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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삿바늘에 대한 두려움

작성자지피지기(경북)|작성시간23.07.18|조회수311 목록 댓글 5

주삿바늘에 대한 두려움

 

예전에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체 예방접종을 하기도 했습니다.

일회용 주사기가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절에는

결핵(BCG) 예방접종 시 유리 주삿바늘을

알코올 불에 소독해서 재사용 접종하였기에

'불주사'라고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뜨겁게 달궈진 상태로 접종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어린 연령대에 맞는 접종인 만큼

주삿바늘도 무서운데 불로 달구기까지 하니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주사를 맞고 나면

잠깐 따끔했을 뿐 생각보다 심하게 아프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아직 주사를 맞지않은 아이들만

두려움에 걱정할 뿐입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알렉산더 플로그하우스 박사는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실제로 거절당하는 것보다

더 두렵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사람들은 아직 벌어지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스스로 만든 과장된 두려움을 갖기도 합니다.

이것은 아이들의 주사를 맞기 전의 공포와

비슷한 상황입니다.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서는 두려움의

진정한 실체가 아무것도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나에게 그 두려움을 이길 힘이

충분하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오늘의 명언*

용기란 두려움에 대한 저항이고, 두려움의 정복이다.

두려움이 없는 게 아니다.

- 마크 트웨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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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지피지기(경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7.18 더욱 잦아지는 천재지변 곧 터질거 같은 전쟁을 대비한 물질적인 대비도 중요하겠지만 이런 공포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심적 마인드콘트롤도 중요할거 같습니다
  • 작성자하늘이(서울) | 작성시간 23.07.18 멘탈관리.

    정작 문제가 발생했을때 그동안 준비한 물건을 하나도 못써보고우왕좌왕하다가 다 잃으면
    두번 좌절,,,,
  • 답댓글 작성자지피지기(경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7.18 막상 문제가 발생했어 준비된 물건을 하나도 못써봤더라도 그래도 준비하는 과정 동안 두려움에 대한 심적 안정을 찿을수 있는 긍정적인 요인도 무시할순 없겠지요
  •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 | 작성시간 23.07.18 용기란 두려움을 못느끼는게 아니라 두려움을 헤쳐나가는것이다란 좋은 격언도 있지요
  • 작성자문명보전(서울) | 작성시간 23.07.19 우리나라에서 건강한 청년이 가장 많이 죽는 경우는 사고가 아니라 자살이죠
    멘탈케어는 평상시에도 재난시에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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