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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인 활동 현황

'사랑의 집'을 도와주세요(5월 31일까지)-댓글1개 10원, 3,000원 목표

작성자참이슬|작성시간12.05.07|조회수2,069 목록 댓글 175

(사진 제공은 아창님께서)

 

 

4월 말 아름인 단장 부단장이신 안당님, 미스유님 그리고 좋은 사진을 찍어 주신 아창님과 참이슬 이렇게 4명은 지모의 '사랑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사랑의 집을 방문하여 장영진원장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청양에서 칭인고속도로를 타고 동영방향으로 달려 가는 길은 봄햇살이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길을 달리다 웨하이 방향으로 고속도로를 바꿔타고 닝산 톨게이트로 나갔습니다.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며 주변의 가로수, 꽃들이 우리를 반기는 것 같았습니다. 청양에서 약 40분을 달려 지모의 '사랑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다음은 사랑의 집 장영진 원장님과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 사랑의 집에 관해 간단히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 사랑의 집은 지금부터 10여년 전부터 운영이 되었고, 현재는 약 40명의 원생이 있습니다. 장애를 가진 원생, 부모님이 안 계신 원생들, 집안 형편이 너무 어려워 교육을 받지 못하는 원생들이 있습니다. 사랑의 집 안에 자체 장애우들의 교육시설이 있으며, 정상적인 원생들은 이 곳에서 생활하며 밖의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 자국민도 아닌 외국인이 외국땅에서 그것도 시골 촌구석에서 10년 동안이나 봉사를 하신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요. 어떻게 시작하시게 되었나요?

 

= 어려서 자매들끼리 커서 고아원을 차리자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10년 전 이곳에 처음 와서 시설에 있는 중국아이들을 보았습니다. 그 아이들을 보는 순간 어릴 적 가졌던 내 꿈이 불현듯 다시 살아 났고, 어릴 적 그 꿈을 실천하고 있는 것입니다.

 

 

 

 

 

- 시골에서 생활하시면서 여러가지 불편한 점들도 많은 것이고, 가족들도 이런 생활에 대해 반대도 할 것 같은데요

 

= 여기 생활이 너무 좋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이 전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집은 미국에 있는데요, 1년에 한 번 정도씩 다녀옵니다. 그 정도면 충분합니다.

 

- 원장님의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시는지요?

 

= 더 많은 아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의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원생들 숫자도 늘리고 물리치료실도 만들고 원생들과 함께 합창단도 만들고 밴드도 만들고 싶습니다. 저는 이 곳에서 죽는날까지 원생들과 함께 생활하고 싶습니다. 이 곳에 뼈를 묻을 것입니다.

 

- 운영하시는 데 많은 어려움도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재정적인 부분을 해결하시는지요?

 

= 이 곳을 운영하는데 1년에 약 50만위안이 들어 갑니다. 어떻게 잘 해결되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마다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생기시네요. 미국에 있는 지인들로부터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고, 이 곳 칭다오에 계신 한국인들로부터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 칭다오에 있는 한국인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 여러분들의 분이 넘치는 사랑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곳에 오셔서 사랑을 몸으로 실천해 주시고 계십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립니다.

 

칭한모에서는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가정의 달, 사랑의 달 5월을 맞아 '사랑의 집' 후원을 하려고 합니다.

10년 동안 이 곳 낯선 땅에서 중국 장애우들에게 묵묵히 사랑을 전파하고 계신 장영진 원장님의 뜻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금 모금을 시작합니다.

후원해 주실 분들은 아래 계좌로 송금을 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또한 아래에 '사랑의 댓글 달기' 운동을 합니다. 칭한모에서는 여러분들의 댓글 하나에 10위안씩 적립해서 그 돈을 사랑의 집 후원금으로 내도록 하겠습니다.

 

올 초 칭한모 아름인에서는 사랑의집 원생들의 한국행을 도와 드렸습니다. 눈이 안보이는 친구들이 한국에 악기를 배우러 갔습니다. 그 원생들이 돌아와서 사랑의집 원생들에게 배워 온 악기를 지도할 것이고 밴드를 만들 것입니다. 올 12월 칭한모 송년회에서 사랑의집 밴드가 칭한모 회원들에게 선을 보일 것입니다.

 

5월 20일 사랑의 집 원생들과 칭한모 회원들의 운동회가 계획되고 있습니다. 일을 하러 가겠다는 우리들에게 와서 원생들과 함께 뛰어 놀며 운동회 하는 것이 가장 큰 봉사라는 원장님의 제안을 받아 들였습니다. 먹거리도 준비해 가서 그 날 원생들과 열심히 뛰고 열심히 먹고 놀겠습니다.

 

아름인 사랑의집 원생들 한국행을 지원하다(상세글 보기)

4월 사랑의 집 봉사 활동 사진

5월 20일 사랑의집 운동회 참가 신청

 

'사랑의 집' 돕기 후원 계좌

 

중국계좌

은     행 : 농업은행

예금주   : 李 蓮 玉 (이연옥)

계좌번호: 622848-0240249 029010

구좌개설: 청도 청양

지    점 : 중국농업은행 청양지점

 

한국계좌

은행명    : IBK 기업은행

예금주    : 채 익 주

계좌번호 : 545-003946-01012

 

아래에 '사랑의 집' 후원을 위한 사랑의 댓글을 달아 주세요. 댓글 내용은 모아서 사랑의 집에 전달하겠습니다.  댓글 1개에 10위안씩 칭한모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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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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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준프로미디어 | 작성시간 12.06.02 아자아자 힘내셔요^^
  • 작성자294김진영 | 작성시간 12.06.02 좋은 일 하시네요. 언젠가 동참할수 있기를...
  • 작성자멜번자라기 | 작성시간 13.09.02 안녕하세요. 사랑의 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확인해 본 바로는 사랑의 집에서 칭한모에서 후원금은 한번도 전달받은 적이 없다고 하는 데 어떻게 된 일인지요?
  • 답댓글 작성자Mr. YOU | 작성시간 13.09.02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 아름인에서는 매번 정기적으로 지원을 하고싶지만 올해는 4월 19일날 행사된 목각전시품을 3000원가량 구매하는지원밖에는 하지 못하였습니다. 작년에 하였던 운동회를 가을쯤에 사랑의집을 방문하여 한번더 개최할 계획이구요. 아마 원장님의 의미는 최근에 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으실겁니다. 작년에는 작게나마 지원하였던내용이 아름인게시판에 나와있구요. 일부지원금과 비행기티켓등의 내용이 결산에 적혀있을것입니다. 저두 조심스러운것이 칭한모 아름인에서 사랑의집에 도움을 준다고 해서 그간 사랑의집을 많이 지원해주셨던 분들의 지원이 줄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참 저희도 이이야기를 듣고 씁쓸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Mr. YOU | 작성시간 13.09.02 저희는 금액으로는 많이 전달하여 드리지 못하고 소액부분만 지원가능한 작은 조직이며 주로 회원들을 활용한 함께할수있는 노동봉사의 개념을 더 강하게 어필하는 조직인데 어떤 오해가 있었나 봅니다. 작년내용을 보시면 작년에 제가 알기로는 몇몇 후원자들을 사랑의에 연결 시켜 드렸고 저희는 한국행 비행기 티켓 후원과 두번에 걸친 금액지원을 하였습니다. 물론 사랑의집을 운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내용이지요. 공연팀, 운동회 , 환경정리등의 봉사를 주로 하면서 금액지원(금액이 모이면 가끔씩 전달)을 소액으로나마 지원하는 체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을 운동회때 멜번자라기님도 함께 해주셔서 힘이 되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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