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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눈이 오면 / 천 년 바 위 시인님, 행시 작품방

작성자베 베|작성시간20.12.30|조회수56 목록 댓글 2

첫눈이 오면 💕  

 

첫♡눈에 반해버린 

수줍은 몸짓

 

눈♡가에 함초롬히 

하얗게 젖어

 

이♡렇게 눈내리면

눈물 흘려도

 

오♡매불망 그래도 

잊지 못하고

 

면♡산을 바라보며 

가슴 띄우네 

 

※ 면산 : 멀리 앞에 보이는 산

 

( 2020. 12. 14 / 현암 노영태 )..💕               

첫눈이 오면 💕  

 

첫♡눈이 내려, 

눈발에 조금 더 추워져도 

함께 가는 길은 따뜻하다.

서로 잡아주는 손이 있어서

손이 조금은 덜 시렵다,

 

눈♡쌓인 길마다

즐거움이 쌓여 있으면 

발길이 가볍고

반기는 눈은 포근해 보인다.

신선함이 스민다.

 

이♡제라도 여기 저기

또 한번 추억의 터를 잡으며

함박 웃어 주는 

아름다운 미소를 담아

조그만 가지 끝에 걸어 놓는다.

 

오♡래도록 머물다가

계절이 한바퀴 돌아서

첫마중의 문을 다시 두드리면

가늘게 살짝 스치는 바람에도 

하얀 미소가 보였으면 좋겠다.

 

면♡면히 다른 길을 가다가도

추억의 기억을 다시 밟을 때

조그만 가지를 살며시 흔들면

소중한 함박 미소가

내 손으로 떨어져 내릴까?

 

( 2020. 12. 14 / 현암 노영태 )..💕               


─━☆그대가 머문자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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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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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생강나무 | 작성시간 20.12.30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시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베 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3.26

    감사합니다. 생강나무님
    천년바위 시인님께서는
    행시를 무척 잘 지으시지요
    주말도 행복하세요. 생강나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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