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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 자족

2024.01.08~01.10 축열물주머니

작성자behamoth(경북)|작성시간24.01.10|조회수418 목록 댓글 5

아래 내용은 제 블로그(https://blog.naver.com/behamoth2)와 내용이 동일합니다.

제 포도농사 일과가 궁금하다변 블로그 방문해주세요.

 

이 글의 원본 글입니다.

(https://blog.naver.com/behamoth2/223318536868)

 

2024.01.08~01.10

포도밭 안을 따뜻하게 한다고 축열물주머니를 만들었습니다.



위는 축열물주머니를 만들기 위한 비닐팩입니다.


이런식으로 고정하는데
이렇게 하는 이유는 축열물주머니를 깐다고 해서 그것이 다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축열물주머니는 자연열을 이용해서 물주머니에 낮에는 열을 가두고
밤에는 낮에 물주머니에 모아뒀던 열을 방출하여 하우스밭을 따뜻하게 하는 목적입니다.
그로인해 유류비 절약 등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축열물주머니를 한다고 해서 약을 안쳐도 되는 것이 아니고
중간중간에 약을 쳐야하기 때문에 골에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골 옆의 나무쪽에 비닐을 깔아서 물주머니를 만듭니다.

 


다 깔았으면 이렇게 끝쪽에 줄로 비닐을 묶어서 고정해줍니다.

 



다 깔고 물주머니에 물을 넣습니다.
이렇게 축열물주머니를 만들어서 물을 넣어서 물을 채웁니다.
이렇게 2024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동안 11동의 축열물주머니를 만들었습니다.
축열물주머니를 넣기 전에는 하우스 안 온도가 아무리 따뜻해봐야 10도밖에 안되었는데
축열물주머니를 넣고난 후에는 하우스 안 온도가 낮인데도 30도 가까이 오른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축열물주머니를 만들고 난 후의 하우스 안 온도입니다.
1월인데도 하우스 안 온도가 30도 가까이 나옵니다.
이렇게 낮이나 밤이나 하우스 온도를 따뜻하게 해줍니다.
그러면 하우스 안 보일러에 들어가는 기름값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이러면 포도나무에 나오는 순이 나오는 속도가 증가하고 포도순이 빨리 자랄 수 있게 됩니다.
덤으로 하우스 안 공해도 나오지 않습니다. 자연열을 이용하기 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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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돌대가리(대전) | 작성시간 24.01.10 재벌이시네~
  • 작성자여행하는자(대구) | 작성시간 24.01.11 몸 아끼면서 일하셔요
  •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 | 작성시간 24.01.11 오 요즘 하우스에선 이렇게 난방하는군요 정말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대단하네요 ㅎ
    투명 비닐에 검은색 물감 타면 좀더 효율이 올를것같은데요
  • 작성자하늘이(서울) | 작성시간 24.01.11 물이 열을 많이 머금고 있나 보군요.
  • 작성자율이 아빠 대전 | 작성시간 24.01.11 수고가 많으십니다.그래도 시골에 계시니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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