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잘생긴김씨(전주) 작성시간22.11.16 저라면...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도 모를만큼 충격적인 상황일텐데 바람방향까지 파악할 정신이 있기는 할까 모르겠네요.
그나마 빠르게 정신차리고 움직이겠다고 한다면... 주변 빌딩 지하실로 대비하는 것은 가능할거 같습니다. -
작성자 별사랑(서울) 작성시간22.11.17 정은이가 헤까닥해서 무모한 핵 공격을 감행(사실상 동반 ㅈㅏㅅㅏㄹ)하면 섬광과 충격파,고열, 방사능(초기방사선)으로 대량 사상자와 주요기반시설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게 돼요. 글구 핵무기 폭발 때 발생하는 EMP는 전자장비, 휴대폰, 심지어 금융 등 일부 전산망을 작동 불능으로 만들어 버릴 가능성이 높아요. 그래서 핸드폰, 방사선 측정기, 무전기나 라디오는 패러데이 케이지에 차폐 보관해야 해요.
근데 풍향을 고려해 직각으로 대피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진짜 더 중요한 건 만약 핵 폭발을 인지했다면 허둥대지 말고 낙진(후기방사선)이 지상으로 떨어지기 시작하는 15분 이내에 재빨리 지하철 같은 지하 깊숙이 들어가거나, 가까운 철근 콘크리트 건물(통유리 건물 X)의 중앙부로 신속히 대피하고 거기서 최소 2주를 버텨야 해요. 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