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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위기에 처할시 개인이 취할 수 있는 생존법?

작성자behamoth(경북)|작성시간24.03.03|조회수529 목록 댓글 8

요즘 경제가 어렵다고 합니다.

 

예전과 달리 길거리에 사람들 인파는 둔해졌고, 물가는 오르고, 인건비도 오르고요.

시장에는 인파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직장에서는 인재들이 뽑는 비중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반면에 배달음식 같은 배달라이더들은 점점 증가세에 있구요

실제로 도심에 오토바이 라이더들이 자주 다니고 있습니다.

 

공공요금은 가격이 오르고, 전기, 가스, 수도세등 안오른 곳이 없습니다.

국가에서는 지역화폐 등으로 임시처방대책을 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국가가 위기에 처하는 징조중 하나인가요?

이러다가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옛날처럼 해외로 나가서 달러를 버는 외국인근로자로써의 한국인들이 늘어날 수도 있을까요?

과거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인근로자로써 해외에 나가서 돈버는 게 있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독일에 파견가서 남자들은 광부, 여자들은 간호사 했듯이요.

만약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개인이 취할 수 있는 생존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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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잘생긴김씨(전주) | 작성시간 24.03.04 국가가 위기에 처하는 징조 중 하나냐고 물어보신다면 답은 아니오입니다.
    기껏 경제문제 정도로 국가단위로 위험에 처하는 경우는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대체로 국가단위로 위험하다고 하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게 전쟁입니다.)

    경제도 생물같아서 좋을때도 있고 나쁠때도 있죠.
    미국만 해도 불과 몇년 전 그러니까 서브프라임 사태때만 해도 미국 망했다고 했습니다.
    길거리에 실업자들이 넘처나고 희망이 없어보였죠.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1위가 되는건 당연해 보였구요.
    근데 지금 보시면 미국만 잘 나가고 다른나라들은 힘들어 죽으려고 하고 있죠.
    중국은 오히려 뒤쳐지고 있고 말이지요.
    이런 현상은 대충 10여년 주기인데 그 어려운 시기만 잘 견뎌내면 성장기에 과실을 따먹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가 힘든 이유는 중국의존도가 너무 높아서입니다.
    그래서 똑같이 중국의존도가 높은 독일도 경제가 아주 안좋다고 난리죠.
  • 답댓글 작성자잘생긴김씨(전주) | 작성시간 24.03.04 질문하신 파독광부처럼 해외에 나가서 일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 있는거 아니냐....
    저임금 노동자의 경우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셔야 합니다.
    높은 기술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다른나라에서도 어서 오라고 하겠지만 단순노동이라면 대부분 현지인력을 쓰려고 하죠.
    우리가 최소로 받는 임금수준이 있는데 그보다 반이나 1/3 정도의 돈을 벌겠다고 해외에 나갈 이유는 없죠.
    경제가 폭망하면 그럴수도 있지 않겠냐고 하실 수 있습니다만 우리나라 경제가 폭망하는 상황이라면 전세계 경제가 이미 폭망한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는 국제적으로 보더라도 경제규모가 상당히 큰데다 세계경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거든요.
    다른나라도 힘들어 죽으려고 하는데 나가서 일할 자리가 없으니까요.
    게다가 그렇게 나가서 일할만큼 젊은이도 없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잘생긴김씨(전주) | 작성시간 24.03.04 잘생긴김씨(전주) 경제위기가 국가단위로 문제가 되는건 희박하지만 개인차원에선 큰 재난에 속합니다.
    다행인 점은 경제위기도 한철이라서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는 시기도 온다는 것이죠.
    즉, 버티면 이기는 게임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못버티고 무너지는 이유는 부채는 많고 자산이 없어서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대처 방법은 부채를 줄이고 다양한 현금과 자산을 모으는 것이죠.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는 자산의 대부분을 부동산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구요, 그것도 빌려서 샀다는 점입니다.
    가능하면 부채는 빨리 갚아야 하고 못한다면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바꿔치기 해야 합니다.

    또 경제위기시에는 부동산, 주식이 폭락하고, 금이나 채권은 폭등합니다.
    그래서 현금(원화, 달러화, 엔화), 부동산, 주식, 채권, 금을 적절한 비율로 보유하고 있다면 폭등하는 자산으로 폭락하는 자산의 손실을 만회할 수 있죠.
    그렇게 폭등한 자산을 팔아 만든 현금으로 폭락한 자산들을 줍줍하는거죠.
    나라가 망하지만 않는다면 이렇게 사놓고 몇년만 버티면 회복하는데 이런식으로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 | 작성시간 24.03.04 패스트팔로우 초급 선진국의 함정이지요 경제성장율이 더이상 전처럼 급등하기 힘들거라 봅니다
    거기다 이제는 인공지능과 로봇이 본격적으로 대중화 되는 시기입니다 실업자들 엄청 나오기 시작할겁니다
    여기다 중국이 침체에 빠지면서 그간 만들어둔 막대한 물건들을 한국에 덤핑으로 마구 뿌리기 시작하면서(알리) 국내 소상공인, 인터넷쇼핑몰들도 죽어가기 시작함
    또 출산율 폭망이라 노인만 늘고 청년은 급격히 줄기 시작
    모든 조건이다 부정적입니다

    이걸 돌파하는 단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통일과 일본을 이용하는것.
  • 작성자시원(경기) | 작성시간 24.03.05 지금 있는 빚이나 다 갚아야 끝날 불황입니다.
    다갚기전엔 전국민이 투기질했던 공구리나 갉아먹고 살아야지 무슨 미래가 있습니까.

    반백년 돈벌어서 공중에 줄줄이 매달아놓은 공구리에 몰빵한 나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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