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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과_부정

작성자안병관|작성시간11.09.01|조회수117 목록 댓글 1

"사실이다(사실과 같다)" 하는 것을

인정(認定)이라하고,

"사실이 아니다(사실과 다르다)" 하는 것을

부인(否認)이라고(사실판단)합니다,

어떤 사실을 다른 사실과 비교하여 "더 낫다" 하는 것을

긍정적 평가,

"더 못하다" 하는 것을

부정적 평가라고(가치판단)합니다.

 

 

최근 일본 방송사가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선정을 위한 피겨퀸 김연아의 PT(프레젠테이션) 내용을 일부 오역해 내보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일본 아사히TV 측은 지난 77보도 스테이션프로그램에서 김연아의 PT장면을 송출했다. 하지만 이들은 김연아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실제와는 다른 자막으로 처리해 어이없는 상황을 연출했다고 합니다.

 

김연아는 내 꿈을 이루고 다른 이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준 IOC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 한다” (Thank you dear IOC members for providing someone like me the opportunity to achieve my dreams and to inspire others)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사히TV 측은 “IOC 위원들이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 다른 후보 도시보다 한국의 평창을 응원해 주기를 바란다는 잘못된 해석을 덧붙였다. 마치 김연아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평창을 뽑아달라는 내용으로 보도했다.

일본의 유치한 흠집내기는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도시로 확정된 직후부터 시작됐다. 강원도 평창에 대해 폄하하는 발언을 일본 네티즌들이 서슴없이 내뱉었으며, 본인들의 하계올림픽 유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억측을 되풀이하고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방송사가 공정하고 바른 보도를 하지 않고, 심지어 전 세계가 바라본 김연아의 PT를 오역한 이번 사건은 국제적 망신을 자초한 것으로 보인다.

이상은 신문자료를 인용하였습니다.

 

위의 경우 내용을 살펴보면 사실에 대한 판단인 認定인정과 否認부인, 그리고 가치판단인 肯定긍정과 否定부정이 섞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肯定的긍정적 사고를 가진 김연아의 자료를 더 살펴봅니다.

여기에서 긍정적 이라함은 부정적 사고를 배제하고 긍정적 사고를 통해 좋은 기분과 의욕을 가지게 하고 그 결과로 바라던 결과나 효율성을 높이게 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어떻게 보면 단순해 보이지만 매우 다가가기 어려운 방법입니다.

여러분이 우리 팀원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지고 귀국할 수 있도록 긍정의 기운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해 좋은 소식을 여러분들에게 안겨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평창 동계올림픽 마지막 프레젠테이션을 앞둔 '피겨 여왕' 김연아(21, 고려대)가 대회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는 글을 남겼다.”

 

77일 동계올림픽 평창유치가 결정되고 난 뒤, 감격의 눈물을 흘린 김연아는 "그저 너무 감사할 뿐이다. 이 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너무나 고생하신 분들이 많아서 유치 결정의 유무를 떠나 눈물을 흘릴 것 같았다"며 감격을 털어놓았습니다.

 

이처럼 긍정을 말하고 행하는 여왕(Long live the Queen)김연아의 의식수준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 힘을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의 의식수준 정도: 500, 사랑과 존경, 행복,밝음/ 400, 이성과 이해, 조화로움/ 350, 포용과 용서, 관대함/ 310, 자발성과 낙관, 힘찬긍정/ 250, 중용과 신뢰, 해방감/ 200, 용기와 긍정, 원기왕성 함)

세상에는 엄연히 긍정과 부정이 공존합니다. 그러므로 어느 하나를 무시하거나 배제하고 나아간다는 것은 점점 불균형적으로 될 수 있습니다. 부정적 사고의 이해 없이는 긍정적 사고방식으로는 단기간의 효과와 좋은 기분을 가져다 줄 수도 있겠지만, 그로써는 잠깐의 긍정을 위해 더 큰 부정을 키우게 될 수도 있습니다.

 

내면에서 계속하여 일어나는 부정적 사고를 애써 외면하고 무시한다하여 그 생각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긍정적 사고에 집착할수록 내면의 부정은 점점 커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부정적 사고란 무엇인가?

우리 주변사람들 중에는 무엇이든 잘 부정하거나 푸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말 끗마다 부정과 비판, 욕설...

대부분 이런 사람들은 주위에서 환영받지는 못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상대방의 그런 말들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보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부정하였거나, 눌러왔던 것들을 다른 사람을 통해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또한 부정적 감정은 기분을 다운시키고 그에 따라 자연히 에너지도 위축되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사회적인 욕구Desire가 높은 사람일수록 UP된 에너지를 통해 일을 성취시키려고 합니다. 그리고 사회에서 또한 그런 에너지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 에너지가 위축되지 않아야 그 힘을 펼쳐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종의 명예와 권력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고양된 에너지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긍정적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에너지를 쏟으며 노력합니다.

우주 공간에 존재하는 에너지는 무한 할 만큼 크지만 개인적 의식에서 쓸 수 있는 에너지는 유한합니다. 그렇기에 개인의식에서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쓰는 방식이 필요합니다.

 

세상의 에너지 법칙 중에는 너무나 잘 알려진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뉴턴의 3법칙: 모든 작용에는 크기가 같고 방향이 반대인 반작용이 항상 존재한다. 즉 두 물체가 서로에게 미치는 힘은 항상 크기가 같고 방향이 반대이다. 예를 들면 사람이 빙판을 빠져 나오려고 아무리 혼자 발버둥을 쳐도 결코 자신의 몸은 움직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어떤 신체적인 작용을 취하면 자신의 몸에서 항상 반작용이 생기기 때문이다. 빙판을 벗어나려면 옷이든 소지품이든 자기 몸에서 뭔가를 몸 밖으로 버려야만 한다. 그러면 그 반작용으로 자신의 몸은 반대방향으로 움직인다.)

 

이 법칙을 통해 보면 긍정으로 내 달릴수록 다음에 부정은 더 크게 다가오게 된다는 것을 추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정에 대한 이해와 생각이 더욱 필요한 것입니다.

부정적 생각이란 것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수용하는 것이 아니고 거부하는 것입니다. 양이 아니고 음입니다. 모든 것은 그렇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이중 부정적인 생각은 그렇지 않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긍정적 사고가 항상 좋게 나타나지 않고 부정적 사고 또한 항상 나쁘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부정적 사고가 순간에는 거북하거나 괴로움을 가져다 줄 수 있지만 그것은 변화하는 에너지의 한 과정일 뿐입니다.

거기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되 새겨 보아야 할 것은 항상 긍정적일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무한대의 긍정이란 것은 소설에서나 가능한 것이지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부정을 애써 외면하는 법을 배우기보다는 부정을 바라보는 법을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부정을 그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한다면, 그것은 에너지의 위축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그 후의 에너지 변화과정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부정의 에너지는 불편한 에너지의 느낌에서 좀 더 묵직하고 힘 있는 에너지로 변화하고 나아가 긍정의 에너지로 다시 변화케 할 수 있는 힘의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진정한 긍정의 힘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아마도 김연아의 진정한 긍정은 그동안의 수많은 연습과정에서 넘어지고, 부정적인 언론보도 등등에서 긍정의 에너지로 변화케 한 결과로 보여 집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긍정을 위해서는 부정을 긍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로서 부정을 통해 긍정을 보다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김연아의 PT에 대한 일본 TV방송보도에 대해 긍정할 필요를 찾아봅니다.

'진정한 긍정'을 위해서...

 

 

장대섭 교수 ('117-A)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은 90초 이내에 자연적으로 소멸 해 버린다.“

모든 일에는 기다림 즉 드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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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박 세웅 | 작성시간 11.10.0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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