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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예언,예측

[십승지 1편] 말세에 나를 죽이는 것은 무엇인가?

작성자냇가에(경기)|작성시간21.10.20|조회수1,078 목록 댓글 7

재미로 보는 예언글이지만, 조심스럽게 글을 올립니다.

이상한 사람으로 보여질까봐 그만 둘까 잠깐 고민했었는데,

뭐... 저도 재미로 올리기로 했으니 간단하게라도 끝맺음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세상의 그 어떤 종교도 믿지 않습니다.

격암유록의 예언문구에 대한  다양한 해석들을 조합하고

일부 해석을 더 첨가하여 소개하는 정도로 참고하시라고 올려드리니,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예언은 예언일 뿐!! 

미래는 우리의 의지에 따라 바꿀 수 있습니다.

 

 

어디로 피해야 할까를 알기 위해서는 무엇으로부터 피해야 하는지부터

알아야 할 것입니다.

말세의 재난에서 나를 죽이는 것이 무엇일까요?

 

殺我者誰 女人戴禾 人不知 兵在其中

살아자수 여인대화 인부지 병재기중

 

나를 죽이는 것은 누구인가?

女人戴禾(여인이 벼를 이고 있다.)파자로써

조합하면 왜나라 왜()를 뜻함.

그것이 '사람(人)'을 뜻하는 것임을 알지 못한다.

('倭'라는 글자에 드러난 특성을 '사람'으로 나타냈음.)

그 중에는 '兵'자가 있다.

나를 죽이는 것은 '倭兵(일본병사)'이라는 뜻이다.

임진왜란 때, 왜병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을 알려주고 있다.

 

殺我者誰 雨下橫山 天不知 裏在其中

살아자수 우하횡산 천부지 이재기중

 

나를 죽이는 것은 누구인가?

雨下橫山(비 아래 옆으로 누운 산)은 파자로써

조합하면 눈 설()을 뜻함.

그것은 '날씨(天)'를 뜻하는 것임을 알지 못한다.

('雪'이라는 글자에 드러난 특성을 '날씨'로 나타냈음.)

그 중에는 '속(裏)'이라는 글자가 있다.

나를 죽이는 것은 '雪裏(눈 속)'이라는 뜻이다.

병자호란 때, 집을 떠나 산 속으로 피신했다가 눈 속에 갇혀서 죽게 됨을 알려주고 있다.

 

殺我者誰 小頭無足 鬼不知 化在其中

살아자수 소두무족 귀부지 화재기중

 

나를 죽이는 것은 누구인가?

小頭無足(머리가 작고 발이 없는 것)은 위의 규칙과 다르게

파자의 원리로 만들어진 글자가 아님.

예언을 하는 그 시대에는 그 것을 무엇으로 표현해야 할지 몰라서

그 모양대로 표현한 글자일 것으로 보입니다.

小頭無足을 '미사일', '불덩이', '귀신 우두머리' 등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있는데, 앞의 두 가지 예언을 참고할 때, 

뒷부분의 '鬼不知'를 통해 그 특성이 '귀신'임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는 '化'자가 있다.

小頭無足이 무슨 뜻인지는 알 수 없으나,

그 글자 뒤에는 '化'자가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습니다.

'化'자의 유래가 된 상형문자의 뜻을 살펴보면 살아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을

형상화 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는 '삶과 죽음', '윤회'의 뜻이 있다고 합니다.

 

'鬼'의 특성은 '靈(영)'이 없는 존재로서

사악한 '악'의 에너지를 뜻합니다.

영과 혼이 있는 인간과 달리 

영을 잃어버린 혼이 세상에 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鬼를 '귀신'으로 생각하는 분이 있을 수 있으나,

인류와 세상의 종말을 가져올 정도의 권능을 가진 존재는

잡귀와 같을 수 없습니다.

 

격암유록의 다른 귀절을 통해,

이 존재에 대해 '害我者似獸非獸'라고 표현합니다.

'나를 해하는 자는 짐승같이 생겼으나 짐승이 아니다.'라는 뜻입니다.

오늘날 현실 속에서 鬼로서 생각해볼 수 있는 존재,

그 존재는 기계화된 인공지능이 아닌지 매우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말세에는 機械化(기계화), 人工知能化(인공지능화)된 존재가 바로 나를 죽이는 자이다.'라고

해석해봅니다.

 

그 어떤 이들이 매우 오랜 세월동안 꿈꿔왔던 때,

모든 것을 보고, 모든 것을 알며, 모든 것을 통제하는 세상이 드디어

눈 앞에 펼쳐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들이 가장 먼저 할 일은 '인구 감축'입니다.

 

격암유록 예언서가 말한 小頭無足 바로 이것을 뜻하는 것이 아닐까요?

전시안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그냥 재미로만 봐주세요.

다음 글은 [십승지 2편] 말세에 나를 살리는 것이 무엇인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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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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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후다닷(부산) | 작성시간 21.10.21 고맙습니다. ^^
    부분 부분 해석한 글을 읽으니
    더 기억에 남습니다.
  • 작성자미린다 | 작성시간 21.10.21 지금이 말세 진행형이죠..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새벽기차(서울,호주) | 작성시간 21.10.21 말세에는 機械化(기계화), 人工知能化(인공지능화)된 존재가 바로 나를 죽이는 자이다.'..... 멀리 갈 것 없이, 아주 가까운 시일내에 기관총을 장착한 이 로봇개들이 사람들을 추격하며 죽이려 할 겁니다. 과연 피아식별은 제대로 할런지..심히 걱정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정해선청 | 작성시간 21.11.01 소두무족을 파자로 하면 소는 머리에 두고 무를 발에 두면 됩니다. 그러면 빛광(光)이 되는데요. 육각팔인과 소두무족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파자가 아닌 모습 그대로 해석하면 지금 일루미나티,딥스 들이 벌이는 모든 짓에 해당됩니다. 백신(주사기), ufo, 살인드론, 살인로봇, 등등.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겟지만 저는 파자로 풀어본 빛광(光)이 맞는거 같습니다. 어느날 하늘에서 빛나는 형상의 물체들이 나타나고 땅으로 내려옵니다. 그 모습이 짐승과 비슷하게 보입니다. 다양한 형태로 변하여 하늘에서 불을 내려서 사람들을 죽이고 홀리게 하여 추종하게 만듭니다. 외계인이라 생각하여 홀려서 소두무족을 따르는 자는 다 죽을거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냇가에(경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11.02 솔직히 말씀하신 중에 無足이 兀이 되는 이유는 잘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그런데 분명히 격암유록에서 소두무족의 정체에 대해 분명하게 규정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小頭無足飛火理'라는 부분입니다. 격암유록의 내용을 잘 살펴보면 예언문구에서 잘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남사고 선생은 반드시 이러한 형식으로 그 힌트을 숨겨놓으셨습니다. 飛火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말씀하신 光자와 상당한 연관성이 있음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단지 저는 그 빛나는 존재에 대해 경험에 바탕을 둔 합리적인 해석을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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