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제 블로그(https://blog.naver.com/behamoth2)와 내용이 동일합니다.
제 포도농사 일과가 궁금하다변 블로그 방문해주세요.
이 글의 원본 글입니다.
(https://blog.naver.com/behamoth2/223298575167)
매일 블로그에 올리려니까 이것 또한 업무의 연장이더군요
블로그도 좀 쉬엄쉬엄 해서 가야하는데. 너무 무리했나 봅니다.
너무 무리해서 코피까지 터졌습니다.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으면 이렇게 코피가 터지나 봅니다.
학창시절 때 많이 터졌던 코피가 지금도 코피가 터지다니.
그래서 매일 블로그에 올리는 것을
1주일에 2번씩 올리는 걸로 바꾸려고 합니다.
스트레스 관리도 하면서 올려야겠어요..
매일 올리려니까 하루종일 업무에 시달리면 그것 또한 스트레스라서..
2023.12.18
오늘은 나뭇잎을 중간의 골에다가 쓸었습니다.
중간에 가지자른 것은 아버지께서 하셨던 것입니다.
일단 오늘 날씨부터 봅니다.
기온이 영하 8도나 됩니다. 정말로 춥습니다.
앞으로 근래 1주일간 주중에는 조금 따셔졌다가 점점 추워지다가를 반복한다 합니다.
다음은 하우스 안 온도계를 봅니다.
정확히 0도를 가리키고 있네요.
하우스라서 밖보다는 따뜻하지만 그래도 춥습니다.
하우스안에 전지속에 나뭇잎을 제거한 나뭇잎을 다시 골쪽으로 깔구리로 정리하는 사진입니다.
이 작업을 3동 반이나 했습니다.
그런데 이 작업이 몸이 알아버려서 청소를 했습니다.
나중에 이 골 파놓은 데에 로터리를 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 로터리 할 때에는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정중앙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나뭇잎과 로터리를 하면 나뭇잎이 분해되어 잎의 영양분이 포도뿌리에 가는 것이 용이하게 됩니다.
그리고 날이 따뜻해지면 성분을 지하수 관정과 함께 뿌리게 되는데
이 성분과 지하수가 흡수가 용이하도록 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날이 따뜻하면 따뜻해진 만큼 물도 자주 줘야 합니다.
그래야 포도나무가 제대로 잘 자라게 됩니다.
그리고 로터리를 하는 2번째 이유는 2월 3월 봄날씨가 되면 물주머니를 로터리 한 부분에 설치합니다.
이 물주머니가 낮에는 열을 흡수하고 밤에는 열을 방출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알다시피 봄날씨는 기온차가 심합니다.
그럴 때마다 보일러를 돌리면 기름값이 많이 나갑니다.
이 자연 열 흡수/방출을 통해서 보일러가 돌아가는 기름값을 아끼는 겁니다.
그렇게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야 포도나무가 적절한 시기에 열매를 맺고 포도순이 자라도록
하우스 안 온도를 유지하는 겁니다.
2023.12.19
오늘의 날씨입니다.
영하 4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체감온도는 -5도
오늘도 어김없이 나뭇잎을 정중앙에 놓았습니다.
일하는 데 정신이 팔려서 사진을 얼마 찍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정리작업을 4동 반이나 했네요.
2023.12.20
오늘의 날씨입니다.
영하 3도를 가리키고 있지만 체감온도가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 영하 7도를 가리키고 있네요.
하우스 안 온도입니다.
영상 2도를 가리키고 있네요. 겨울철에도 하우스 안은 따뜻한가 봅니다.
오늘도 하우스 나뭇잎을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뭇잎 정리를 3동했습니다.
이렇게 나뭇잎 정리가 끝났습니다.
좀있으면 로터리기계로 로터리를 치게 됩니다.
그때 모아놨던 나뭇잎을 분해시켜 분해된 나뭇잎 덩어리 안에 있는 영양분이 포도뿌리로 가게 하는 작업입니다.
요즘 들어서 날씨가 매우 춥습니다.
지난 주에는 따뜻했다가 이번 주에는 갑자기 추워졌다가.
건강관리 잘하세요. 너무 무리해서 스트레스가 쌓여서 건강 잃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