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롤핑 자세 연구소 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에 이어 팔 올림에 문제를 가지고 내원하신 환자분 케이스를 얘기 할까합니다.
아래 영상의 왼쪽은 오늘 방문시 동영상 오른쪽은 경추 치료후 동영상입니다.
지난 번에 전거근 치료후 하루 이틀은 증상이 좋았으나, 재 방문시에 다시 팔을 움직일때 목과 어깨에 통증이 80퍼센트정도 남아 있다고 하셨습니다.
일반적으로 문제의 근본을 치료하면 증상이 반 이상 떨어 지게 되는데... 이분은 전거근이 주된 원인은 아닐 수도 있을것 같아 팔을 움직일때 호소하시는 경추에 손을 대고 팔을 움직이는 동작을 해보게 하였더니, 왼쪽 C2~4 부근의 횡돌기가 팔을 움직이는 순간 계속 뒤로 밀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우측도 심했지만 좌측이 더 경추의 움직임이 많아 좌측 먼저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경추가 안정성을 담당하는 역할을 해서 팔을 올릴때 잘올라가게 받쳐주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경추가 흔들리니 팔도 경추도 문제가 생기게될 수 밖에 없게 되 버린 것이죠... 좌측 경추가 흔들리지 않게 막아준 상태로 몇번 팔을 들어 올리게 하니 거짓말처럼 통증이 하나도 없이 왼 팔을 들어 올리게 되셨습니다.
계속 상황은 지켜 봐야 겠지만 목의 안정성 문제도 어깨 질환에 중요한 요소임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되는 순간이었습니다.
- 롤핑자세연구소 -
목, 어깨 문제 케이스 스터디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