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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에너지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금지하는 중국... 전기차 시장 위축 우려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작성시간21.06.27|조회수695 목록 댓글 2

전기차가 급속히 보급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조만간 전기차 폐배터리도 엄청많이 나올텐데 정부나 관련업계에선 이걸 재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죠 차 배터리 재활용하면 신차 배터리 가격도 연관되서 낮아질거라 장밋빛 환상이었스브니다

이거 보면서 차배터리 재활용이 그렇게 쉽지 않을텐데 싶었습니다

무엇보다 오랫동안 쓴건 안정성 우려가 큰데 무얼 믿고  다시 다른 재품에 재활용으로 구겨 넣을까 문제 있을거다 싶었습니다

우리도 지난 맻년간 전국 각지의 태양광 시설의 전기저장 배터리장치 ess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엄청 많이 났었죠

그것들은 고정된 시설안에서 일정한 입출력 시스템으로 항상 모니터링되면서 최고의 관리를 받는것임에도 그렇게 화재나 문제가 많았는데

전기차란게 수시로 움직이며 진동과 충격을 받을수밖에 없고 고전압 입출력도 들쭉날쭉해서 배터리 손상이 더 심할수밖에 없는데 이걸 데어내서 다른데 재활용한다는것은 힘들거라 봤습니다 만약 폐배터리를 활용한 가정집용 ess나 전기 카트에서 갑자기 원인모를 불이 났다라면 과연 누가 책임질수 있을런지... 

그런 단점을 정부나 업계에선 너무 낙관적으로 봤던것이죠

 

이번에 중국에서 그런 우려때문에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중입니다

중국은 우리보다 전기차 시장이 몇년더 빨라서 보급도 더 활발한데 역시 그런 문제가 나오니 법으로도 규제 시작합니다

이번 발표로 당연히 중국은 물론 다른 나라나 우리나라까지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위축 될거라 봅니다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금지 추진하는 中.."시장 위축 우려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옥틸리온의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 공장. 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이 수명이 다한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재활용하는 것을 차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재활용으로 배터리 가격 부담을 줄이려고 시도해온 전기차 기업들에게는 악재로 분석된다. 전기차 시장 위축 가능성도 제기된다.

24일 경제전문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전날 대형 ESS에 폐기된 전기차 배터리를 장착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의 '신형ESS관리규범' 초안을 내놓고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규범 초안이 '대형'이나 '폐기' 등의 용어를 구체적으로 정의하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선 당국이 안전 상의 이유로 전기차 등에 쓰였던 배터리의 재활용을 금지하려 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는 통상 최대 충전 시 용량이 출시 초기의 80% 아래로 내려가면 수명이 다 된 것으로 본다. 전기차나 배터리 관련 기업들은 전기차 용도로는 수명이 끝난 배터리를 ESS 등에 재활용하는 프로젝트를 다양한 방면에서 추진해 왔다. 전기차 가격에서 배터리가 40%에 달하기 때문에 배터리 재활용으로 원가 부담을 낮추면 전기차 가격도 내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지난 4월 베이징에서 재활용 배터리를 쓴 ESS의 폭발로 소방관 두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중국 당국이 이런 시도에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규범 초안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ESS 프로젝트들도 차후 확정된 규범에 따라 다시 안전성 평가를 받아야 한다.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할 수 있는 길이 막히면 전기차 가격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배터리 1위 기업인 CATL 관계자는 "전기차 차종과 기업마다 사용하는 배터리 규격이 다르기 때문에 대형 ESS에 재활용 배터리를 쓰는 게 기술적으로도 어려움이 많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각에선 전기차용 배터리가 대부분 무선통신 기지국 등 소규모 ESS에 쓰이기 때문에 이번 조치의 충격이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베이징=강현우 특파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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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탄소중독화성인(창원) | 작성시간 21.06.27 잘 읽었습니다. 완전히 갈아서 원료로 만든 후 다시 새 배터리를 만들라는 이야기군요. 아마 다른곳들도 결국 이렇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작성자하늘호수(동서울) | 작성시간 22.04.06 소방관 두 명 희생 후 즉각 조처를 내리는 점은 높은 점수를 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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