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 오면 💕
첫♡눈에 반해버린
수줍은 몸짓
눈♡가에 함초롬히
하얗게 젖어
이♡렇게 눈내리면
눈물 흘려도
오♡매불망 그래도
잊지 못하고
면♡산을 바라보며
가슴 띄우네
※ 면산 : 멀리 앞에 보이는 산
( 2020. 12. 14 / 현암 노영태 )..💕
첫눈이 오면 💕
첫♡눈이 내려,
눈발에 조금 더 추워져도
함께 가는 길은 따뜻하다.
서로 잡아주는 손이 있어서
손이 조금은 덜 시렵다,
눈♡쌓인 길마다
즐거움이 쌓여 있으면
발길이 가볍고
반기는 눈은 포근해 보인다.
신선함이 스민다.
이♡제라도 여기 저기
또 한번 추억의 터를 잡으며
함박 웃어 주는
아름다운 미소를 담아
조그만 가지 끝에 걸어 놓는다.
오♡래도록 머물다가
계절이 한바퀴 돌아서
첫마중의 문을 다시 두드리면
가늘게 살짝 스치는 바람에도
하얀 미소가 보였으면 좋겠다.
면♡면히 다른 길을 가다가도
추억의 기억을 다시 밟을 때
조그만 가지를 살며시 흔들면
소중한 함박 미소가
내 손으로 떨어져 내릴까?
( 2020. 12. 14 / 현암 노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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