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발산기개세(力拔山氣蓋世)
태공 엄행렬
역동적力動的인 하루라도 딴 생각은 않으며
발칫잠 자더라도 불편함 못 느끼고
산돌림 설쳐댄다한 들
거뜬하게 버틴다
기막힌 요행수 바람希
구겨버린 지 오래
개두환면改頭患面 늘 보지만 내색 아니 하는 건
세뚜리 아내와 아들
말 나눌 때 생각에
* 역발산기개세(준말은 '기개세')
: 씩씩한 기백이 천하를 압도함
* 역동적 : 힘 있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 발칫잠 : 남의 발치에서 불편하게 자는 잠
* 산돌림 : 옮겨 다니면서 내리는 소나기
* 개두환면 : 머리와 얼굴을 바꾼다
(근본은 고치지 않고, 행동은 여전하다)
* 세뚜리 : 한 상에서 세 사람의 식사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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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베베 김미애 작성시간 24.05.07
역발산기개세로 근본을 고치지 않고
타고나신 성품
세뚜리 아내와 아드님
말 나누시고 다정다감하실 태공 시인님
가정의 화목함이 돋보이듯 합니다
가족간 식사를 나눌 때
가정의 화목이 더욱이지요
오늘은 좀 덥네요 ㅎ
아,,,효 많이 받으셨는지요?
내일 받으시려나?요?
일상이 효의 삶이실 거야 합니다
유주, 서준, 이안
님들의 손녀들 생각이 나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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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07
아내는
지난 주 금요일에
며느리 좋아하는 열무김치에다 손녀
어린이날이라며 산 옷에 제 쌈지돈도 빼앗아 혼자 갔다 오고, 아들 혼자 주일에 왔는 데 점심도 제대로 못 줬네요.
놀러가서요~~ㅋ -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07
덥다니요?
여기는 비 내려
춥기만 한데요? -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07
노래 있는 곡
선턕하려다가
말았습니다.
아버지들 수고
글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