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231층탑석) 급한 맘에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급한 맘에
곡우는 아직 멀어
찻잎이 채 나기도 전에
허공같은 빈 솥단지
가득가득 걸어두고
무근수 장작불로
연기없는 군불 지펴
무영수 손사래로
휘이휘이 덖어내니
고소한 차내음이
천지간에 진동하네
이 내음새 코에 닿으면
법당 계신 부처님도
이 무슨 일인고
무저발 들고 오시려나
우리 님 발우에다
청정명다 올리오고파라
아무리 갈급하다 하여도
바늘 허리에 실을 매어
쓸 수는 없는 일
이 때 들리는
참아라 하시는 님의 소리
아침 차 한잔 먹다가 피워 본 망상
공주 상왕산 원효사 심우실에서
나무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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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무ㅈiㄱH뜬풍경 작성시간 16.08.24
..*꽃 佛~ 법 문 고 맙 습 니 다 ~佛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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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본각장 작성시간 16.08.24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트리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굽신 이미지 확대 -
작성자무심지덕 작성시간 16.08.24 나무아미타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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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행복나누미 작성시간 16.08.24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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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묘 정 작성시간 16.08.30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