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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칼럼

나이 먹어 공부하는 이유

작성자미기(여수)|작성시간14.08.19|조회수1,385 목록 댓글 44

  50대에 취업준비한다. 현재는 백수, 몰락 속으로 급속 다이빙중. 몰락의 다이빙 속도가 붙었을때 날개를 펴면
그때 비로소 비행이 가능하다. 자유전자 신분이라 어느 궤도로 갈지 모르지만, 날개를 펴지 못하면 아마도 깨져 죽을것이다.

나의 게으름과 빈약한 의지로 스스로와 전투를 할 땐 이렇게 배수진을 치고 자살모드로 간다.


자유인이 되기 위한 천이궤도를 선택했으니 내공과 에너지를 가득 채워 현재의 궤도 탈출을 시도중이고
낙하산을 펴야하는지 걱정도 되지만 로켓 점화시점을 여수고 있다.. 그래야 살겠고 다른 신천지를 향해 날아갈 수도 있으니, 위기는 기회라 억지부리면서 솔개의 우화를 곱씹으며 이 더운날 공부 하는척..

 

지인들중 왜 다 늙어 공부 하냐구 묻는다..

그 이유라면~ 은퇴준비에 대해 잘 정리해 놓은 글이 있어 여기 발췌해서 붙여 보자면 다음과 같다.

 

개인들이 부(富)를창출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우선 자기가 보유한 자산에서 발생하는 소득이다.

예를 들어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해 매매차익을 얻거나 은행에 돈을 맡겨두고 이자를 받는 것이다.

또 다른 방법은 인적 자본에 기초 해 소득을 창출하는것이다.

직장인들이 다달이받는 월급과 자영업자가 벌어들인 소득이 여기에 해당한다.

편의상 전자를 ‘자산소득’이라고 하고, 후자를‘노동소득’이라고 해두자.

자산소득과 노동소득중 어떤것의 가치가 높을까.

과거처럼 금리가 높고 주식이나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는 시절에는 자산이 많은 사람이 소득도 많았다.

지만 금리가 계속해서 떨어지고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된 요즘 같은 상황에서는

자산소득은 쪼그라들 수밖에 없다.

주가나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는 경우에는오히려 손실을 보기도한다.

이같은 상황에서는 인적자본의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아지게된다.

사람들은 인적자본의가치를 간과하는 경향이있다.

금융자산이나 부동산은 가격이 매겨져 있고 수시로 거래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인적자본은 한 개인의 내재된 특성과 능력이기 때문에그 가치를가늠하기가 쉽지않다.

백인백색이라는 말처럼 사람마다 가진능력이 다른 마당에 여기에 천편일률적인 잣대를 들이대고

그 가치를 평가할 순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측정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그 가치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특히 요즘같은 저성장, 저금리, 고령화라는‘2저(低)1고 (高) 시대’에는 자산 가치보다는 인적 자본의가치가

훨씬 높아진다.

 

예를들어 금리가6%일때는 10억원을 저축하면 연간 6000만원의 이자를 받게 된다.

이때 매년6000만원을버는 자영업자가 있다면, 10억원을 예금에 맡겨둔 것과 같은 인적 자본

갖고있는셈이다. 그런데 금리가 3%로 떨어졌다고 가정해보자.

이제 은행에 예금을 해 연간 6000만원을 받으려면 20억원이 필요하므로,

자영업자의 인적자본가치가 두 배로 뛰게된다. 인적자본을 투자용어를 빌려 표현하면

‘어떤 사람이 앞으로 평생 벌어들일수 있는 소득을 현재가치로 환산한것'이다.

인적자본의 가치를 높이려면 소득을 높이거나 일하는기간을 늘려야한다.

요즘같은 저성장시기에 소득을 높이는게 쉽지 않기때문에 일하는 기간을 늘리는것이 답이될수있다.

가장 훌륭한 노후준비가‘평생현역’이라는 결론이 나오는셈이다.

오래 일하는 것만큼 확실한 투자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없다.

즉, 자신의 능력이나 브랜드를 키워 지속적인 소득창출 능력을 키워나가는게 저성장시대의 노후를 맞는 사람들의 핵심적인과제가 된다는 얘기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최근 고령자 고용률이 꾸준히 증가하는것은 고무적인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인적 자본은 그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퇴직 전부터 꾸준히 재교육을 통해서 인적자본의 가치를 높여야한다.

[출처] 2013년신(新) 노후준비전략 - (8) 평생 현역 시대! 인적 자본에 투자하라|작성자 MStock

직장을 쉬고 공부한다 해도 먹고 살 돈이 있어야 한다. 쌓아 놓은 돈이 없는 곤궁한 살림이니..

공부에는 상당한 돈이 들어간다.

시간이 곧 인생이고 돈 인것을 그 시간에 공부를 한다는 것.. 세금도 내야하고..

애들 학자금 내야 할 기간이라 손 놓고 공부만 하기에는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

그래 잠깐 알바를 했다. 배움의 종류가 여러가지이고, 익혀놓은 기술이 있어 콜을 받았다.

암반에 착암하는 거.. 물론 지난날 이런날들을 대비하여 관련 기능사와 산업기사까지 자격을 취득하고 면허도 발급 받아

놓았는데 몇 년간 하지 않던 일이라..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았지만 이내 육감적인 감각이 재생되어 별 일없이 주어진

업무를 무난히 수행 할 수 있었다. 아마도 이런게 보이지 않는 무형자산인 인적자본 준비의 결과일 것이다.

어쩌면 이주 금요일 밤7시 오감도 JTBC에 준비족의 일원으로 방영될 지도 모르겠다. 취재에 반대 했었는데

인터뷰 한다고 PD선생들이 내려 오셔서 그 님들의 관심과 노고를 날려 버릴 수 없어 스케치에 동의 해 그냥 했다.

어쩌다, 다들 실물을 보면 실망하는 외모의 촌부가 방송에 나오게 되였을까^^..

하루 알바 갔다가 붙잡혀 거의 10일을 했다.. 현장 소장의 눈에 들어^^ 기어코 나를 계속 지목하는 통에 ㅋㅋ

못생겨도 다기능 기술자라 아마도 쓸만 했다 판단 되었을지 모르고, 계속 자기개발에 노력해 인적자본을

쌓아놓은 결과일지도 모르겠다.

일하고 수금을 하여 열무 2 묶음 사서, 먹고 살려 김치를 담구고 있다^^

다행히 마늘과 양파 그리고 젓갈과 소금은 충분히 있어 그리 돈은 들지 않은것 같다.

쌀과 김치가 준비되니 마음 든든..

내 인생을 위해 평생 현역으로 살기위한 바램의 실현, 그 목표를 위해 나이먹어 공부하는 이유이다.

조선일보 프리미엄 기사를 보니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어 일부 복사 해 왔다.

"장수 사회이기 때문에 10년 정도 후에 전문가가 되겠다고 생각하면 된다. 기술이란 것이 거창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분야에서 스스로 경쟁력을 가지는 것이다.

퇴직 후 성공기를 보면 치열하게 기술을 익힌 사람들이 많다. 퇴직 전부터 기술을 익혀온 사람도 있고, 퇴직 후에 몇 년 동안 배운 사람들도 있다. 어떤 사람은 도자기 굽는 일을 하기 위해 퇴직 후에 대학에 다시 들어가 공부하고 전문가를 찾아가 도제식으로 2년 동안 숙식을 하며 배웠다고 한다.

소자본 창업은 한번 실패하면 자본이 사라지게 되고 이를 노후에 다시 축적하기는 매우 어렵다. 반면 기술은 익힐 때는 시간이 걸리지만 일단 익히고 나면 기간이 길수록 투자 수익도 많아진다. 자신의 인적자본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각자가 기술을 익히면 시간이 갈수록 전문가가 되고, 자신의 영역에서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장수사회에서는 젊어서부터 쌓아온 자본을 임대료나 인건비에 써버리기보다는 기술을 익히는 데 쓰는 것이 낫다."

이정도면 반늙은이가 방방거리며 공부 하는척 하는 이유가 설명이 될 것 같다.

 

비상대비용 물자를 비축해야하는 건 상식이지만 이게 적잖은 돈이 들어가고 견고한 벙커시설을 할 정도면 상당한 돈과 정성

관련지식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직장인을 하면서 정해진 급여에 늘 빠듯한 생활들..  여기에 배후자에게 비상대비 물품 좀 구매 하겠다하면 매일이 쪼들린 생활인 아내 입장에선 눈총을 쏠 수 밖에 없다.

 

  그 사다 모아 둔것도 일상에 쓰이는 물건도 아니니..  사실 태양열 조리기도 어느 구석에 쳐박아 놓아^^ 이번에 JTBC스케치하며

처음 조립해 보았다.  간이형 가스렌지 2개, 석유 기화식 버너 소형 1개, 대형 1개,  대형 가스렌지 2개, 그렇게 있는데 웬 태양열

조리기를 사느냐 물으시면 할 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매했다.  그건 늘 여러 직업분야의 교육을 받았고 그 중 하나

부름을 받으면 한 방에 살 수 있으니^^, 물론 그건 공단에서 야간작업을 한 탕 해서 내 작은 욕망을 채웠다.

 

  문제는 수입원의 근원을 마련하는 것이고, 그 쌓이는 자산의 사용목적과 분배가  가족 상호간의 동의를 전제로 한다.

그런점에서 인적자본의 투자와 비축에 중요성을 둔다.  또한 공정의 일원화  원스톱 써비스로 역량을 증대시키기를 바라는데

그러기 위해선 적금을 붓듯 수입의 일정량을 전문기술교육에 꾸준히 투자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정의 일원화나 원스톱이라는 개인적인 예와 생각은 이번 JTBC에서 스케치 해 갔듯 발파를 해야 한다면 주로 천공과 장약 발파관리로 이루어 지는데 그 공정을 혼자서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상세히 설명하면 일단 유압점보드릴을 익히기 위해서

광업진흥공단와 그 중장비의 제작사에서 관련 책자를 구했다. 거의 모든 부품을 외웠고, 여기에 유공압, 전기,정비, 기계설계 능력은 이미 갖추고 있었다.  관련 자격인 공기압축기, 천공기 면허와 굴착산업기사 자격 까지 갖추었고  틈틈이 수동 착암기에서 공압 점보

유압점보, 수직 확갱기도 만지고 조작하여 소정의 공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연습하였다.

(연습.. 내게는 연습이 곧 실전이지만  모 현장에서 실제 수Km의 수평, 사갱 굴진과 직경 8m 길이 1km의 수직구 그리고 대규모 지하공동, 해저터널 암반굴착을 하였었고  작은 산 몇개 정도 붕괴시킨 실전경험을 갖고 있으니 JTBC에서 스케치 한 일은 사실 기초과정 중규모, 소규모 진동제어 발파를 위한 기초적인 천공작업이였다.)

 

  발파.. 화약취급보조원부터 시작하였다. 주력전공이 아니기에, 교육원을 수료했고, 독학으로 화약취급기능사를 합격하고

그다음 사다리 타기 화약류관리산업기사를 취득하고 그 다음이 화약류관리기사를 취득함을 목표로^^  매번 다른 공정도 이런식이다.  그래서  2공정을  혼자서 수행할 수 있다.   이런 저런 분야를 해보면 결국 수입을 위해서 하는데 최종 목표는 설계.시공, 운영, 관리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어느 오지에서 팀원들과 작업하는데 너무 오지라 팀원이 휴가가면 이별이였다.  공정별로 굴진이 이루어 지는데.. 그때 난 스크레퍼와 굴삭기로 폭설로 차단된 도로를 관통시켰고, 지하공간에서 측지하여 수직점보드릴로 천공하고, 장약하여, 발파하고 발파후 페이로다로 버력을 상차하여 반출까지 공정을 혼자서 해치웠다. 공정별 팀원이 보충될때까지 어느땐 4일 밤낮을 내 임무구간을 책임지고 시공할 수 있었고 그에 따른 보수도  받아 아들,딸교육에 집중 투자 할 수 있었다. 그래 난 기러기로 살기는 하지만 후회는 없다...) 

 

  이정도 되면 노동에 대한 잉여가치가 발생해 부가가치가 쌓여 땅을 구매할 수 있고, 벙커도 지을수 있을 것이며 잉여가치로 인해 서로의 가치척도에 따라 물건을 구매 교환 등등.. 고용의 안정성에 대한 불안감과 고뇌도 덜 할 수 있다. 핵심종을 왜 구조조정 하겠는가.. 인적자본을 통한 경쟁가도에서 격돌한다면 압승할 것이며 경쟁 대상집단으로 이적한다면 아마도 전율하게 될 것이다.

결코 이웃나라에 먹히지 않는, 우리 미래세대의 생존과 자유스런 영혼을 위해 우리가 많은걸 희생하며 자식들을 가르치고 있는 이유일 것이며

싸움에 있어  한 번 죽는거 비굴하게 무릎 꿇고 죽느니 전선에서 싸우다 죽는 임전무퇴 숫컷으로 태어난 운명 거역하지 않을것이다.

 

때로는 시기심도 많이 받고 테클도 당하지만..  난 수많은 밤과 휴일을 반납하고 걸레가 되도록 닳게 책을 보며 공학용 계산기 글자판이 다 닳도록 연습하였고, 때로는 목숨을 걸고 현장에서 일하였다.

그렇다하더라도 불황기의 일본의 경우, 우리 또한 그러하지만 기라성같은 실력이 있다 할지라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으면 말짱 황이다.  얼마나 많은 유능한 후배들이 길게 줄서 있잖은가 ..그러므로

비록 실력(지식+기능+태도)이 있다 하더라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인간관계를 성실하게 유지해 가는것 그것도 커다란 실력이다.

하여 생존을 위해서 지식+기능+태도+인맥을 갖추어야 하며 생산의 3요소인 자본,기술,땅을 갖어야 한다.

그길이 이 사회체제에서 살아서 존재하여 각자가 꿈꾸는 파라다이스를 향해 갈 수 있는 일반적인 방법일 것이다.

 

땅. 어느당의 국회의원님께서 당신은 땅을 사랑하는 사람이다라고 발언을 하셨다.  애써 노동으로 하루 하루를 연명하는 이에게 한 방에 거금을 거두어 들이는 땅 투기꾼이라 얄밉게 보일 수 도 있겠으나 그님은 현실과 진실을 그 한 마디로 표현하셨다 여긴다.

 

인간의 권리투쟁의 역사가 공간싸움 아니던가 모든 인간의 권리는 땅에서부터 출발한다. 독도와 센까꾸문제에 극명한 국가의 이권이 걸려있듯 인적자본의 축적도 중요하나 고전적이고 자신과 후대를 위해 우리 권리영역의 기점이고 노예가 아닌 주인으로 지켜내야 할 확실한 목표와 명분이 있는 땅을 생존을 위해 반드시 차지하여야 한다

.

이 생존카페에서 존경하는 비빔밥님의 글을 접하면 때론 가슴이 울렁거린다.  잉여가치를 남기는 생산적이고 효율적이고 유산계급이 되어야만 인간으로서 품위와 교양과 자긍심을 유지할 수  있다.  이루지 못하는 날까지는 굴욕을 참고 한신처럼 바지가랑이를 길 수도 있겠으나 누구나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다.  현실이 비굴하고 비겁 할 때 있겠으나 꿈과 용기를 갖고 빠져 나오면 되는 것이다.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심술 부릴 필요도 없다. 이미 빌게이츠가  정의 내리지 않았던가

세상은 역사 이래로 불공평한 것이라고..  우리들은 절대 신이 아니므로 완벽한 세상이란 없다. 어떻게 사는게 옳은가  그건 정답이란게 없다.  하지만 길가메시 서사시가 등장한 쐐기문자의 문명시대에도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있다라고 필경사가 기록해 놓았고 

인생이 영원하지 않으니 너무 일이나 공부만 하지말라 라고 후대 위해 기록도 해 놨다.^^.  하지만 생각보다 인생이 그렇게 짧지만은 않으니, 후진들아! 인적,물적 저금도 해야 한다고 이미 수 천년전에 조상님이 말씀 하신바 있으니..  각자 취사선택하여 열심히 살면 될것이다. 

 

어떤분야나 노력이나 열정없이 이루어 지는 것은 없을 것이며,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라는 신념으로 산다.

살아남아야 기회와 희망을 품고 건전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기에 자연 재난이든 전쟁이든 가난이든 인류 도전의 역사처럼 내 인생과 삶을 위해 공부하고 준비하며 살고 싶다.

 

재난이든 전쟁이든  내 인생과 가족과 이웃을 위해 그런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그러나 우리네 역사가 그러하듯 

능력이 없고 힘이 없으면 세상은 아낌없이 유린해 버리는 속성을 갖고 있기에 평시에 전쟁개시 능력과 수행능력을 함양하므로써

내 마음속의 불안감과 가상의 적들로부터 두려움을 떨쳐내고 그 적들로 하여금 두려움에 떨정도의 보복능력을 비축하는게

평화의 길이며 생존의 길이라고 이 코난족은 생각하며 평생교육의 신념에 따라 나이와 상관없이 공부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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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미기(여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2.27 어쩌다 배우러 왔다 안단이가 되었군요.
    관심 갖고 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뿌나 | 작성시간 14.11.05 마침, 많이 기운빠지고 허탈해 있는 저에게 운명에 다시 맞서는 용기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는 글 주셔서 감사히 읽고 갑니다.
    복 받으세요~.~
  • 답댓글 작성자미기(여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2.27 저도 맞서서 싸우는거 겁나거든요..
    그런데 피할 수 있는것도 있겠지만 한 번쯤은 스스로와 격돌 하는게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요즘 어떤 교수님 책도 나온것 같더군요.. 기운 빠지고 허탈해도 내 운명 스스로 구제해야지 어쩌겠습니까.. 나를 사랑하기에 역설적이게도 나를 사뭇 괴롭혀야 하는군요.. 결과를 냄으로서 만용이 아닌 용기로 만들고, 스스로 긍지를 찾기 위해 일어서서 이를 앙당물고 도망갈 곳이 있으면 좋으련만.. 피할 수 없으니 격돌하는 수밖엔 없군요.
  • 작성자사마귀(파주) | 작성시간 14.12.04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미기(여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2.27 힘 냅시다.^^
    지고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기지 못하면 죽는다는 글을 우리 카페에서 본것 같군요..
    힘이 있어야 이기니까, 이기지 못하면 수많은 굴욕을 참아내야 하고..그러기엔 마음이 너무 아프고 아려서
    결국 결론은 피 터지게 격돌하는게 답중 하나라 생각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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