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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윤보영

커피시인 윤보영의 시화로 읽는 시

작성자윤보영|작성시간23.04.01|조회수167 목록 댓글 1

4월의 선물/윤보영

저는 4월을
선물이라 하겠습니다
긴 겨울 끝에 3월이 봄을 만들고
그 봄을 4월에게 전했습니다

꽃눈을 만들고
새싹을 틔워서
화사한 봄을 만들어 달라며
3월이 준 선물!

이제 4월은
목련꽃을 피우고
진달래며 개나리
벚꽃까지 활짝 피워가며
튼튼한 봄을 만들고
여름에게 전하겠지요

힘이 넘치는 일상!
저도 선물을 받았습니다
좀 더 베풀고
한 번 더 생각하면서
나를 돌아보는 마음으로
내 안에 꽃을 피우겠습니다

목련꽃을 보면서
옛 친구를 생각할 수 있는 여유!
그 여유로 향기 나는 사람이 될 수 있게
좀 더 많이 웃는 4월을 만들겠습니다.


#윤보영 #윤보영시 #4월아침 #짧은시 #짧은글 #감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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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베베 김미애 | 작성시간 23.04.01

    안녕하세요. 윤보영 시인님
    아름답고 어여쁜 시들
    즐겁게 감상합니다

    4월 내내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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