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아름인 활동 현황

사랑의 집을 방문해서 사랑을 듬뿍 담아 왔습니다.

작성자참이슬|작성시간12.04.16|조회수179 목록 댓글 14

 

 

모처럼 아주 뿌듯한 일요일을 보냈습니다.

일요일 아름인 봉사단과 함께 지모에 있는 사랑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사랑의 집은 중국인 고아장애우들을 돌보는 보육시설입니다.

한국인 원장님께서 10년 동안 사랑을 베풀고 계십니다.

 

40여명이 넘는 봉사단이 참여했습니다.

30인승 버스를 빌려 지모까지 이동했습니다.

승용차로 이동한 팀은 부단장님의 길 눈 덕분에 여기 저기 헤매다 버스보다도 훨씬 늦게 도착했습니다.

 

사랑의 집 정원에는 개나리며, 목련이 아주 예쁘게 우리를 맞아주었습니다.

준비해 주신 카레라이스를 맛있게 먹고 작업을 기다렸습니다.

아이들 놀이터를 만들 목재를 손 보는 일이었습니다.

보기엔 별거 아닌 것 같았는데, 하다 보니 굉장히 힘든 일이었습니다.

 

초등학교 학생부터 중고등학생, 해양대학교 학생들까지... 아이와 함께 오신 어머니들도 오셨구요. 한우리 사이클반에서는 청양에서부터 2시간 넘게 싸이클을 타시고 오셨습니다. 참 대단한 체력이에요^^

학생들이 일을 너무 열심히 잘 하시더군요

힘든 일 인데도 다들 웃으면서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중간에 막걸리도 한 사발씩 하면서 목재도 다듬고 일부 팀은 페인트 칠에 배관 수리까지 마쳤습니다.

칭다오로 돌아 와서 이름없는주막에 가서 뒷풀이 겸 식사를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참석했던 모든 분들이 다들.... 봉사를 한게 아니라 스스로에게 대견해 하며 본인들이 기쁨을 얻었다는 이야기에 참석했던 모든 분들이 뿌듯했던 하루였습니다.

 

지난번 아름인에서는 사랑의 집 원생들의 한국 방문을 후원했습니다.

한국으로 3명의 원생들이 음악교육을 받으러 가는 비행기 티켓을 후원했습니다.

현재 그 원생들은 한국에서 열심히 음악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5월에 돌아 와서는 사랑의집 친구들에게 본인들이 한국에서 교육 받고 온 악기 교육을 할 것입니다.

그 성과물을 올 12월 칭한모 송년회 자리에서 선 보일 예정입니다.

 

올 한 해 칭한모 아름인에서는 지모에 있는 '사랑의 집'을 지속적으로 후원 할 것입니다.

시간이 있는 분들은 시간으로

재능이 있는 분들은 본인들의 재능으로

돈이 있는 분들은 후원금으로....

 

사랑의 집은 뜻있는 분들의 후원금을 통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후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우리의 관심과 사랑이 사랑의집 원생들에게는 아주 큰 힘과 사랑이 될 것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참이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4.17 글게요~
  • 작성자안당 | 작성시간 12.04.16 정말
    보람있는 하루였습니다
    참석하신 모든분들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달에도 또 뵐수 있기를 바래요....
  • 답댓글 작성자참이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4.17 안당님...뒤풀이까지 책임져 주시느라고 고생 많으셨어요.. 정말루 보람찬 하루였네요^^&
  • 답댓글 작성자안당 | 작성시간 12.04.17 뒤풀이 사진 바로 올라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audrina | 작성시간 12.04.17 한우리에도 사진 올려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