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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생존

고속도로서 사고 수습하려다 2차 사고…2명 숨지고 1명 다쳐

작성자보슬비(경북)|작성시간23.10.10|조회수389 목록 댓글 4

고속도로에서 2차 사고는 끊임없이 일어나네요.

갓길에 있기보다는 가드레일 바깥으로 완전히 빠져야 안전한데…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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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신 기자 robgud@mk.co.kr

입력 :  2023-10-10 09:10:21 수정 :  2023-10-10 10:44:28

 

 

영동고속도로 덕평나들목 모습.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 = 연합뉴스]

 

영동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이들이 버스에 치여 숨지는 2차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8시 30분쯤 경기 용인시 양지면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덕평나들목 부근에서 버스가 교통사고를 수습 중이던 운전자 등 3명을 들이받았다.

 

사고는 앞서 1차로를 달리다가 부딪혀 수습 중이던 K7 승용차와 그랜저 승용차를 뒤따르던 고속버스가 피하려다가 중앙분리대 근처에 서 있던 이들 사고 승용차 탑승자를 들이받으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탑승자였던 60대 남성과 20대 남성 등 2명이 숨지고, 60대 여성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이들은 사고 수습을 위해 차 밖으로 나와 중앙분리대 근처에 서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고속버스 기사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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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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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 | 작성시간 23.10.10 고속도로 2차 사고가 상당히 많고 1차보다 더 위험합니다 도로운행중 이상 발생하면 최대한 갓길로 차 빼야하고 절대 1차로에 차 세우면 안됨. 어쩔수 없이 차가 서면 바로 비상등 키고 안전지대로 나와 있어야합니다
    멀리서 보도록 비상등은 물론 불꽃 신호탄등 준비햇다가 써야합니다
  • 작성자보슬비(경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0.10 글쵸.2차 사고는 최소 사망이죠.
    사고나면 차는 갓길로 이동후 비상등 키고 뒷트렁크 개방하고...가드레일 바깥으로 피신…

    저도 불꽃신호기,삼각대는 트렁크에 싣고 다니는데 야간운행할일이 거의 없다보니 야간 안전 장구는 더 추가하지는 않게 되더군요.
  • 작성자일발필중(경북 상주) | 작성시간 23.10.10 견인차 일하던 친구가 갓길에서 고장 차량 조치하다 졸음운전 하던 대형트럭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고장차 차주는 미리 대피시켜 놓고 혼자 갓길에서 견인 작업 조치 중 사고 당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차량고장이나 사고시 무조껀 긴급조치 해두고 차 근처에서 피해 가드레일 밖으로 피해야 합니다. 고장및 사고차량으로 인한 사고가 많답니다. 갓길이라 안심해선 안됩니다.
  • 작성자중부 생존(경기) | 작성시간 23.10.10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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