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1000 5단으로 바꾸고 방향주를 찾았습니다 (2)

[오서주(김순옥)]

"방향주" 란 한잔을 따르면 향이 방안 가득하다고해서 방향주 라고한답니다
문헌에만 내려오고 현재로 재현 하신분이 아직 나오지 않았기에
빚는방법 을 모르는것이지요

저 역시 황소 뒷걸음에 개구리를 잡아서
어떻게 방향주가 나왔는지 기억을 더듬어서 재현 해보았지만
욕심이 앞서서 다시 나오지 않더군요
이번 10월에 다시 기억을 되짚어 밑술을 시작하였는데
아뿔사~~~ 재료 누룩중에 하나가 다 떨어져가네요
해서 있는재료로 네항아리 를 빚어넣고 다시 주문하여 빚었는데,
덧술 하는데 그 네항아리가 좀 문제가 있는듯 하였습니다

덧술후 1개월이 되어갈쯤
발효실을 열으니 미약하게 향이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향은 진해지고
어느항아리 인지 알아야 하기에 뚜껑을 열어보다보니
아뿔사 였던 재료가 부족하여 있던재료로 빚었던 그 항아리 였습니다
결국 재료 비율 찾았고 발효실 온도 찾았고,
지난번 보다는 향은 약간 부족합니다
하지만 지난번에는 향은 진한반면 알콜이 약했고
이번에는 향은 약간 부족하나 알콜은 딱 좋을듯합니다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수돗물 또는 생수를 이용할대 발효실 온도가
지금 온도에서는 발효가 않된다는 것이지요
대상 수상식장에서 심사위원장님께서 발효실 온도를 묻더군요
현재 온도를 말했더니
"그온도에서 발효가 되나요?" 라고 반문 하였고
발효시간이 6개월 걸린다하니 그렇게해서 얼마받는가? 마진이 있나요? 반문하더군요
그냥 실험삼아 해보았는데 맛과 향이 좋았습니다
하였더니 그 온도에서 발효가 된다는것이 신기하답니다
그것이 다 SY-1000 이기때문에 가능하답니다

발효에 그렇게 큰 영향을 준다고하면?
우리 인체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과학적으로는 나는 설명하지못합니다
그냥 내 경험담을 말할수밖에요

이번에 현재 네항아리 말고 다시 시도한후
10개중에 네다섯개만 나온다해도 나는 계속 방향주를 빚고
방향주 를 완벽하게 재현하는날 이 온다면
크게 쏘겠습니다
나는 그 술로 이름을 남길수 있으니까요.....

향이 궁굼하시지요?
달달한 향이좋은 복숭아 향 이라할까요?
궁굼하면 500원 이랍니다 ㅎ
가까운곳에계신분들은 직접 오셔서 향을 맡아보세요
언제나 개방되어있답니다

비가오다 우박이 솥아지다 눈이오다....
날이 심난합니다
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가 되시길....

[모헌]

한 번 가서 전통주 빚는걸 보고 싶네요.
그향도 궁금하구요.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검정베레모(평택 안중)]

응원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김보경]

더 빛나는 명품 오서주.방향주가 되겠읍니다요.
기대됩니다

[달마도사 (경기)]

방향주 멋진 술이
탄생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셔유 ~

[하늘아래하나]

활성수 도움을 받으셨네요. 인연따라 다 찾아가는 법이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