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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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꽃들이랑(충북) 작성시간22.01.06 대소변은 저런 재난때엔 도로가에서 일봐도 충분히 이해받을 수 있지 않나요
방광이 터질 것 같은 고통을 참느니 저라면 잠시 창피해도 해결할거에요
그리고 대변 참아 본 사람들은 하늘이 노래지는 걸 알거에요
대소변 처리 용기도 차에 실어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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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칸츄리꼬꼬(미국) 작성시간22.01.06 잘못된 내용이 있어 정정합니다,
(I90)이 아니고 (I95)입니다,
I95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 메인주 캐나다 국경까지의 고속도로로,
글에 나온 리치먼드와 D.C.를 지나갑니다,
I90은 메사추세츠주 보스톤 <-> 워싱턴주 씨애틀 까지 입니다. -
작성자 하늘이(서울) 작성시간22.01.06 저도 예전에 경부고속도로로 올라오다가
갑자기 눈이와서 도로가 막히고
차에 기름도 얼마없는데
휴게소까지 차가 움직이질 않아서
몇몇 지프차 탄분들이 고속도로 옆 철망으로된 벽을 허물고 나가길래
그쪽으로 저도 탈출해서 서울에 온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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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축복(울산) 작성시간22.01.07 꼬박 하루를 ..생각만해도 무섭네요.저흰 장거리는 부모님께 다녀올때라서 갈때 드릴거 한가득.올때 받아오는 먹거리 한가득이라 양식은 괜찮을거같은데.추위에 대비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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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칸츄리꼬꼬(미국) 작성시간22.01.07 한국은 고속도로 정체되니까 장사치들이 몰려 들어서 돈만 있으면 식량 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아요,
어느 해,
가을날,
어느 일요일 새벽에 리치먼드에서 D.C.까지요,
시속 160km 로 달려 봤네요,
당시에 탔던 픽업의 속도계가 160km라 그 이상은 달리고 싶어도 못 달렸네요. -
작성자 루루2 작성시간22.01.07 저런 재난상황!!??에 미국사람들은 생리현상 해결을 화장실까지 가서...!!?? 큰것은 이해가 가지만
소변정도는 근처 숲에서 해결할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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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팜구루(충남아산) 작성시간22.01.08 90년대 초에 한국에서도 강원도 폭설로 고속버스에서 고립되어 굴파고 휴게소로 가서 컵라면 나르고 며칠 버티디 나온 선배 이야기가…
대전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감감 무소식이더니 2박3일 갖혀 있었다고 -
작성자 포항/은실이 작성시간22.03.16 재난가방을 여러개 만들어서...내차에, 남편차에, 집에 ...
평소엔 거추장스럽고 귀찮지만 진짜 필요할 땐 내 목숨을 구해 줄거라고...
차 복잡하다고 싫어하는 남편에게 강제로 넣어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