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근이 온다] 전자책으로 읽고...

작성자비미르 ㅡ 문승현 (숲에인)|작성시간16.01.19|조회수407 목록 댓글 23

"밥은 백성의 하늘이다" 라는 말... 우리나라 조선 왕조 실록중에 세종 실록을
보면 유독 많이 나오는 말 중의 하나 입니다.

저는 서식지가 스페인이라 종이책은 사지 못하고 전자책으로 구입해서 읽었습니다.
혼자 살면서 항상 6개월 치의 식량과 3개월 치의 생수를 가지고 있는 저를 보면서
가끔은 미친짓 하고 있는 것 아닌가 의구심이 들 때도 있었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
오히려 더 짜임새 있고 계획성이 있으며 구체적으로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럽사람들... 생각보다 준비해놓고 사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그 많은 전례를 통해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여기 사람들도 다 잊은 듯 합니다.

온고지신, 타산지석, 그리고 유비무환의 네글자들의 사자성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는
그런 좋은 책이며 몰입도 역시 좋은 책이더군요.

읽는 동안 많이 안타깝고 가슴 아팠으며 화나기도 했습니다.
읽고 난후 더 철저히 준비해야 된다는 스스로의 다짐도 했습니다.

책을 쓰신 주인장님, 좋은책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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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비미르 ㅡ 문승현 (숲에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1.19 여기 유럽사람들... 천차만별 입니다.
    북유럽 쪽은 어는 정도 인식이 있으나 남쪽으로 내려 올 수록 개념이 희박하고 준비성이 없습니다.
    프레퍼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그런가보다 합니다.
  • 작성자가야국 | 작성시간 16.01.19 북반부?? 윗쪽 스웨덴 노르웨이 정도 겁나 추워야 >>> 비축하는 모드로.. 한 번 가 보았는데.. 전에 영화 배경으로 보이는 >>>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곳 한번 유럽 몇나라 몇번 가 보았지만, 스페인 처자가 제일 이뻤다는 ㅎㅎ 눈 높슴다. 독수리 눈 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비미르 ㅡ 문승현 (숲에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1.19 북유럽은 폭설과 눈사태 등의 재해가 자주 있기에 그에 따른 국가적 차원의 대비와 가정적 차원의 준비가 비교적 잘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남유럽은 워낙 기후가 좋고 환경이 좋기에 아무 생각이 없는 듯한 느낌이 납니다.
    숲에인 여자들 위험하리 만큼 예쁩니다.
  • 작성자카리마바드(경기,캐나다) | 작성시간 16.01.20 앗!! 전자책으로 나왔나요?? 그럼 저도 바로 구매하러 갑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비미르 ㅡ 문승현 (숲에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1.20 녭. 한 3일 된 것 같습니다. 즐독 하셔요 '' 글에 포함된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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