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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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카로트(부산) 작성시간21.08.18 멀리서 찍어서 글치 ... 턱이 두 번 크게 흔들렸으니 일시적 뇌진탕일 겁니더...
특히 뒤쪽이나 옆이 아니고 앞으로 엎어지는 걸 보니 정신 잃은 것 같습니더... -
작성자 멘탈의달인 작성시간21.08.19 만화책 '바키'에서 스모가 나오는 장면이 있었는데.. 우리나라 씨름처럼 상대의 옆구리를 잡고 넘기는데 만화에서 표현한 장면은
충격적이게도 삿바나 옷을 잡는게 아니라 상대의 옆구리 뱃가죽을 잡아서 넘기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걸 보면서 느낀건... 진짜 전투씨름은 갈비 아래에 손을 넣어서 갈비를 잡아내거나 옆구리 뱃가죽을 묵직하게 잡아 내는 기술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되더군요. 만일.. 만화에서 표현한 방식이 실전에서 어느정도 검증이 된다면... 씨름의 실전성을 발굴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둥글납작(강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8.19 냉병기끼리의 싸움이란게 영화처럼 멋지게 칼싸움으로 끝나지 않죠.
대부분 얼싸안고 바닥을 뒹굴게 됩니다.
그때 꼭 필요한 기술이 유도, 레슬링.씨름기술이죠.
아마 모두 과거 전장에서 적군과 뒹굴면서 생긴 기술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