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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한모사물놀이패

여름 방학 특강 어린이 장구 교실을 엽니다~~~

작성자봉숭아|작성시간13.06.23|조회수183 목록 댓글 0

 

 

 

이제 6학년 담비입니다.

담비는 쇠를 잘 칩니다. 음감이 살아 있지요. 음의 움직임을 알아요.

제법 신명도 있어 몸도 잘 움직입답니다.

아이들의 몸이 처음부터 잘 움직여 지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담비는 몸으로 음을 타요.

조금만 더 연습을 하면 좋은 쇄잽이가 될 수 있답니다.

 

 

쇄잽이는 쇠도 잘 쳐야 하지만,

사물 악기의 음을 잘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지휘를 할 수 있거든요.

담비는 장구도 잘 쳐서 장구가 가지고 있는 음을 정확하게 뽑아낼 줄 압니다.

 

 

장구보다 북을 더 좋아하는 한이와 준수,  북과 징을 기가 막히게 잘치는 주영이 초등학생 이랍니다.

주로 사물놀이에서는  북과 징을 치는 주영이, 한이,  준수지만

장구의 음도 중요하므로 하기 싫은 장국를 억지로(?) 제 성화에 못이겨 치고 있지요.^^ 남자들이라 빵빵 힘있게 치는 북을 좋하해요. 그래도, 잘치는 편이에요.^^  신명만 조금 더 들어가면 아주 좋은 연주를 할 수 있는 자질을 가지고 있답니다..

 

 

 

장구잽이 우리 이쁜이들 하솜이, 소현이 담비 얼마나 멋지게 장구를 잘 치는지 몰라요~~~ 

어깨 춤이 들썩 들썩하게 친답니다.  소현이는 장구에 심취되어 무아지경에 빠지면  얼굴에 저렇게  나타나지요!^^

쪼금, 힘만 있으면 좋겠어요! ㅋㅋㅋ  아직은 여린 소녀들이라...

 

 

초등학교 5학년 지은이...

지금 설장구 가락을 열심히 익히고 있는 중이랍니다.

가야금도 1년 정도 배웠는데, 여간 국악에 관심이 있는게 아니에요.

가야금 선생님이 갑자기 한국에 가시는  바람에 꿩대신 닭이라고 (?) 장구를 배우게 되었답니다.

근데, 너무 잘해요. 장래 희망이 외교관인데, 그래서 우리 악기를 하나 정도는 배우고 싶다는 야무진 소녀랍니다.

서서 치는 그날까지 열심히 하고 싶답니다. 찌아요, 찌아요~~~

 

 

여름방학 어린이 장구 교실을 엽니다.

학교 다닐때는 정말 시간이 없어서 하고 싶어도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히 개설하려고 하니 많이 참여하면 좋겠어요.

더운 여름날, 땀 흘리며 열심히 장구, 북, 꽹과리, 징을 함께 쳐봐요?

흘린 땀에 바람 소리가  날아와 시원해 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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