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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거울

작성자향린 박미리| 작성시간21.12.13| 조회수431| 댓글 14

댓글 리스트

  • 작성자 비단뫼 작성시간21.12.13 오목이는 감춰 말하고
    볼록이는 사실을 말하고
    남자도 볼록이처럼 말하면
    기분이 안좋은데
    여자분이라서 더욱 이겠지요.
    저도 늘 예쁘다고 말하니..
    지금까지 내치지 않고
    대리고 사는가 봅니다. ㅎ
    돈 드는 거 아니니
    칭찬하며 삽시당. 하하
    어젠 눈이라도 올것 같더니만 다행히 날씨가
    그만 하네요.
    따뜻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 작성자 진우영 작성시간21.12.13 긍께요

    볼록이는 여심을
    모르나 봅니다 ㅎ

    추워졌어요
    따뜻하게 고운미소로
    포그니 행복한 하루 하루되세요
    미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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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디딤 작성시간21.12.13 여자의 거울은
    마음을 보나 봅니다

    젊음도 시간에 비켜 설 수 없어니
    서러워 할 수 없지요
    그러나 연륜의 향기는 온 집안 가득합니다.

    젊디젊은 매화 시절 희생으로
    키워온 아이들 성장이 있고

    이제는 늘어난 주름 만큼 거룩한 경험에
    성숙한 삶의 지혜 국향 같고

    더러는 고저넉한 설야의 묵향처럼,
    시향이 온 방안 풍깁니다.

    차가운 날
    강건 하소서. 박미리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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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탑촌 작성시간21.12.13 오목이와 볼록이
    화자 선택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남자들보다 거울이 더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입니까 아님 향린 시인님이
    감성이 풍부해서 입니까
    오목 볼록 거울에 비친 모습을 상상하며
    한바탕 크게 웃어 봅니다
    너무 재미있고 시사하는 바가 커서
    몇 번을 읽고 갑니다
    향필하세요 그리고 건강하시고요
  • 작성자 강 월 작성시간21.12.14 저는 인생살이에
    오목거울과 볼록거울이 있어서
    참 다행 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세상 살다보면
    오목거울이 필요할때도 있고
    볼록거울이 필요할때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자신을 직시 할수있는 평거울도
    꼭 필요하겠지요

    향린시인님
    올해도 어느듯 종착역이 가까워 오는군요
    남은 한해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베 베 작성시간21.12.14

    여자의 마음은 그렇지요
    여느 때는 어여뻐보여
    나 참 예쁘네, 혹은 아름답네 하다가도
    여느 땐 나이의 모습
    그래도
    의연히 살아낼 여인의 삶이지요


  • 작성자 지현 꿈바다 작성시간21.12.14 향린시인님!!
    ㅋㅋ 난 어쩌라고~~
    늙어도 여자인것을 잊어버리면 안되는데...

    향린시인님 [여자의 거울] 이時 퍼다가 써도 될까요?
    ㅎㅎ 공감이 많이 되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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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세월무상 작성시간21.12.15 좋은 시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들꽃 장광순 작성시간21.12.15 볼록이 시력이
    뚝 떨어졌나 봐요😪
    향린 시인님은 여전히
    고우신 데 말입니다.
  • 작성자 청하 허석주 작성시간21.12.15 외출할때나 거울 잠깐보는 나이지만
    어느날 거울앞에 나의 얼굴을 보고
    세월 이기는 장사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 살아온 흔적의 훈장인데
    이마와 눈가에 주름이 자꾸 거슬림니다
    남자도 이럴진데 여성분들은 더하겠지요
    마음만이라도 더이상 늙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미풍 김영국 작성시간21.12.15 향린 시인님
    안녕하세요
    여유롭고 편안한 저녁 시간이 되세요.

    여자의 거울,,,
    詩心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 작성자 발자취 작성시간21.12.16 세월을 이겨내는 장사는 없지요
    그간의 세월이 흔적을 남기게 되어
    더 아름다운 당신이 될수 있는 것이...
    부끄러워 할 필요도 없어요 정정당당
    하게 살아온 세월 흔적이니까요....^^
  • 작성자 향린 박미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2.17 날씨가 한겨울답게 추워졌네요
    문우님들 편안한 시간 보내고 계신지요?
    고운 마음 얹어 주시어 늘 고맙고 행복합니다
    흐르는 세월을 따라가다가도 거울을 보면
    문득 낯선 모습을 만나곤 하죠
    내일은 더욱 춥다는데
    따뜻이 여미시고
    저무는 연말의 나날들 알차게
    보내시길 빕니다^^

  • 작성자 푸른 샘 작성시간21.12.22 ㅎㅎㅎ . . . 향린님에게 이런 면이!!
    또 한 번 놀라는 아침입니다
    그리고 님의 감성이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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