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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 담 작성시간24.05.01
예전의 부모님들은 육 칠 남매는 보통 이었잖아요
태어나면 먹을것 입을 것 다 생기고 살기 마련이라 하셨으니까요
저도 육남매의 맏이 장녀랍니다
그런데 어찌 공부하고 시집오고 아이둘이나 낳고
딸아이 외손주 외할머니가 되어 있답니다
그래도 결혼하고 아이낳고 사는 삶이 행복한 삶인거죠
요즘 결혼도 안하고 있는 울 조카딸들도 볼때마다 욱박지르기 합니다 저는
여자는 결혼을 하고 아이도 낳고 그래여
이세상에 살다가 가는 본분을 하는 것이라고 말이죠 !
아이들이 주는 행복함이; 얼마나 큰지 자식을 낳아서 키워봐야 하거든요
두아이를 안고 손잡고 가는 여인은 고생이 아니라 축복이랍니다
주신 글을 읽어 보면서
부모는 자식 때문에 힘들어도 살아가야 할 의무가 있는거죠 ~~
혼자 산다고 다 편하고 즐거움은 아니리라 ~~
너무 댓글이 길어졌네요 .. ㅎㅎ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자유노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3 네, 혈육의 정은 그야말로 天倫 같습니다
끊을 수 없고 지울 수 없는 정이기에
제 자식과 손주들을 위해서라면 고통도 잊고
젊은 날의 화사함도 다 내려놓고
기꺼이 헌신하게 되는 게 신비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