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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onto-변재민

<캐나다 자전거 횡단> Vancouver .(07.27~07.29)

작성자변재민|작성시간13.08.03|조회수382 목록 댓글 2

벤쿠버 도착후 잠잘곳을 물색한다.

대도시라 그런지 도저히 텐트를 펼치면 안될것 같기도 하고.... 집에서 쉬고 싶기도 하여

근처 호스텔이며 민박이며 전화를 다 해보았지만 성수기라 그런지 방이없다...

그렇게 10여곳에 전화를 돌리고 그냥 맥도날드에서 밤새야 겠다.. 라고 생각하던중 핸드폰으로 전화가

걸려온다. 오늘하루 비는 방이있다고.... 운좋게도 나는 그렇게 방을잡아 하룻밤 쉬었다 갈수있게 되었다.

다음날 체크아웃을 한뒤 벤쿠버 시내를 돌아보았다. 차이나타운 인듯 nihao가 나를 반겨준다.

뉘 하오 ~

이근처가 다운타운 인듯하다. 사람들이 많이 북적 거린다.

소금끼를 머금은 바다향이 코끝으로 전해진다. 해산물이 먹고싶다.

진짜 바다다. 바다 !! 그동안 수많은 바다같은 lake들을 지나오며... 별 느낌 없을줄 알았는대

확실히 바다다! 소금끼를 머금은 바다향이 느껴진다.

때깔부터 다르구나..

그렇게 스탠리파크를 라이딩 중이다.

크루즈도 지나가고...  알래스카 가니 ?

바다위에 어설픈냥 조각상도 만들어져 있다. 거기서 뭐하니 ~

 

 

그렇게 스탠리파크 라이딩을 끝내고, 잉글리시 베이 근처에서 오늘 불꽃놀이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

그곳으로 향하고 있다. 벤쿠버는 이곳저곳 동상이 많군...

사람들이 엄청 많다.

부산 해운대 앞바다 온듯.. 사람이 개미때만큼 많았다.

그렇게 여명이 지고...

불꽃을 쏘아 올려라 ~

감상하시죠 ... 사진으로 나마..

 

 

 

 

 

 

그렇게 밤하늘의 은하수마냥... 불꽃을 감상하고.. 이젠 잘곳이 없구나...ㅠㅠ

맥도날드로 들어간다.. 시간때우로..

그렇게 맥도날드와 퍼시픽센터 근처를 왔다리 갔다리 하며 밤을 지새웠다.

다음날 아침... 컨디션이 좋지않아 퍼시픽센터 앞에있는 공원에서 신문지 깔고 잠을 청하였다.

광합성 하며 잠을좀 자고 일어나니 몸상태가 좀 괜찮아 졌다. 그렇게 오후즈음.. 이제 자전거와

캠핑도구를 필요하신 분께 인계해드리고.. 나의 이동수단은 자전거에서 두발로 바뀌어 있었다.

오늘 거처는 감사하게도 한국분의 도움으로 따듯한 집에서 쉬었다 갈수 있게 되었다.

내일이른 새벽... 그렇게 나는 벤쿠버땅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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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주행거리-28.6KM

07.28

주행거리-42.9KM

07.29

주행거리-32.3KM

현재 Vancouver, 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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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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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영어가뭐길래 | 작성시간 13.08.03 와~~ 드디어 도착하셨네요^^ 진짜 대단하신듯. 이제 자전거도 없으신거 같은데, 어디로 가시나요??
  • 답댓글 작성자변재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8.04 자전거는 벤쿠버에 필요하신 분께 드렸어요..하하
    왔던길을 되짚어보며 왔던곳으로 돌아갈 생각입니다...하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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