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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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너부리(대구) 작성시간23.07.31 어릴때 5층짜리 아파트 살았었는데, 학교 갔다와서 문 잠겨 있을때면 옆집 아주머니가 집에 들어오라하셔서 간식도 주고 아기방에서 놀게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희 어머니가 그쪽과 별로 친하지 않았는데도요. 그리고 뭔가 냄새나는 맛난 음식 할때면 주변에 나누지 않으면 욕 먹는다고 위아랫집에 음식 전해드리고 했습니다. 놀이터에서 그날 처음 만난 친구 집 놀러가서 밥 얻어먹은 적도 많고...요즘은 이웃이 주는 음료수도 함부로 못 먹는 세상이라 좀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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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제청년(서울) 작성시간23.08.01 83년도 국민학교 5학년 대치동 은마아파트 복도에서 뛰어놀고 총싸움하고는 했는데 저렇게 문 열어놓고 살지는 않았습니다.
같은반 친구가 같은 아파트에 사는 경우는 자주 놀러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