이 멀고 부족함.
ㆍ각종 자재가 부족하고 비싸요.
각자 성향에 맞는 곳이 좋은 곳이겠죠. -
작성자 은실이(포항) 작성시간23.12.20 제가 시골에서 사니....시골살이가 완전 좋죠~
우리 자식들에게 일러두었습니다.
아빠랑 엄마가 둘이 살다가 한 명 죽고 나서 나머지 한 명이 혼자 밥 못 해 먹으면 요양원에 보내라고...
혼자 되었을 때를 대비해서 시골 살고 싶네요.
완전 깡촌이 아니면 기본 의원, 문센은 아니어도 문화의 집..마트 이렇게 웬만큼 다 있구요..
전동차도 교통신호 지키며 맘대로 타고 다니구요..
우리 동네 노인분들 99% 전동차 타고 다닙니다.
조그만 밭이라도 있으면 가꾸며 노후생활 하구요..물론 자급자족의 재미 보구요~
시내에선 할 일 없어서 공원가서 노는게 참 보기 안 좋습디다.
병원 가까운데 좋지만 급하면 119 금방 옵디다..119는 큰 병원 델다 주고요..
심한 병은 입원 후에 또 퇴원은 시골로...
공기 좋고 할일 많고 아플 틈이 없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