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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나 말거나

상념(想念)의 힘(1) - 인간이 살기를 뿜어내면 천지가 뒤집힌다

작성자시즈(경산)|작성시간23.12.18|조회수373 목록 댓글 13

예전부터 이 주제로 글 쓰려다가 얼마전에 시작했습니다 

대충 쓰려했으나 쓰다보니 길어져서 한컴오피스로 옮겨서 작성하면서 게시글을 나누어 올리게 되었네요 

 

눈에 보이지 않는 분야라서 믿거나 말거나 게시판에 작성하는데요

전부 옳다고 보는건 아니지만 반대로 아주 틀렸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동의못하시는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도 드네요

보시는 분들은 취사선택 하시면 됩니다 

 

시작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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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생각에는 엄청난 힘이 있다고 합니다

종교나 수행의 시각에서는 생각 대신 상념(想念)으로도 표현하기도 합니다

 

불교에서 신구의(身口意), 즉 몸과 입과 생각으로 지은 행위는 자기에게 돌아온다고 하는데요

좋은 방향이든 안좋은 방향이든 몸과 입으로 지은 행위는 그 생각이 선행이 되어야만 할겁니다

굳이 몸이나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생각은 곧 그 사람의 얼굴과 풍기는 기운으로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좋은 사람은 편안함을 주고 향기가 나고 가까이하고 싶으며 남에게 피해를 주로 끼치는 사람은 굳이 언행으로 드러나지 않더라도 표정이나 분위기로 감지가 됩니다

둔한 사람은 몰라도 기감이 예민한 사람은 그걸 감지해냅니다

그런 의미에서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가 있습니다

 

생각과 마음은 그 의미가 조금 다르지만 유사하게 사용됩니다

그런데 그 생각, 마음을 통제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데요

부처와 중생의 차이는 그 마음이라고 합니다

자기 마음을 밀가루반죽하듯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것이 쉽게 안되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생일 수 밖에 없습니다

 

어느 영혼은 질투심이 많은데요

그 질투심을 없애기 위해 4000년간 (사십, 사백 아니고 사천맞음) 윤회환생을 반복하였다고 합니다

 

인간을 구분하는데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혈액형성격, 에니어그램, mbti, 사상체질의학, 사주관상 등등 있는데요

단순하게 2가지로 동물적 본성이냐 아니면 신적 신성이냐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신성(神性)으로 향하려면 복을 짓고 수행을 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극에 달하면 윤회의 사슬을 끊고 고차원에서 태어난다고 합니다

 

그런데 쉬운게 아닙니다

아주 많이 어렵습니다

한두생이 아닌 많은 생(生)을 거쳐서 선업(善業)을 지어서 복(福)을 쌓고, 악업(惡業)으로 인한 업장(業障)을 녹여내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주변이 이런 신성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자기자신을 인고의 세월을 많은 생을 거쳤다고 보시면 될 겁니다

단순히 운좋게 거저 주어진게 아닙니다

무딘 쇠를 대장장이가 불에 달구어 벼리고 물에 식히는 반복을 수도없이 해야 명검이 탄생하듯 말이죠

이런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세상은 살기좋은 방향으로 갈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안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ㅜ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많은 부정적인 상념을 대기로 방출해냅니다

상념이 원인이면 행위는 결과입니다

대기오염, 수질오염, 무분별한 개발, 쓰레기범람, 폐기물 무단투기 같은 환경파괴 아니면 도둑, 강도, 상해 및 살인 나아가 분쟁 및 전쟁으로 이어지는 인명피해 등등의 결과는 모두 상념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행위로 이어지지 않는 상념이 훨씬 더 많을텐데요

상념자체가 별거아닌거처럼 보여도 상념에는 엄청난 힘이 있습니다

 

음부경이라는 경전에서는

天發殺機(천발살기)면 移星易宿(이성역수)

地發殺機(지발살기)면 龍蛇起陸(용사기륙)

人發殺氣(인발살기)면 天地返覆(천지반복)

말이 있습니다

하늘에서 살기를 뿜으면 하늘의 별들이 바뀌고

땅에서 살기를 뿜으면 용과 뱀이 일어나 지상으로 드러나며

사람이 살기를 뿜으면 천지가 뒤집어진다

뜻인데요

 

쓰나미, 지진, 화산폭발, 태풍, 가뭄, 홍수 등등은 그동안 지구에서 발생했던 자연재해는 인간들의 부정적인 상념과 행위들로 인해 지구행성이  받아주고 버티는데 임계점에 다다르자 행성이 자체적으로 정화하는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입장에서는 재난이죠

그래서 위에 열거한 환경파괴, 인명피해보다 더 무서운건 부정적인 상념이고 대기로 방출된 그 부정적인 상념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옵니다

 

사마천의 사기에서는 이런말이 있다죠

민이식이천(民以食爲天) - 백성에게는 밥이 하늘이다

백성을 굶기는 나라는 몰락의 길로 빠져든다고 백성에게 있어서는 민생이 어려우면 삶이 괴로워집니다

괴로워지면 백성들이 사나워지고 부정적인 소리내고 생각을 하고 먹고살기위해 옳지못한 방법을 사용할 수 있고 나라에 도적이 들끓게 될 수 있습니다

설령 행동으로 옮기지 않더라도 그런 생각이 가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생각, 마음들이 대기로 내뿜고 그런 부정적인 에너지들이 쌓이고 쌓이면 임계점에 다다르게 되면 나라가 멸망하거나 자연재해로 일어나게 되면서 정화가 됩니다

구약성경 에스겔을 보면 소돔 멸망의 원인이 동성애만 있는게 아니라 가난하고 못사는 사람들을 외면하는 대목이 있는데 아마도 이런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혼인하지 못한 남녀의 원망이 쌓이고 쌓여 자연재해를 일으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부정적인 상념이 자연재해를 일으킨다는 사례입니다 

황당하게 들릴지는 모르나 조선시대나 그 이전시대나 고위직의 문인, 무인들은 정신수행의 경지가 높은 인물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연개소문, 이순신, 이율곡, 신립 등등이 있습니다 

 

관련기사를 올립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045801

 

길게 쓰려다가 짧게 쓰는것도 좋을거 같아 다음에 이어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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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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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산조아(강원) | 작성시간 23.12.18 원자속의 전자가 일정한 궤도로 회전시키는 힘을
    서양에서는 스피릿에너지라고 부르고
    동양에서는 기, 또는 기운이라구 하죠,
    근데 이 회전력이 바로 상념에너지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구 말하고 있죠
  • 작성자산조아(강원) | 작성시간 23.12.18 서양 오컬트에서는 상념(의식)에너지와 회전력, 우주 미립자(전자,양성자등)는
    창조의 삼위일체라구 말하기도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시즈(경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2.18 아이고 어렵네요 ㄷ
  • 작성자무량수 | 작성시간 23.12.18 각종 사건사고는 우연히 일어나는게 아니고 원인과 까닭이 있어서 그전에 기미나 징조가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인간은 까막눈이 되어버려서 보지 못하고 읽지 못해서 그런 사건 사고에 당한다고 합니다 영성이나 파장이 낮아서 그렇다네요
  • 답댓글 작성자시즈(경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2.18 인간보다는 동물들이 그런 징조를 잘 감지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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