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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훈련중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낳은 천리행군.

작성자보슬비(경북)| 작성시간23.05.08| 조회수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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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코난.카페장(경기) 작성시간23.05.08 당시 군제대하고 복학해서 봄에 이 뉴스듣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당시 말만 특전사지 일반 보병부대와 별 차이없이 장비도 별거 없지요 심지어 고어텍스 야상도 없어서 사비로 미제 사서 썼는데 일반 하사관은 안되고 좀 짬이 되야지만 쓸수 있었고 결국 이런 사고가 났지요 그뒤로 기능성 야상들이 도입됬는데 참 허술했습니다
    특수부대라고 제대로 지원이나 장비도 없이 그냥 악으로 깡으로하라고만 했으니...
  • 답댓글 작성자 시즈(경산) 작성시간23.05.08 헉... 특수부대의 현실이 이럴줄은 안타깝습니다
    아, 지금은 나아졌을지 모르겠군요
  • 답댓글 작성자 잘생긴김씨(전주) 작성시간23.05.09 시즈(경산) 지금도 그렇게까지는...
  • 답댓글 작성자 추억에키스미 (경기도) 작성시간24.05.17 ㄷㄷ
  • 작성자 첫열매 작성시간23.05.08 추위와 더위는 ,, 특히나 극동계는 적응 하는 것이 아니라,, 준비가 완전히 되었는가 점검 하는 것이라고, , 추위는 이기는 상대가 아니라고,, 어느 사단장이 그렇게 비스무레 하고 이야기 한 것 같은데,, 특전사 대대장이 ,, 무언가 개념파악을 못하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하군요,, 말 그대로 훈련인데,, 훈련하다 ,,, 전투에 임해 보지도 모하고,, 6명이 죽었군요,,, 6명이 죽었을 정도면 살아 남은 사람들도,, 온전하기는 많이 어렵겠군요,, 후유증이 대단할 터인데,,
  • 작성자 싸킹(충청도유) 작성시간23.05.09 98년
    민주지산 관할 소방서에 근무할때가 생각나네요
    전날
    밤새 비가 내렸습니다
    아침에 사무실 마당에 나가보니 날씨는 좋았고 앞에 보이는 산을 보니 7부능선 정도부터 하얀 눈이 내려 있었습니다 4월에 눈을 보는게 신기 했습니다 당시는 당번비번 맞교대 체제라 퇴근준비하는데 전직원 정위치 대기 하라는 연락이 왔고 소위 산 좀 탄다는 직원들 선발하여 급파 하였습니다
    저는 신규직원인 덕에 사무실에서 대기 하였습니다
    우리 소방서는 나중에 특전사령관으로 부터 감사패도 받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민주지산 사고를 다룬 홍경민 주연의 영화도 나왔더라구요 엊그제만 같은데 25년이 지났네요 특전사 대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 처음에는 7명이라 했는데 1명은 주변 상촌면 농협 cctv 까보니 돈찾아 가지고 탈영했다 나중에 잡혔지요 ㅋㅋㅋ 그래도 죽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황금연못(평택) 작성시간23.05.14 특전사가 왜 돈을찾아 탈영했.....아이고
  • 작성자 쑥부쟁이(세종) 작성시간23.05.14 안타까운 일입니다.
    민주지산 많이 다녔는데 ...
  • 작성자 추억에키스미 (경기도) 작성시간24.05.17 ? 사람이 죽었는데 고작 보직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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