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240층탑석) 인생의 목적을

[원효]

(365-240층탑석) 인생의 목적을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전도(傳道)

"비구들아, 자, 전도를 떠나라.

많은 사람들의 이익과 행복을 위하여.

세상을 불쌍히 여기고,

인천(人天)의 이익과 행복과 안락을 위하여.

그리고 두 사람이 한 길을 가지 말라.

비구들아,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끝도 좋으며,

조리와 표현을 갖춘 법(진리, 가르침)을 설하라.

또 원만 무결하고 청정한 범행(梵行)을 설하라.

사람들 중에는 마음에 더러움이 적은 이도 있거니와,

법을 듣지 못한다면 그들도 악에 떨어지고 말리라.

들으면 법을 깨달을 것이 아닌가.

비구들아, 나도 또한 법을 설하기 위해

우루베라의 세나니가마(將軍村)로 가리라."

([相應部經典] 5:5 係蹄(2).

(상응부경전) (계제)

 漢譯同本, [雜阿含經] 39:16 繩索)

(한역동본) (잡아함경) (승삭)

교대 대불련 개강법회를 하였습니다.

부처님의 전도 선언 부분을 읽으며

비구들아 라고 부르시는 부분에

교사들아 라는 이름을 대입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불제자들이 미래의 교사요

인류의 스승이 될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교사들로 바꾸어서 설명하여도

아주 적절한 교사의 역할과 목표가 분명해 집니다.

혹여 교대에 입학하여 교사가 된다는 것에

아직까지 확신을 덜 갖고 있는 이가 있다면

모든 생명의 이익과 행복과 안락을 위하여

그대 자신을 사용하라 하시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하나의 지남이 될것입니다.

비구들아 에 교사가 아니라도 좋습니다.

부모들이여 도 좋고

한 가정의 가장이어도 좋으며

한 가정의 아내 역할도 좋습니다.

또 정치인이어도 좋고

사업가여도 좋고

농부여도 좋습니다.

인생의 목적을

인천人天의 이익과 행복을 위한다

하는 지향점만 분명하게 서 있다면

조리있게 말하고 다양한 비유와 방편 표현을 통해

나와 상대를 이익과 행복의 길로 이끌 수 있을 것이고

그렇다면 그것으로 불자의 도리를 다했다

스스로 만족해 할 것입니다.

누군가의 부모 역할도 쉽지 않고

배우자나 자식 또는 제자의 역할도 그러하며

모든 경우에 세상 살아가는 일이 결코 녹녹치 않지만

부처님이 전하시는 선언문처럼만 할 수 있다면

그 어떠한 어려움이나 난관이 닥쳐온다 해도

우리는 능히 헤쳐나갈 것입니다.

이처럼 부처님은 전도 초기부터

모든 생명의 이익과 안락 행복을 위하여

나아가라 부촉하셨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사성제 팔정도의 법을 깨달았으면

결코 개인의 이익과 행복에 머무르지 말고

나아가서 그 깨달음을 널리 전하여

모두가 행복해 하는 나라와 사회를 건설하라는 것이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입니다.

초기불교라 할 수 있는 가르침 속에

이미 대승의 자리이타의 대승사상이 그대로

자리잡고 있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소승 대승 나누고 논하며

상호간에 우열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이 점을 명심하고 보았으면 하는 바람을 갖습니다.

공주 상왕산 원효사 심우실에서

나무석가모니불

[본각장]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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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ㅈiㄱH뜬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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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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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누미]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무심지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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