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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냇가에(경기) 작성시간20.07.07 정말 준비가 잘 되셨네요. 놀랍고 부럽습니다.
plass님처럼 비상 시에도 기존 쓰던 방식대로 전자제품들을 사용하려면 비용이 꽤 많이 들고 일부 구성품들은 교체가 필요하기에 추가 비용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이 아파트에 사는 일반인들에게는 너무도 버거운 일입니다.
저는 태양광 슬림패널 100와트 x 3장에 인산철 파워뱅크200a+100a, 정현파 인버터2k+인버터1.5k, 태양광컨트롤러 다수, 포터블 태양광 60와트+20와트, 포터블 파워뱅크 45a 를 준비해두고 있습니다.
가전은 캠핑용 냉장고 35리터, 캠핑용 선풍기 3대, 45와트 창문형 에어컨, 초소형 온풍기, 12v에서 작동되는 각종 소형 전자제품과 충전용품들도 준비해두고 있습니다.
그 정도면 재난시에 고생은 하겠지만, 버티기는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집을 버리고 이동하게 되더라도 몇 가지 제품들은 휴대가 가능할 정도로 가볍습니다.
그리고 태양광 100와트 패널을 제외하고는 평상시에도 캠핑용으로 활용하고 있기에 아무 일 없이 평화로운 세상이 계속 이어지더라도 아쉬울 것이 없다는 게 장점일 것 같습니다. -
작성자 코난.카페장(경기) 작성시간20.07.07 규모가 생각보다 크네요 한국에선 독립형이나 하이브리드형이 안된다니 아마도 배터리 화재 때문에 그런가보죠 아파트라면 그래도 저렇게 전용 공간 설치물이라면 허용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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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lass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7.07 사진상 물탱크에 경유를 넣어둔지 7년째인데 3통중 1개가 얼마전부터 미세하게 크랙이가서 바닥에 기름이 흥건하더군요 옥상에서 기름빼서 18리터 깡통에 옮기느라 고생했습니다ㅜㅜ
잘모르니 사서고생 중입니다;; 물탱크 10년은 갈줄 알았는데 불량인지 기름담으면 수명이 짧아지는건지(빼보니 다행히 기름은 아직 괜찮더군요) -
답댓글 작성자 문명보전(서울) 작성시간20.09.16 혹시 물탱크가 플라스틱이라면 기름에 녹아버린 것일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기름이 아니라 물을 보관하는 용도로 만든 거라면 거의 그렇다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