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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onto-변재민

<캐나다 자전거 횡단> 자연이 만들어내는 풍경들.(06.28~06.30)

작성자변재민|작성시간13.07.01|조회수549 목록 댓글 19

다음날 아침... 케빈씨와 작별을 고한후 토마스 동생과함께 집을 나섰다.

토마스 동생이 아침먹고 가라고 아침부터 푸짐하게 한상 차려준다.... 고맙다.

그렇게 식사를 마친후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법.... 나는 서쪽땅으로 출발 하였다.

햇볓이 짱짱하구려~

바람이 돌개바람이 분다. 보통 한시간에 15~20KM 정도 이동하는대 MB주 들어서고 부터 바람의 영향 때문에

한시간에 10KM정도 밖에 이동을 못했다. 속도가 10KM이상으로 올라가질 않는다... 젠장.

오늘따라 탈이 많이 생긴다. 도로 한복판에서 자전게 페달이 돌아가질 않는다.

내려서 자전거를 끌어 옆에 통로에다 세워두고 자전거 정비를 한다. 짐푸는것도 일이고 다시싸는것도 일이다.

그렇게 땡볕에서 몇시간을 수리를 했는질 모르겠다. 그렇게 수리를 끝낸후..배고프다.

참치캔에다가 현수형님이 주신 고추장을 버무려 먹었다.

그렇게 달려 오늘은 Virden이란곳에 머물러 가기로 한다.

 

 

잠자리를 찾아 이곳저곳 떠돌다지쳐 슬러쉬 하나 사먹었다. 케니디언 들이 전부 저 파란색 슬러쉬 사먹길래

나도 같은걸로 사먹어 봤다. 속까지 시원해지는 맛이구만.

그렇게 잠잘곳을 찾아 핸드폰가게 처마 아래에다 짐을 푼다. 여명이 찾아온다.

기상후 달리고 달려 MB주의 서쪽 마지막 격인 타운 Elkhorn에 도착하였다.

슬러쉬 맛들였다. 오늘은 빨갱이로 사먹어본다. 파랭이가 더맛있다. 간단하게 쵸코바로 끼니를 때우고, 다시 춸발.

날씨가 좋구만.

볼거는 없고 저렇게 이정표만이 앞으로 가는대 즐거움을 준다. 온타리오주 같은경우는 80 60 40 20KM이런식으로

20KM씩 끊겨서 이정표가 나왔는대 이곳부터는 그냥 나온다. 아무때나.

나도 모르는사이에 SK주에 들어와 있었다.

사스케츄완 입성 !

달린다.

 

이런곳을 달리고 있다.

 

끝이 안보인다.ㅋㅋㅋ

같이가 ~

 

 

 

 

 

 

 

 

 

 

 

 

이곳에도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

패스 ~

도로도 끝이 안보이고, 지나가는 기차도 끝이 안보인다.

자연이 만들어내는 풍경들 .

 

 

 

묵념의 시간.

 

그렇게 오늘은 Whitewood라는 마을에 들러 하룻밤 묶을곳을 찾아본다.

 

학교발견. 학교가 제일 좋다. 오늘은 이곳에다 짐을 푼다.

그렇게 기상후 다시 짐을 꾸려 달린다. Grenfell 근처 주유소에서 아침겸 점심. 슬러쉬 맛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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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시각 PM12:30분경 Grenfell 근처 주유소에서... 핸드폰 충전중 ..

 

06.28

주행거리-95.7KM

06.29

주행거리-118.8KM

06.30

주행거리-현재 달리는중

Grenfell, SK 근처 주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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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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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변재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7.03 그래. 계속 달리마
  • 작성자영어가뭐길래 | 작성시간 13.07.02 우와~~ 많이 오신것 같아요! 앞으로두 힘내세요~~ ^^
  • 답댓글 작성자변재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7.03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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