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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사랑방

어제 겪은 일

작성자난심이|작성시간18.10.17|조회수68 목록 댓글 8

어제는 버스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전광판에서 버스진입을 알리는 번호가 뜨기에
버스가 오나 도로쪽을 내려다 보고 뒷걸음을 한 발짝 떼는데 뒤에서 소리가 나기에 뒤돌아 보니 자전거를 탄 할아버지가 갑자기 튀어 나오면 어쩌냐고
뭐라고 하시다가 균형을 잃고 넘어지고 맥없이 머리는 도로쪽으로 떨어지고 나는 순간 어찌할 바를 모르고 할아버지만 외치는데 지나가던 다른 할아버지가 자전거를 빼주고 할아버지를 일으켜 세워 줬는데
할아버지가 나때문에 넘어졌다고
또 내가 밀었다고 했어요.
할 수 없이 경찰을 부르고 경찰이 인도에서 자전거를 탄 할아버지가 가해자시고 가해를 하셨다고 설명하는데도 나한테 아줌마가 잘못을 인정하라고 하셨어요.
살다보니 참 원치 않은 일들이 생깁니다.
조심해야 하고 인도에서의 자전거를 타는건 불법입니다.
연세가 높으신 어르신들은 균형감각이 떨어집니다.
자전거 타는 일은 위험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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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난심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0.17 할아버지 일 치루는 줄 알고 어찌나 놀랬는지 외출 하려는데 벌벌 떨려서
    그냥 주저 앉았습니다.
  • 작성자매력&매력 작성시간 18.10.17 ㅜㅜ 무섭네요.
    뒤에도 눈이 있어야겟네요.
    많이 놀라셧겟네요.참 별일 다 있네요.푹 주무세요.
  • 답댓글 작성자난심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0.17 놀랬는데 아직도 개운치가 않네요.
  • 작성자짱돌 작성시간 18.10.24 귀감을 받으실 행동을 하는분들은 어르신이시고...
    나이만 먹으면 늙은이라고 하는데...
    마이 놀라셨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난심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0.24 그런 일도 있습니다.
    일진이 사나운 날인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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