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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생존

[안전보건 비하인드] 응급구조대 119, 그 유래는 무엇일까요?

작성자10056 mari(경기)|작성시간18.10.19|조회수262 목록 댓글 5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번호, 바로 119 세 글자입니다.
불이 나거나, 구급차와 구급대원이 필요한 경우에 찾게 되는 이 소방서는 과연 어떻게 생겨난 걸까요?
우리 곁에서 안전을 지키는 119 구급 구조대의 유래와 비하인드가 궁금해지는데요.
오늘 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 비하인드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불을 진화하는 소방대는 과연 언제 생겨났을까요?
역사적 기록에 의하면 최초의 소방대는
고대 이집트에서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요.
다만 불을 끄는 일이 직업이었는지 아닌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고대 로마에서는
소방관의 일을 하는 노예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고대 로마에서도 소방관이 존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현재에는 불을 진화하는 것 이외에도
재난대응, 응급의료, 구조
다양한 응급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 최초로 소방서가 생긴 것은 언제일까요?
바로
1925입니다.
당시는 일제강점기였는데요,
서울 남대문시장 입구에 위치한
경성소방서국내 최초의 소방서입니다.
목재 건물이 대부분이었던 이 시기에는 불이 자주 났고,
군용트럭을 개조해 만든 소방차 를 이용해 긴 소방호스로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119 번호는 일부 국가에서 구급이나 소방, 또는 경찰에 할당된 긴급 전화번호 입니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서는 119를 사용하고 미국 911을 사용하죠.
영국이나 영국령이었던
홍콩 999번을 사용합니다.
이렇게 9 1이 조합된 이유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다이얼을 돌려 전화를 걸어야 했던
아날로그 전화기 시절 가장 빨리 돌릴 수 있는 숫자가 1번이고 가장 늦게 돌아오는 수가 9라서,
가장 빨리 신고할 수 있는 1번과 신고 시 안정을 찾으라는 9를 조합해 만들었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119 신고는
공중전화에서 무료로 할 수 있고,
통화가 정지되거나 잠긴 핸드폰으로도 119 응급 신고는 가능하니 응급 상황 시 이 점을 참고하세요!
 
소방서와 119 신고전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아보았어요.
우리 곁을 지키며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구하는 119 구급대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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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칸츄리꼬꼬(미국) 작성시간 18.10.19 한국은 항상 미국의 반대니까요,
    119 -> 911
  • 답댓글 작성자10056 mari(경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0.19 어찌보면 911일 더 누르기 쉬운 번호 같기도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칸츄리꼬꼬(미국) 작성시간 18.10.19 10056 mari(경기) 한국의 119는 소방서만이지요,
    여기는 911 로 경찰,엠뷸런스,소방서 다 연결됩니다,
    911 하나만 알면 됩니다
    119 누르기만 쉬우면 뭐합니까?
    예방도 안되고 홀라당 다 태우네요,
    화재건수는 뉴욕주보다도 더 많을겁니다.
  •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 작성시간 18.10.19 참 그렇죠 공중전화에서도 119는 무료인걸 깜박했네요 ㅎ
  • 답댓글 작성자10056 mari(경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0.19 네 요즘 사람들이 공중전화 잘 사용을 안하죠.
    전에는 공중전화 사용하려고 동전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별로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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