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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경험

스노클링 중 바다 한가운데 버려진 부부, 살기 위해 1.6km 수영…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작성시간23.03.07|조회수493 목록 댓글 4

스노클링 중 바다 한가운데 버려진 부부, 살기 위해 1.6km 수영…

바다 한가운데 버려지면 위치도 방향도 가늠하기 힘든데 그래도 무사히 수영해와서 생존, 

천만다행이빈다 만약 방향을 잘못 잡거나 혹은 물살에 더 깊게 떠밀리거나 상어라도 왓따면...

 

 

 

살기 위해 1.6km 수영…스노클링 중 바다 버려진 부부 65억 소송

 

여행사 실수로 바다 한가운데 낙오…헤엄쳐 두시간 만 해변 도착

ⓒ이스라엘=AP/뉴시스

미국의 한 신혼부부가 스노클링 중 하와이 바다 한가운데에 자신들을 버리고 간 현지 여행사를 상대로 500만달러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NBC방송에 따르면 2021년 9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 엘리자베스 웹스터와 알렉산더 버클 부부는 하와이 라나이 해안 스노클링 투어 중 세일 마우이사 승무원들의 실수로 바다 한가운데 남겨졌다.

 

이들 부부는 다른 여행객 42명과 함께 사건 당일 오전 10시에 라하이나 항구를 출발해 스노클링을 즐긴 뒤 오후 3시께 돌아올 예정이었다.

 

부부의 증언에 따르면 이들을 데리고 바다로 나간 선장은 첫 정박지에서 닻을 내린 뒤 한 시간가량 머물고 이동하겠다고 말한 뒤, 언제까지 배에 탑승하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

 

오전 10시 50분부터 한 시간가량 스노클링을 즐기던 부부는 갑작스러운 풍량으로 파도가 거세지자 배로 돌아가고자 15분 넘게 수영을 했지만 배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들은 배가 자신들을 버려두고 떠났다는 것을 깨닫고, 생존을 위해 약 1.6km 거리를 헤엄쳐 라나이섬 해변으로 돌아오는 수밖에 없었다. 오후 1시께 해변에 도착한 이들은 당시 탈수와 피로 증세를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안전교육 때 라나이섬 근처에 얕은 암초가 있으니 그쪽으로 헤엄치지 말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해변으로 가려는 자신들의 결정을 놓고도 걱정을 많이 했다"며 자신들이 입은 모든 손실과 정신적 충격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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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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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데이라이트/(구미) | 작성시간 23.03.07 헐 충격이 컷 겠네요 물속 용궁나라 놀러갔다가 물위로 올라왔는데 아무도 없는것이였음 보상금으로 위로받는다고 해도
    받을수있을지 의문임 ㅎ
  • 작성자문명보전(서울) | 작성시간 23.03.07 스노클링중에 사람을 두고 오다니 책임감이 없네요 1.6km 헤엄칠 실력이 없거나 운이 나빴다면 그대로 죽을수도 있었는데
  • 작성자Saul(전남) | 작성시간 23.03.08 아니 복귀 전에 인원체크도 안했나
  • 작성자보슬비(경북) | 작성시간 23.03.08 미국식으로 엄청난 보상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진행중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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