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승지3편] 십승지는 어디에 있는가!(중)

[냇가에(경기)]

[십승지 1편] 말세에 나를 죽이는 것은 무엇인가?

[십승지 2편] 말세에 나를 살리는 것이 무엇인가?(상)

[십승지 2편] 말세에 나를 살리는 것이 무엇인가?(중)

[십승지 2편] 말세에 나를 살리는 것이 무엇인가?(하)

[십승지 3편] 십승지는 어디에 있는가!(상)

松松家家以後에는 弓弓乙乙田田으로

송송가가이후에는 궁궁을을전전으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松과 家 이후

말세의 때에는  弓弓乙乙田田이 생존의 길이니,

河田洛田天地兩白 弓圖乙書兩白人을

하전락전천지양백 궁도을서양백인을

河田洛田,  弓圖乙書           

(弓弓乙乙이 하도낙서임을 글의 순서를 섞어 표현했다.)

하도낙서를 통해 天地人모두가 兩白을 이룰 수 있음이다.

三秘中出十勝之理

삼비중출십승지리

弓弓乙乙田田의 세 가지 속에 十勝 발현의 비밀이 있다.

지난 글의 내용을 뒷받침 하는 부분입니다.

드러내놓고 궁궁을을이 하도낙서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 집중해서 살펴볼 부분은

바로 '하도'입니다. 하도는 '복희팔괘'의 기초가 된 원리입니다.

반면에 낙서는 '문왕팔괘'와 연관이 있습니다.

복희팔괘가 오행의 상생과 같은 이치라고 한다면,

문왕팔괘는 오행의 상극의 이치를 담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에서 살펴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易理八卦推算하면

역리팔괘추산하면

격암유록을 해석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쉽게 간과하고 넘어가실 부분이지만,

이 문구는 생각보다 큰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이 문구에 대한 해석은 잠시 뒤로 미뤄둡니다.

雙弓四乙隱秘中에 避亂處을發見하야

쌍궁사을은비중에 피란처을발견하여

雙弓四乙은 하도를 뜻한다.

乙乙四乙 轉背四方之間

(네 개의 乙을 돌리고 뒤집어 네 방향으로 배치한다.)

위의 문구를 통해 四乙은 아래와 같이 나타낼 수 있다.

右乙雙爭一勝一敗   縱橫之間出於十字      左乙相交一立一臥    雙乙之間出於十勝     

하도의 숨겨진 비밀을 알면,

피난처(십승지)를 발견할 수 있다.

天波弓弓道下處가 十勝福地아니든가

천파궁궁도하처가 십승복지아니든가

하늘언덕인 하도(弓弓)의 원리가 담긴 곳이 바로

十勝의 복이 있는 땅이 아니겠는가!

此外十勝찾지말고 雙弓之間차질세라

차외십승찾지말고 쌍궁지간찾을세라

이외의 다른 곳에서 십승처를 찾지 말고

하도의 원리가 담긴 곳을 찾아라.

하도의 숨겨진 원리를 살펴보겠습니다.

양과 음이 어우러져 시계방향으로 크게 소용돌이 치며 나아가는 모습을 알 수 있다.

5와 10을 중심으로 양의 수는 1 → 3 → 7 → 9 순으로

음의 수는 2 → 4 → 6 → 8 순으로 바깥쪽으로

크게 소용돌이 치며 퍼져나갑니다.

하도 속에 숨겨진 원리는 바로 태극의 원리입니다.

이를 복희팔괘의 태극과 비교해보겠습니다.

양의 기운은 붉은색, 음의 기운은 파란색으로 어우러져 시계방향으로 퍼져나간다.

복희팔괘의 태극은

양의 기운과 음의 기운이 어우러져 시계방향으로

크게 퍼져나가는 형태를 태극 무늬로 형상화할 수 있습니다.

오행과 태극은 풍수지리에 영향을 미쳤으며

상서로운 기운이 서린 땅은

오행과 태극의 원리를 통해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느 누군가가 하도와 오행, 팔괘와 태극의 원리를 알고

십승처를 찾고자 한다면,

반드시 실패할 것입니다.

아니, 이 무슨 이율배반적인 말인가!!

격암유록에서는 분명히 하도의 원리를 강조하고 있으며

하도의 속에 담긴 원리를 통해

피난처를 찾으라 하지 않았던가!!

이렇게 반문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시 우리나라 지도를 살펴보겠습니다.

한반도를 중심으로한 우리나라가 그토록 힘든 역사를 간직한

이유가 여기에서 밝혀집니다.

양의 기운(산의 기운)과 음의 기운(물의 기운)이 어우러져 반시계방향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지형은 대륙과 해양이 만나는 반도의 지형으로서

산맥의 정기를 양의 기운으로,

하천과 강 그리고 바다의 기운을 음의 기운으로 하여

반시계방향으로 퍼져나가는 태극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태극기는

이런 우리나라의 지형적 특성을 그대로 나타내어

반시계방향으로 퍼져나가는 태극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태극기의 태극은 복희팔괘의 태극과 다르게 양과 음의 기운이 반시계방향으로 퍼져 나간다.

오행에서 시계방향은 상생의 방향이지만,

반시계방향은 상극의 방향을 뜻합니다.

민족이 서로 등을 지고

외세가 수없이 침탈하는 역사를 갖게된 이유가

바로 오행의 원리 속에 드러나 있습니다.

그러나,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슬픈 역사를 대변하는 태극기 속에는 

비장의 카드가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예언가와 선지자들이 미래의 한반도를

그토록 찬양한 이유가 밝혀집니다.

자, 이제 격암유록에 숨겨진

또 하나의 비밀을 풀어낼 때가 되었습니다.

易理八卦推算하면

역리팔괘추산하면

이 부분의 해석을 뒤로 미룬 데에는 그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팔괘를 뒤집은 이치를 통해 추측하여 생각하면.....'

팔괘를 왜 뒤집으라고 했을까?

무엇 때문에 팔괘는 뒤집혀야 할까?

이는 지자기 역전현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지자기 역전현상은 하늘과 땅의 형태 뿐만아니라

그 속에서 운행되는 원리들을 완전히 뒤바꾸게 됩니다.

인간의 생각과 삶 또한 거꾸로 뒤집히게 될 것입니다.

팔괘를 뒤집어 남과 북의 방향을 바꾸어보죠.

팔괘의 동서남북이 뒤집혀서 태극이 시계반대방향으로 퍼져나가는 형태로 바뀌었다.

2차 한국전쟁과 3차 세계대전, 이와 함께 지자기역전으로 인한

대지진과 혼란 속에서

한반도 땅은 세계의 중심으로 뒤바뀌는 큰 기적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 때 태극의 중심이 되는 지역이 바로 십승처인데,

이 지역 역시 하도(복희팔괘)의  易理가 적용됩니다.

드디어 이 글이 등장합니다.

이 문구까지 오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非山非野

위의 문구는 많은 사람들을 통해

'산도 아니고 들도 아니다.'로 풀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격암 남사고 선생님은

그런 하도와 팔괘, 오행의 원리에 빗대어

현재는 십승처의 산과 들이 반대로 뒤집혀 있음을

표현하고 싶으셨습니다.

제가 人玉非玉으로 金자를 풀이할 때 

非자를 어떻게 풀이했는지 기억하실 것입니다.

여기서 非는 '아니다'라는 뜻이 아니라

'등지다', '뒤집다'라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非山非野 는 산과 들이 뒤집혀 있다는 뜻입니다.

이는 우리나라인 한반도 전체를 뜻하기도 하고,

또한 한반도에서 태극의 중심이 될

이 곳의 지형을 뜻하기도 합니다.

과연 이곳은 어디일까요?

다음 글 「[십승지3편] 십승지는 어디에 있는가!(하)」편에서

그 곳의 이름이 밝혀집니다.

[야생동물친구]

정해선청 어디 책에서 봤는데 소의 성품을 이야기 하더라고요 글쓴이님의 해석처럼 마음밭을 갈고 닦아서 됨됨이를 키우라는 이야기요 십승지는 자비심 넘치는 내 마음이지 어디 물질적인 공간이 아니고요

소의 성품은 우직하고 성실하고 끈기있고 이렇네요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0531630&memberNo=51538737&vType=VERTICAL

[무량수]

정해선청 지자기역전 현상 일어나면 어느 특정 지역에서만 소리 나지 않을거 같네요...

[바르다김선생종신노예백번김구운선생]

세계 부와 권력의 중심이 될지. 세계 전쟁과 이권다툼의 중심이 될지 알 수 없네요

[냇가에(경기)]

현재의 상황만 본다면 정말 망국도 이런 망국이 없습니다만, 모든 게 기적처럼 달라질 거라고 기대해봅니다.

[지민1004(대전 )]

마지막편이 언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