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 아이들도 밖으로 나가기보다는 집에서 노는 시간이 부쩍 늘어날 텐데요. 혹시 아이들의 발소리가 아랫집에 피해를 줄까 봐 걱정하셨던 적 없으신가요?
최근 다세대 주택과 아파트 거주 인구가 늘어나면서 층간소음 민원도 많이 늘어났다고 해요. 우리 집에서 난 큰소리가 이웃에 피해를 줄까 걱정된다면 층간소음 매트를 설치하는 것을 추천해요! 오늘은 숨고가층간소음 매트를 시공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꿀팁들을 준비해 왔어요. 지금부터 같이 함께 살펴보도록 해요!
층간소음 매트 종류가 궁금해요.
층간소음 매트를 설치하기로 하셨다면 어떤 종류가 우리 집에 적당한지를 알아봐야 하는데요. 층간소음 매트의 종류에는 TPU 매트, PE 매트, EVA 매트가 있습니다. 각 특징을 비교하면서 여러분의 집에 어울리는 매트를 골라 보세요!
- TPU 매트 :
폴리우레탄 폼 위로 스크래치에 강한 소재를 덧입힌 매트입니다.
현재 나와 있는 매트 중에서 층간소음 방지 효과가 가장 좋고,
두께는 2cm 내외입니다. - PE 매트 :
TPU 매트보다 아래 단계에 있는 매트인데, 스펀지 같은 재질에 두꺼워요.
보관이 용이하도록 접을 수 있는 형태가 많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EVA 매트 :
PE 매트보다 아래 단계에 있는 매트여서 층간소음 방지 효과가 가장 떨어지는데요.
가격이 다른 매트에 비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층간소음 매트를 고르는 방법이 궁금해요.
매트의 종류는 골랐지만, 제품이 너무 다양해서 여전히 어떤 걸 골라야 할지 잘 모르시겠다면 매트를 고르는 꿀팁도 알려 드릴게요!
우선 어떤 소재가 좋은지 알아야 합니다. 층간소음 매트는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어떤 소재를 사용했는지가 정말 중요해요. 추천하는 소재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TPU 매트입니다. 방수, 방염에 우수하고, 모양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요. 매트의 소재는 원료와 제조사의 배합 기술에 따라 내구성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샘플을 꼭 확인하고 시공 받는 것을 권장할게요!
어떤 소재의 매트를 쓸지 결정하셨다면 매트의 두께와 중량, 그리고 밀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바닥 매트가 무조건 두껍고 크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랍니다. 두께가 얇으면 충격 흡수율이 떨어질 수 있고, 두꺼우면 흔들리고 안정감이 떨어져서 일상생활에 오히려 무리가 갈 수 있어요. 층간소음 매트의 두께는 대부분 1.5~4cm입니다. 2.5cm를 넘어가면 소음 방지 효과가 비슷하기 때문에 적정 수준의 두께로 시공하는 것을 추천해요. 중량과 밀도가 높은지도 확인해야 하는데요. 중량과 밀도가 낮으면 폼이 꺼지거나 복원력이 떨어져서 오랫동안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전문가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층간소음 매트를 셀프로 시공할 수 있을까요?"
물론 셀프로도 시공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셀프 시공과 전문가의 시공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는데요. 층간소음 매트를 혼자서 시공하게 되면 전문가만큼의 꼼꼼한 시공이 어려워서 빈틈이 많이 생길 수 있어요. 또는 시공 과정에서 매트에 손상을 입힐 수도 있고요.
이런 이유로 혼자서 시공하기가 막막하다고 느껴지신다면 전문가에게 맡겨 보세요! 층간소음 매트 시공에 전문가가 필요한 이유는 존재합니다. 전문가들은 매트를 시공할 때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무가교 방식으로 매트와 매트를 결합해서 시공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전문가들은 최대한 매트를 손상시키지 않는 원판 시공(최소 재단 방식)으로 시공을 진행해서 매트의 벌어짐과 뒤틀림을 최소화할 수 있어요! 따라서 층간소음 매트를 시공할 때는 경험이 많고 본인만의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숨고 내에서 거래되는 층간소음 매트 시공 평균 비용은 건당 47만 8천 원입니다. 최저 비용은 19만 2천 원, 최고 비용은 163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