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이 참호에서 고양이들을 키우는 이유

[코난.카페장(경기)]

1. 귀엽기 때문... 당연하죠 ㅎ

2. 그리고 장기간 참호전이 지속되다보니 그안에 엄청 많은 쥐들이 창궐한다고합니다

 얼마전에는 들개만한 커다란 쥐도 잡힌 사진이 돌았죠

 고양이 키우면 이 쥐들도 많이 물리친다고

3. 다음 이유로는 저도 몰랐던건데요

  갑작스런 미사일의 폭격 직전에 고양이들이 숨어든다합니다

  이거 보면 군인들도 바로 대피한다고...

 아무래도 전투기나 미사일이 하늘을 찢고 날아오는 날카로운 진동소리를 먼저 포착하나 봅니다

 무엇보다 전쟁터란게 당장 10분뒤 생사를 알수 없고 큰 폭발소리에 총소리에 극심한 공포와 트라우마를 겪을수 있는데

 그래도 쉼터에 들어오면 연약한 고양이라도 같이 있다면 심적으로도 큰 위안이 되겠습니다

[보슬비(경북)]

육탄전때 냥펀치 한방이면 끝-

[9115/ 대구]

군복바지 주머니에 다리한쪽 집어넣은 냥이 웃기고 귀엽네요^^

[숲속고양이(인천)]

역쉬 내 사랑 고냥이 ^~^=

[여행하는자(대구)]

극한의 상황에서 정서적인 안정은 필수일꺼 같습니다 작은 생명체라도 몸짓 하나로 긍적적인 영향을 주니까요
두번째 사진 주무시는 고영희씨 아름다우시네요 ㅎㅎㅎ

[은실이(포항)]

와우~ 완전 좋은 정보네요...

숨어 지낼때 개들은 짖어서 들킬 수 있지만
고양인 안 들킬 정도로 조용하죠~
전에 어디서 뱀과 싸우는 고양일 봤는데 뱀이 도망 가드라구요..
쥐를 잡아주는...완전 큰 일 하는거죠~

제가 밥 주는 동네 냥이들...
우리 마당을 점령하고 묶인 우리 개들을 희롱(?)하는 냥이 2마리만 델고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