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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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원담 작성시간 18.10.19 좋은말씀 입니다 .. 설사가 나오다는것은 장이 건강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봐야쥬. 원담이처럼 알콜로 장에게 고문을해서는 안되는디 ..
여우말처럼 술 그만먹어 해야 하나유..^^ㅎㅎ -
답댓글 작성자난심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10.20 친정아버지가 친구분들에게 남긴 마지막 말씀이 우리 중에 누가 먼저 고뿌를 내려 놓을까?...
하셨다는군요.
그럴 정도로 술을 참 좋아하셨는데
그 말씀을 하시고 한 달후 갑자기
급성췌장암으로 돌아가셨어요.
건강하셨고 술도 좋아 하셨지만
술 취한 모습은 보지 못 했던것 같아요.
작은 소반에 술상을 차려서 두꺼비를 드시던 아버지가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