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구온도 '2도'를 잡아야 하나

작성자시즈(경산)|작성시간24.03.30|조회수332 목록 댓글 3

이미 지구온도상승은 1.5도 넘어섰습니다 

 

기사를 보니 1.5도 상승은

3년전까지만 해도 1.5도 상승은 2032~2052년을 예측했고

작년에는 5년뒤 66%의 확률이라고 했습니다 

예측보다 빠르게 올라가는데 이제는 2도 상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2도 상승은 기후학자들 사이에서 티핑포인트라고 하는데요

이는 급격한 기후변화가 일어나는 임계지점이라고 합니다 

2도 까지는 기후변화를 가하려는 힘과 막으려는 힘이 균형을 이루면서 점진적으로 변한다면

2도를 넘어서게 된다면 균형을 잃으면서 급격하게 변한다고 합니다 

 

2도 넘어서면 3도까지는 금방가겠습니다 

큰일이군요 ㄷ 

 

 

https://www.sedaily.com/NewsView/1OL00GJ9LT

 

지난 2015년 각국 대표들은 프랑스 파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위한 기후협약을 체결했다. 이른바 ‘신(新)기후체제’로 불리는 파리기후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구의 평균 온도를 산업화 전에 비해 2도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각국이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왜 하필 2도일까. 이는 다수의 기후학자가 지구 온도가 2도 이상 올라가면 이전과 달리 급격한 기후변화가 일어나는 ‘티핑포인트(tipping point)’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경고하기 때문이다. 티핑포인트는 어떠한 현상이 처음에는 서서히 진행되다가 돌연 급격하게 변화하게 되는 임계지점을 의미한다. 탁자 위의 컵을 천천히 밀면 한동안은 조금씩 밀려갈 뿐이지만 탁자 끝에 도달했을 때는 작은 힘에도 탁자 밑으로 추락하게 되는데 이 탁자 끝 지점을 티핑포인트라고 일컫는다.

온실가스 배출 증가가 초래할 결과는 테이블 위의 컵을 밀듯이 지구의 기후를 조금씩 변화시키는 방식으로 나타난다. 지구의 기후는 해양·대기·삼림·지면·해빙 등으로 이뤄진 기후 시스템 내의 여러 가지 힘의 균형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인간 활동에 따른 온실기체 증가 같은 외부적 힘이 가해지면 기후변화를 가속하려는 힘과 변화를 막으려는 힘이 균형을 이루면서 점진적으로 천천히 변하게 된다. 하지만 기후변화를 가속하려는 한 방향의 힘이 일방적으로 계속되면 균형이 무너지게 되는 임계점을 만나게 되는데 이 경우 새로운 균형이 만들어질 수 있는 상태로 급격하게 변하게 된다. 지구의 기후에서 예상되는 이러한 임계점을 ‘기후변화 티핑포인트’라고 하는 것이다.

 

(후략)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OL00GJ9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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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 | 작성시간 24.03.30 올초부터 이미 평균기온 1.5도를 넘어섰지요 과학자 예측보다 수십년 더 빨라진것으로 이제 수시로 전세계에 갖가지 재난과 기근, 전염병들이 더 늘어나 큰 피해 닥칠겁니다 제가 좀전에 중남미 넘어 미국으로 뎅기열이 급속확산되 1000명이 죽었던 기사 올렸는데 이것도 더워져서 피해가 더 커지는거죠
  • 작성자내일도/ 대구 | 작성시간 24.03.30 추운 지방으로 이사 가야 하나 싶군요^^;
  • 작성자Liza | 작성시간 24.03.31 여건이 되는 사람들은 극단적인 기후변화 없는 지역에 세컨드 하우스를 준비해 두는것도 재난 대비해서 현명한 선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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