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장구의 유래는 우리 고유 음악인 풍물에서 시작됩니다.
보통 앉아서 하는 앉은반 설장구,서서하는 선반 설장구가 있어요.
혜은이(8세), 정학이(10세)는 앉은반과 선반을 다 배우고 있지요.
처음엔 장구가 무겁다고 하더니 이젠 곧잘 장구도 잘 매고 서서 잘 합니다.
춤사위가 들어가는 설장구는 처음엔 힘들지만,
재미를 붙이면 춤사위가 있기에 아이들이 더 좋아합니다.
정학이, 지은이는 선반을 좋아합니다.
왔다 갔다 춤도 추면서 하니까, 신이 나나 봐요~~~! ^^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한답니다.
무릎에 오금이 들어가 다리가 좀 굽어져야 하는데, 학이는 잘 안굽혀 진다면서 펴고 합니다.
처음부터는 안되지만, 우리 고유의 멋은 '선'에 있기에 넘실 넘실대는 출렁임이 춤에서 베어나와야 아름다워요.
학이도 곧 아름다운 춤사위와 신명나는 가락이 나올겁니다.
장구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얼씨구! 절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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