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승지 종편] 말입의 시기에 들어오려는 사람은 죽게 됩니다.

[냇가에(경기)]

[십승지 1편] 말세에 나를 죽이는 것은 무엇인가?

[십승지 2편] 말세에 나를 살리는 것이 무엇인가?(상)

[십승지 2편] 말세에 나를 살리는 것이 무엇인가?(중)

[십승지 2편] 말세에 나를 살리는 것이 무엇인가?(하)

[십승지 3편] 십승지는 어디에 있는가!(상)

[십승지 3편] 십승지는 어디에 있는가!(중)

[십승지 3편] 십승지는 어디에 있는가!(하)

先入者還心不覺 馬羊二七洪烟數

선입자환심불각 마양이칠홍연수

십승지에 먼저 들어왔던 사람들이 떠나고,

이제 다시 돌아와야 한다는 마음이 없어질 때

그 때가 바로 말과 양의 해이다.

二가 七번이니 14이며, 큰 연기의 수이다.

십승지에 먼저 들어왔던 세력들이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하나둘 떠나게 되는데, 이들이 다시 돌아오겠다는 생각을

포기하게 되는 해가 바로 2014년~2015년

말(갑오)과 양(을미)의 해이며,

14는 2014를 뜻하고, 큰 연기는 올림픽 성화대를 말하는 것으로서

2014라는 수가 소치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해의 년수라는 뜻입니다.

中入者生何時定 猴牛六畜當運時

중입자생하시정 후우육축당운시

중입의 시기에 십승지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사는데,

이 때가 언제로 정해졌는가?

원숭이와 소, 여섯 동물의 마땅한 운의 시기이다.

중입의 시기는 음력기준으로

2016년(병신년)부터 2021년(신축년)까지의

십승지에 들어옴에 마땅한 운인 시기입니다.

이 중입의 시기에 들어오는 사람은 생존할 수 있습니다.

末入者死虎兎爭 天下紛紛大亂世

말입자사호토쟁 천하분분대란세

말입의 시기에 들어오려는 사람들은 죽게되니

2022년(임인년)과 2023년(계묘년)의 전쟁의 시기이다.

이 때는 온 세상이 싸우고 또 싸우는 큰 재난의 세상이다.

入者動理同一理 訪道君子尋牛活

입자동리동일리 방도군자심우활

십승지에 들어와서 움직이는 이치 또한

같은 하나의 이치이다.

바른 길을 따르는 배움과 덕이 높은 이들은

牛가 살고 있는 곳을 찾으라.

30리의 십승지 안에서도 오행과 태극 팔괘의 원리는

프렉탈의 원리와 함께 그대로 적용됩니다.

같은 원리로 십승지의 중심을 찾을 수 있습니다.

牛는 十자와 人자를 겹쳐서 만들어진 글자이며,

牛는 바로 십승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死人失依出世世 先動反還不入時

사인실의출세세 선동반환불입시

죽은 후 옷을 잃은 사람이 세상에 나오는 시기는

선입자가 십승지에 다시 들어오지 못하는 때이다.

십승자를 死人失依(衣)라고 표현했습니다.

기독교의 구세주인 예수를 떠올리는 표현입니다.

십자가 위에 메달릴 때,

병사들이 옷을 벗긴 후 빼앗아 나눠 가진 장면이 떠오릅니다.

기독교에서 성경을 통해 구세주를 묘사하는 방식은

이미 다른 신화 속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실 것입니다.

죽은 후 부활한다는 이야기가 대표적입니다.

격암유록의 구세주 역시 죽고 다시 부활한다는 것을

암시하는 부분들이 존재합니다.

長弓出世當時運 中動自生道覺人

장궁출세당시운 중동자생도각인

그는

장씨가 세상에 나오는 마땅한 시기의 운에

십승지의 중심으로 옮겨와서 스스로 생존의 도를

깨닫는 사람이다.

십승자는 중입의 시기 중에서도

북한의 장씨가 조씨를 죽이는 그 시기의 운에

십승지의 중심으로 옮겨와서

십승의 일을 이루어낼 진리를 깨닫게 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자, 드디어 격암유록 십승지 마지막글을 이렇게 마감합니다.

머지않아 웃음거리가 되고

부끄러운 글로 기억될 것임에도

예언서를 나름대로 해석하여 올리게 된 이유는

혹시라도 이 예언문들이 현실로 나타나게 될 경우에는

제가 해석한 예언서 부분들에 대해 저의 머릿속에만

담아두었다는 사실이 결코 참을 수 없는 일이 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시면,

격암유록 예언서에 대한 수많은 해석글들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해석글들이 저마다 한자의 뜻을 직역하여

해석한 본인도 이해하지 못한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나마 가장 바른 해석글을 올리는 분이

정감록TV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격암유록 예언문을 허황되고 허무맹랑하다고 했지만,

그 뜻 속에 감추어진 비밀스런 의미들을

하나하나 곱씹어 보면,

어느 소설가의 상상만으로는 절대로 불가능한 부분이

있음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부족하지만 적지 않은 시간 고민하면서 올바른 해석글을

쓰려고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혹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종말의 시기에 재앙이 끝나고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는 시기의

예언글들을 해석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으셨다면 감사합니다.

그 동안 재미있게 읽으셨길 바랍니다.

[정해선청]

무량수 중입자는 단체가 없습니다. 대부분 무종교에 유신론자 일겁니다. 개인으로 오셔야 합니다. 2024년에 십승자 주변으로 중입자들이 모두 모이게 됩니다. 그때 서로 인사안부하면 됩니다.

[무량수]

정해선청 중입의 시기가 2021년까지라는데 2024년은 말입자라 모인다 해도 늦지 않아요? 말입자는 들어와도 죽는다는데...?

[정해선청]

무량수 중입자는 중입의 시기에 십승지로 들어온 사람을 말합니다. 십승지 안에서 십승자가 나타나는 곳이 자하도 인데 이곳으로 중입자들이 모인다는 뜻입니다.

[랄라(서울)]

재밌게 읽었네요!

[김태호]

그 십승지는 남한에는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